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에이지 2의 등장인물. 정신병자가 가득한 2 안에서 쓰리탑을 달리는 인간중 하나[1]
Petrice
오리진 아노라와 함께 게임상으로 가장 얄미운 때려죽이고 싶은 캐릭터 포지션. 그나마 아노라는 현실 정치로 생각해보면 이해라도 가지....
커크월의 챈트리의 멤버.
첫 등장시에는 평수녀(Sister) 페트리스, Act2 에서 재등장시에는 직급이 올라 주임수녀(Revered Mother) 페트리스 로서 등장한다. 쿠나리 혐오자로 커크월에서 쿠나리를 몰아내기 위해 온갖 종류의 모략을 꾸민다.
평수녀 시절에는 사레바스 (쿠나리 마법사 계급) 하나를 납치 해서는 쿠나리 변절자라고 속여 호크에게 경호를 맡긴다음 호크 일행의 행방을 쿠나리 측에 흘린다. 호크 일행이 쿠나리들에게 죽임을 당하면 그를 빌미로 커크월 주민들 사이에 쿠나리 증오 여론을 들끓게 하려는 속셈 이었다.
이후 이것이 실패로 돌아가자 이후에는 쿠나리 혐오주의자인 템플러를 배후 조종해 쿠나리 사신단을 납치하여 죽이게 하고서는 그 광경을 주인공 일행에게 목격하게 했다. 그 결과 눈엣가시 같은 주인공이 죽어줘도 좋고, 주인공이 템플러와 광신도들을 없에도 이미 주인공에게 쿠나리로 전향한 변절자라는 누명을 씌웠으므로 반 쿠나리 여론을 형성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으며 이 사실을 아리쇽에게도 알림 으로써 쿠나리 측의 커크월에 대한 증오심 또한 부추기는 등의 중첩적 효과를 노렸던 것.
그 이후에는 Act 2 막판에 쿠나리 사상에 경도된 커크월 자작의 아들을 죽인다음 그 누명을 주인공에 씌우려고 했지만 대 성직자가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실패로 돌아갔으며 애초부터 페트리스를 수상하게 여기던 아리쇽에 의해 쿠나리 정찰병에게 죽임을 당한다.[2]
이러한 페트리스의 음모는 결국 아리숔이 빡치는 행동에 나서게 만드는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아리쇽은 애초에 임무를 위해 커크월에 무한정 눌러앉아 기다려야 하는 답답한 상황 속에서
1. 커크월의 챈트리에서는 주요 간부 중 하나가 완전 미친 인종차별주의자라 누명을 씌우려고 하고
2. 쿠나리가 따르는 '쿤'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어리석은 짓만 되풀이하는 인간을 보며 분노하였으며
3. 쿤으로 계종한 자들을 내놓으라는 챈트리와 자작의 압박을 받고 있었다.
결국 아리쇽은 쿠나리들을 이끌고 커크월을 공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