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 라스팔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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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판타지 소설 SKT의 등장인물.

주인공 엔디미온 키리안이 사는 베르스 왕국의 왕자. 우리의 만두 국왕 길레르모 라스팔마스의 친아들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심성도 외모도 착하여 성군감으로 평가받는다.견부호자?[1] 아이히만 대공의 조기교육이 빛을 발한 케이스로 진심으로 나라와 국민들을 위하는 모범적인 왕자.

돈에는 눈이 뒤집어지면서도 아이들에게는 헌신적인 베르스 국왕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마키시온 제국의 매우 학비가 비싼 아카데미에 다녔을 때에는 마라넬로 황제로부터 다른 나라의 왕으로 두면 위협이 될 만한 재목이라는 이유로 살해당할 뻔하고 퇴학당했을 정도.[2] 그놈의 베르스 왕실에 한만 쌓여가는 미온조차도 페르난데스는 무척 좋게 평가하고 있다.

적현무에게 먹이감을 노리는 매의 눈빛으로 노려지고 있었던 듯.(...) 전쟁 때 단호하게 이오타를 적국으로 판단하고 그 이유를 설명하는 수준은 도저히 10대 청소년 수준이 아니다.

11권에서 나라의 위기 중 왕위를 물려받아 즉위했고, 이후 정보의 중요성에 주목, 미온과 협력해 스왈로우 나이츠를 인트라 무로스급 정보기관으로 탈바꿈시켰다.

에필로그에서는 무척 유능하고 성품 좋은 왕으로, 강대국은 아니지만 어쨌든 베르스의 입지를 넓혀감과 동시에 어릴 적부터 돋보이던 미모가 바람직하게 성숙해 뭇 여인들(얀데레 포함)여동생의 사모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여담이지만 페르난데스는 원래 팔마시온 관련 스토리인 '왕자님의 마지막 가을'에서 사망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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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2에서 카론 샤펜투스의 수배전단지에 페르난데스 라스팔마스 국왕을 납치 감금 중에 있으며라는 문구가 있는 걸로 보아 200년 후에도 살아있는 것 같다. 이 구절이 연재시에는 그냥 라스팔마스 왕세자라고 되어있었다.

키스가 떠난 후 권속들이 국민들을 부추겨 왕위에서 쫓겨났다. 쇼메에게 배신당한 이후 여동생을 인질로 잡은 옛 귀족들의 꼭두각시가 되었으나 카론이 구출해서 현재는 왕조는 무너졌지만 명목상의 왕으로 남아있는 듯 하다. 자살도 생각했으나 고귀한 은의 기사에 의해 구출되어 제냐를 위해 살아간다고 했다.

키스는 다 쓰러져 가는 집구석 일으키는 소년 가장 같다고 칭했다.... 실질적으로 먹여 살리는 건 어딜 봐도 랑시지만.

쇼메에게 자주 찾아간다. 이유는 돈 빌리려고. 쇼메는 아버지의 피를 잇기는 이은 것 같다고 골머리를 썩고 있는 듯.
  1. 단, 페르난데스가 '호자'는 맞지만 만두 국왕 역시 '견부'는 아니다. 자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좋은 아버지인 것은 사실이고, 주로 돈벌이에만 그걸 써서 그렇지 계획의 치밀함, 판단력, 허를 찌르는 발상 능력, 심리전 등등 능력 면에서도 비범한 인물이다.
  2. 하지만 아카데미에서 졸업생들만 새길 수 있다는 곳에 글귀를 남기도록 배려한 걸 보면 마라넬로 황제가 이때부터 페르난데스를 인정했다고 볼 수 있다. 이 때 남긴 글귀는 폭풍간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신의 혈통에 안주하는 것은 그 속에 존재하는 잔인한 장난을 보지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