퍼스트 임팩트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소개되는 임팩트 일람
퍼스트 임팩트	세컨드 임팩트	서드 임팩트	포스 임팩트

1 개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설정. .

릴리스와 검은 달이 들어있던 운석이 지구에 충돌한 사건. 이후 운석은 다시 튕겨져나갔지만 들어있던 검은달은 지구에 떨어졌다. 그리고 다시 튕겨져나간 운석이 뭐냐면 달이다.

2 상세

세컨드 임팩트 이전의 임팩트. 즉 최초의 임팩트다. '자이언트 임팩트'라고도 말해진다. 사실 극중에서 이게 제대로 말해진건 만화판이며 애니메이션 및 신극장판에선 이 퍼스트 임팩트란 단어나 그 설명이 나오지 않는다.

지금으로부터 40억년 전 정도로 추정. 다만 백악기 대멸종, 즉 K-T 멸종 시기인 6500만년전 정도라는 의견도 있다. 본문에서 설명하고 있는 검은 달이 '인류'의 기원이라 치면 K-T 멸종도 맞는 말이지만, 우주 전체에 생명을 퍼뜨렸다는 제1시조민족의 설정을 끌어다 대면 공룡을 비롯한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들의 기원이라 보는 40억년 전도 맞는 말이다. 구체적 연도에 대한 공식 설정은 없는 듯 하지만 후자가 다수설에 가깝다.

릴리스가 다른 행성으로 향하던 도중에, 어느 지나가던 소행성체와 충돌해서 불시착해버렸고, 그 소행성체가 또 지구와 충돌해서 결국에는 지구에 떨어져 버렸다. 그 소행성체의 정체는 바로 지금의 달이다. 충돌 후 지구의 중력권에 붙잡혀 위성이 되어버린 것.

그야말로 작품의 발단을 제공한 사건. 이미 지구엔 아담이 들어있던 하얀 달이 떨어져서 아담타입 즉 사도들이 번성할 예정이었지만 무언가 오차로 검은 달마저 지구로 떨어지면서 그 충격으로 아담이나 사도들은 기절해서 상당한 기간 동안 잠들어 있어야 했고 그 동안 오히려 리리스 타입의 생명들, 즉 지금의 생명체들이 번성하게 된 것. 만약 이게 없었다면 지구는 그냥 평범하게평범하다고? 사도들이 쿵짝쿵짝 하면서 사는 행성이 되었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