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a.k.a 'Pento'
왜 얼굴이 안나와 있어
1 소개
펜토(Pento), 본명 박성규, 1985년 3월 13일생 대한민국의 가수랩퍼 힙합 MC이다. 데뷔 앨범 포함, 두번이나 한국 대중음악상 힙합부분에 노미네이트된, 재능있는 래퍼.
2008년 1집 Pentoxic으로 데뷔하여, 2009년 힙합플레이야 1월의 신인에 선정된적이 있고, 이 앨범으로 제 7회 한국 대중음악상 힙합부분 노미네이트 되었다.
2010년 2집 MICROSUIT 또한, 제 8회 한국 대중음악상 힙합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살롱 01(Salon 01), 쥬스엔터테인먼트[1] 소속의 MC. 이후 여러 장의 앨범 참여와 오버클래스 경력, 이후 정규앨범과 믹스테잎 앨범 발표, 그리고 소울컴퍼니의 합류하면서 커리어를 쌓아 나간 여러 모로 운이 좋은 케이스. 다만 더럽게 안 뜨는 것일 뿐
2 활동
고등학교 2학년에 힙합음악에 관심을 가졌고, 이후 사실상 살롱의 전신인 Brown Beat에 합류하여 J.Clacci(現 JA), Rapzen과 함게 Eyass로 활동했으나 이렇다한 결과물은 없었고, 대신 JA와 JNPB를 결성하여 디지털 싱글 냄새를 발표했다. 아울러 우주선이라는 듀오로 활동한, 現 살롱의 리더 기본(現 VON), 자이언(現 Giant)과의 만남도 이 시절 이루어진 것.
살롱의 MC로 활동하다가, 2010년 7월 부산에서 있었던 소울컴퍼니 공연에서 소울컴퍼니에 합류했다. 살롱에서의 활동은 변함없이 이어가며 소울컴퍼니 레이블 소속으로 뮤지션 활동을 한다. 이와 함게 인디펜던트로 계획했던 2집 앨범 계획과 레이블 입단이 맞물리면서 2집 앨범은 소울컴퍼니 명의로 발표된다. 그래서인지 솔컴 출신 피쳐링은 DJ Wegun이 전부.
솔컴 해체 후에는 마스터플랜 소속 MC Born Kim의 정규 1집, 싱글에 피쳐링으로 참여했으며, Double K의 EP앨범 놈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 와중에 디지털 싱글을 하나 발표했고, 이후 3년 간 별다른 소식이 없다 2014년 2월 제이플러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싱글 발표, 다시 2014년 8월 1일에는 알리가 소속된 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틴탑의 천지가 피쳐링한 Pasta Hater를 발표했다.
그 외 다양한 펜토에 대한 이해는 힙플인터뷰 참고.
3 랩과 실력
단순히 운으로 볼 수 없는 건 펜토 특유의 랩핑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비트에 어긋난 느낌이 들면서도 비트에 어울리고, 라임과 플로우가 이상하다 싶은데도 절묘하게 들어맞는다. 랩하는 게 어눌한 듯 싶지만 그것도 의도적인 발음뭉개기. 자기가 스스로 건 랩(Gun Rap)이라고 칭하는 랩핑을 보여준다.
1집은 Pentoxic, 국내 힙합팬들에게 수작으로 평가받는데, 2집 Microsuit는 혁신적인 일렉트로닉 비트에 펜토 특유의 스피디한 건 랩이 어우러져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앨범 내내 일관된 정서로 흐르는 치밀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일품. 현란한 전자음의 향연에 귀가 황홀하다.
그러나 이 앨범은 당시 국내 힙합팬들에게는 매우 생소한 음악이었던지라, 그 대단한 완성도와 호평에 비해 별 호응없이 묻혀버린 비운의 걸작이다. 프로듀서 LSV의 엄청난 비트들에 주인공인 펜토가 존재감을 잃었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사실 2집의 전곡을 프로듀싱한 프랑스에 사는 일본계 쌍둥이 이 Lasor Sound Vision이 그냥 펜토였다(...).[2]
2집의 음악 방향을 일렉트로니카 성향으로 잡았는데, 힙합 뮤지션으로의 이미지가 강한 펜토의 이름 그대로 내면 사람들이 편견을 가질까봐 일부러 가상의 인물을 꾸며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소울컴퍼니 멤버들은 "걔들 잘 지내?"라며 농담삼아 묻곤 한다고. 3집도 펜토가 전곡을 프로듀싱했는데, 그냥 펜토 본인의 이름으로 발표했다.
2015년 3월 3일 정규 3집 333 'ADAM'을 발표하였으며, 4월 10일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3집 앨범 ADAM 또한 Hiphople 2015년 베스트 앨범에 올라가는 등, 호평을 받고있다.
4 앨범
발매한 앨범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