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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4,1998 1999 2002년에 제작된 울트라 세븐의 속편으로 울트라 세븐이 기존의 울트라 시리즈와는 관계가 없다는 본래 기획을 전제로 만들어진 일종의 페러랠 월드다. 세븐 이외의 울트라 전사가 지구를 방문하지도 않았으며 세븐이 지구를 떠난 후에 지구 방어는 울트라 경비대가 계속 담당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일본의 버블 경제 붕괴의 영향을 받아 CG장면이 없다시피한 저예산으로 제작되었다.[1] 그런 악조건에서도 모로보시 단의 20년만의 부활을 비롯한 기존 연기자들이 재등장한 것은 화제가 되었으며 세븐 특유의 메세지를 남기는 모습은 건재했다.
2 울트라 세븐 94 TV 스페셜
경제산업성과 자원에너지청과 타이업하여 제작한 작품으로 1994년 3월 21일(태양의 날)에 방송되었다.
전반적으로 환경 문제와 미래 에너지 문제를 중점으로 다룬 이야기가 이슈였던 작품이다.
특히나 1화는 세븐의 가슴 보호대로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을 당시 추진하던 태양에너지 사업에 비유했고 본편 내에서는 온난화의 문제를 대학 교수가 해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 그 대신 정작 세븐 본인은 줄창 쓰러져 있다가 마지막 순간에 간신히 부활한다.
2화는 쓰레기와 재활용 문제를 주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1화에서 나레이션이나 세븐의 성우로만 참여하였던 모리츠구 코우지씨가 26년만에 모보로시 단으로 출연하였다. 맨몸 액션도 있다. 스턴트맨이 했겠지만...
이 시기만 해도 장편으로 만들 계획은 없었고 기획 자체도 세븐의 후일담이라는 팬서비스에 환경보호 홍보 겸으로 만들어진 작품이였다. 다만 원래 3부작으로 계획되어 있었기 때문에 2화의 끝부분이 애매하게 되었다.
3 울트라 세븐 탄생 30주년 기념 3부작
1998년 6월부터 8월까지 발매된 작품.
전작에서 소식 불명이 된 울트라 세븐(=모로보시 단)은 이 시리즈에서 부활하여 지구방위군의 참모로 승격한 후루하시 시게루와 30년만에 재회를 하였다.[3]
기본적으로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단이 여행하면서 조우한 괴사건을 조사해가는 로드 무비로 시작하고 이후 울트라 경비대와 조우하면서 기억을 찾게되어 신인 대원인 카자모리의 모습을 빌려가며 지구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활동한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4 울트라 세븐 1999 최종장 6부작
1999년 7월부터 12월에 걸쳐 발매된 작품.
후루하시 참모의 사망을 발단으로 지구 방위군이 적극적으로 배타적인 국방 정책인「프렌드쉽 계획」을 펼치게되고 이를 중심으로 지구인과 외계인, 지구인과 지구인 사이의 대립과 갈등을 중심으로한 이야기를 그렸다.
또한 1화에서 이전 30주년 기념 3부작에서 모습만 빌렸던 카자모리 대원이 세븐 앞에서 사망, 카자모리를 치료 캡슐에 넣고 단은 다시 카자모리의 모습으로 변신하여울트라 경비대의 대원으로 행동하게 된다. 결국 단은 그다지 등장하지 않으며 3화에서는 한번도 단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마지막에는 과거 지구인들의 조상이 저지를 대죄가 확실한 상황에서 우주경비대로써 처벌하게 될 것인지 지구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야할지 중대한 상황에 몰리게된다.
팬들 사이에서는 논마르트 사건의 마무리를 잘 지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일부 골수팬들에게는 신비감을 위해 만들지 말았어야했단 평을 받기도 한다(....)
제목에서도 알수있듯이 본래는 헤이세이 울트라 세븐의 마지막이 될 작품이었는데 3년 후에 속편이 제작되었다.
5 울트라 세븐 탄생 35주년 "EVOLUTION" 5부작
2002년 5월 부터 9월까지 발매된 작품. 울트라 세븐 1999 최종장 6부작의 속편이다.
전작에서 우주의 계명을 어기고 지구인을 구한 죄로 M78성운의 동포에게 잡혀 말머리 암흑 성운에 유폐된 울트라 세븐의 모습과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전작에서 치료캡슐에 들어가 소생했던 카자모리는 세븐의 분신과 같은 존재가 되었고 결국은 카자모리와 완전히 합체하면서 지구에 귀환하게 된다.
즉 본작에서는 모로보시 단이 등장하지 않는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