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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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 Nights at Freddy's 시리즈의 끔찍한 최후를 맞은 악당이자, Five Nights at Freddy's Sister Location의 피자가게와 애니매트로닉을 만든 장본인, 혹은 무고한 피해자[1].

1 개요

게임 본편에서 직접 등장한 적은 없고, Five Nights at Freddy's 2와 Five Nights at Freddy's 3, Five Nights at Freddy's 4의 미니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캐릭터다.

5명의 아이들을 죽인 살인자로, 그 아이들의 원혼이 애니매트로닉스에 빙의하면서[2] 프레디 파즈베어의 피자집을 망하게 만드는 등 이 모든 참극의 막을 연 장본인이다. 실버 아이즈에서 등장하길 본명은 윌리엄 애프턴.(William Afton)[3]

4편의 미니 게임에서 묘사된 모습으로 보아서는 적어도 피자 가게의 직원이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2편의 묘사를 보면 아이들을 1명+5명, 합쳐서 총 6명을 죽였으며[4] 3편에서는 그의 행적과 최후가 묘사된다.

시스터 로케이션에서는 소설판에 나온 본명인 'Mr. Afton (애프턴 씨)' 라고 잠깐 언급된다

2 작중 행보

2.1 FNaF 2

  • SAVETHEM
파티장에서 가끔씩 돌아다닌다. 이 양반과 플레이어인 프레디 파즈베어가 닿으면 "You can't"라는 문장이 나와 게임오버가 된다. 그런데 섬뜩한 것은 SAVETHEM과 "You can't"을 합치면 "You can't save them"이 된다.[5]
  • SAVEHIM
문 밖에 울고 있는 아이 옆에 보라색 차를 세우고 내리는데, 아이의 눈이 점점 커지고 눈물을 콸콸 쏟아붓더니 회색으로 변해버린다.[6] 그리고 보라색 남자가 차를 타고 떠난 후, 퍼펫이 나타난다. 아마 퍼펫의 기원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 Get Ready!
세 번째로 시작할 때, 왼쪽 아래에서 등장한다. 두 번째까지만 해도 환호하던 4명의 아이들과 시큰둥한 표정의 1명이 전부 회색으로 변해 있다. 그리고 폭시가 나온다.

2.2 FNaF 3

  • 2~4일차 미니 게임
망해버린 피자집에 숨어들어 애니매트로닉스들은 안전실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을 이용해 그곳에 숨어 있다가 애니매트로닉스들이 지나갈 때마다 뒤를 습격하는 방식으로 하나씩 파괴해 버렸다.
  • 5일차 미니 게임
다섯 아이들의 원혼에 시달리던 그는 스프링트랩(용수철 보니) 수트 속에 숨어있다가 용수철 고장으로 인해 피를 철철 쏟으며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고 한다.</ref> 죽어버린다. 참고로 퍼플가이가 수트에 끼어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은 트레일러 영상에서 부들부들 떠는 스프링트랩의 모습과 비슷하다(트레일러 영상이 그 당시 모습이라는 추측도 있다).

2.3 FNaF 4


시열대 순으로는 가장 과거. 프레드베어 가족식당에서 다른 직원에게 스프링트랩 복장을 입히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여기서 주인공을 퍼플 가이 쪽으로 움직이면 주인공이 울지 않는다. 어쩌면 주인공과 아는 사이 또는 가족같은 사이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2.4 FNaF: The Silve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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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본명을 비롯한 정체가 밝혀졌다.

3 추측

3.1 언제 스프링트랩이 되었나?

3편 미니 게임을 자세히 플레이해봤으면 알 수 있지만, 미니 게임 내의 가게 구조는 1편의 가게 구조와 똑같이 생겼다. 즉, 1편의 가게가 망한 뒤에 벌어진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여기서 2편 6일차의 폰가이의 전화 내용[7]이 설정 충돌을 일으키게 되는데, 폰가이의 인형 옷 사용 발언은 꼭 스프링트랩을 지칭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고[8], 설사 스프링트랩이라고 해도 그것이 퍼플가이가 아닌 다른 누군가 입었다가 사고가 벌어졌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크다.심지어 퍼플가이가 맞다고 한다면, 파즈베어 엔터테인먼트에서 피웅덩이가 고인 채로, 피떡의 시체가 들어있는 스프링 트랩을 묵인 또는 무시해버린 채 방치한 것이 된다.

3.2 퍼플가이와 어린이 살인마(핑크 가이)는 다른 인물이다?

파일:Ws3br62.png

작중 등장하는 퍼플가이 중 한 명의 스프라이트가 어디인가 애매하게 달라서 등장한 가설. 증거가 충분히 그럴싸하기 때문에 마냥 틀렸다고만 볼 수 없어 해외 포럼에서도 이 가설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었다.

다만, 소설에서는 퍼플가이가 범인으로 나와 있고 그 외의 공범에 대해서는 언급이 전무한 터라 이제 와서는 아무 의미 없는 논의거리가 되었다.

3.3 기타

2편의 미니 게임 스프라이트를 보면 굉장히 기분 나쁜 미소를 짓고 있는데, 이로 보아 잔학무도한 성격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퍼플가이가 왜 아이들을 죽였는지, 정확한 살인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팬들은 이 5명의 아이들이 벌인 '입질 사건'[9] 때문에 가게 평판이 땅으로 떨어지면서 가게가 망해버린 게 아이들을 죽인 이유가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1편에 메시지를 남겨놨던+2편에서 전화를 걸던 폰가이(Phone guy)와 동일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종종 보이는데, 이 둘은 전혀 다른 인물이다. 폰가이는 1편 4일차에서 어떻게 죽었는지 묘사되고, 퍼플가이는 3편 마지막에서 최후가 밝혀진다.[10] 3편 마지막에서 공포의 집이 오픈하기도 전에 화재사고로 물품이 죄다 소실되었다고 하는데 사진의 밝기를 올려보면 스프링트랩이 보인다.

4 2차 창작

행적이 행적이다보니 항상 썩소를 띄고 있는 사이코패스로 묘사된다. 능글거리는 개그 캐릭터로도 자주 그려지며 토스트를 좋아하고 바늘을 무서워한다는 동인설정이 생겼다. 이중인격으로도 그려질 때도 있다. 주로 경비원들과 엮이며 특히 폰가이, 마이크와 잘 엮인다. 그래서 그런지 퍼플 게이펖게이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3편이 발매된 이후부터는 스프링 트랩과 자주 엮인다. 보통은 청년으로 그려지지만, FNaF 4에서 프레드베어 가족 식당의 사장이 퍼플가이라는 설이 대두되면서 중년의 아저씨로 나오는 경우도 조금씩 생기고 있다.
  1. ↑ 만약 퍼플가이와 핑크가이(어린이 살인마)가 다른 인물이라면 퍼플가이는 그저 운없게 스프링 트랩에서 죽은 것이다. 지못미
  2. ↑ 개발자 스콧의 표현이다.
  3. ↑ 하지만 소설에서 등장하여 정말로 게임 시리즈의 실명일지는 불명
  4. ↑ 죽인 아이들의 영혼들은 각각 더 퍼펫, 프레디, 보니, 치카, 폭시, 골든 프레디에게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5. ↑ 대충 우리말로 해석하면 "넌 그들을 구할 수 없어"이다. 조롱의 의미인 듯.
  6. ↑ 팬들은 이것을 죽음이라고 해석한다.
  7. ↑ "어떤 사람이 수트 중 하나를 쓴 모양이야."
  8. ↑ 3편의 미니 게임 묘사를 보면 스프링트랩과 더불어 골든 프레디(혹은 프레드베어)도 사람이 입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9. ↑ 죽은 다섯명의 아이들 중 한 명이 장난으로 자기 동생의 머리를 가게의 애니매트로닉스 입 안에 들이밀었는데, 노래를 부르던 애니매트로닉스의 이빨이 그대로 아이의 머리를 물어버리는 바람에 아이의 머리가 크게 다친 사건이다.
  10. ↑ 이는 두 게임을 하면서 졸지만 않았어도 알 수 있는 사실. 폰가이는 애니매트로닉스들에게 습격당하여 죽는 것이 생중계되었고 퍼플 가이는 스프링트랩을 입다가 용수철에 끔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