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iryLan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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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토에서 1985년에 만든 플랫폼 아케이드 게임.
마녀가 자신의 마력이라기보다는 전자총을 이용해서 적을 케익으로 만들고, 케익이 된 적을 떨어뜨리거나 부수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게임이다.
버블보블이 나오기 전의 과도기적 성격이 짙은 게임. 2명 동시 플레이는 불가능했고, 죽으면 스테이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등 난이도는 상당한 게임이다.
화면의 좌우 상단에서 반대편으로 워프할 수 있으며(통칭 사차원), 버그인지 의도된 기능인지는 불명.
101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있으며, 스테이지 101에서는 보스가 나오는데 입에서 나오는 불을 피하며 배때지(...)에 마법을 뿌려야한다.
MSX로 이식되었으며, 국내에도 당시 대우전자에서 MSX판을 정발했다.(복사팩 판매가 아닌 몇 안되는 정식 라이센스 발매 게임이었다.)
또한 X68000으로도 이식되었으며, '팜 프렌지' 등의 게임으로 유명한 Alawar에서 2000년 PC 게임으로 리메이크했으나 당사 홈페이지에선 확인 불가.
일본에서만 나온 모바일판의 외주제작은 선광의 윤무 등으로 유명한 G.rev가 담당했다.
아케이드판 및 X68000에서 게임 오버시(또는 올 클리어시 이름을 등록한 뒤), 공격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캐릭터 소개와 스탭 롤이 흐른다.
같은 회사의 게임인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8번째 섬에서 이 게임의 적들과 음악이 나오며, 버블 심포니에서 주인공이 게스트 캐릭터로 나온다.
그리고 스페이스 인베이더 DX에서 패러디 모드의 2면에서 나오며, 가정용 팝픈 팝에서도 주인공과 친구인 드래곤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