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스몬

フェレスモン
PHELESMON

  • 필살기
    • 데몬즈 샤우트 : 저주의 힘이 가득한 고함으로 적을 미쳐버리게 만드는 필살기.
    • 블랙 스태추 : 상대방을 검은 조각상으로 만들어버리는 기술.

귀족같은 모습을 한 타천사형 디지몬.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대가로 영혼을 빼앗아간다고 한다. 부기몬이 출세하면 진화한다고 알려져있으나 자세한 건 아직도 불명.

1 작중 묘사

2 디지몬 크로스워즈

크로스워즈 시리즈 전체로 따지면 69화(시간을 달리는 소년 헌터들 파트 기준으로는 15화). 친구를 원해? 펠레스몬 악마의 유혹 편에서 등장. 성우는 베지터호리카와 료.

아버지가 전근을 자주 하는 탓에 친구가 없는 엑스트라 마코토에게 접근한다. 인간의 강한 바람을 통해 타인을 세뇌하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며, 친구를 바라는 마코토의 강한 마음을 통해 아카시 타기루의 반 친구들 전원이 무조건적으로 이제 막 전학온 마코토를 환영하고, 즐겁게 놀아주며, 끝없이 친절하게 행동하도록 만든다. 여기까지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이후 세뇌를 더욱 강화해 아예 꼭두각시로 만들어 전교생을 강제로 운동장에 집합시키더니 운동장에 모인 인간들 전원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여 흡수하려 들었다. 물론 주인공들에게 저지당하고 헌트당하는 걸로 끝났지만.

그러나 "평화롭고 지내기 좋은 세계를 만들려면 모두와 친구가 되는 게 최고야."라고 말한 직후에 쩔쩔 매는 표정으로 "가능하면 나하고도."라고 말한다거나 마코토를 포함해 모두 디지털 데이터가 되어 한 몸이 되는 걸 왜 이해해주지 않느냐는 듯한 몸짓으로 "그거야말로 최고의 우정이잖아!!"라고 외치는 등, 펠레스몬은 나름대로 마코토와의 우정을 소중히 여겼던 걸로 추정된다.[1]

사족이지만 더빙판에선 받침이 빠진 페레스몬으로 번역되었다.

3 그 외

메피스토펠레스를 모티브로 한 디지몬은 항목의 디지몬 외에도 메피스몬이 있다.
  1. 그조차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면 헌트된 후 마코토가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냐는 말에 반응을 보일 이유가 없었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