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세븐


울트라 시리즈
쇼와 시리즈 1기
(공상과학 시리즈)
울트라 Q
(1966)
울트라맨
(1966)
울트라 세븐
(1967)
쇼와 시리즈 2기돌아온 울트라맨
(1971)
울트라맨 에이스
(1972)
울트라맨 타로
(1973)
울트라맨 레오
(1974)
쇼와 시리즈 3기더 울트라맨
(1979)
울트라맨 80
(1980)
해외 시리즈울트라맨 USA
(1989)
울트라맨 그레이트
(1990)
울트라맨 파워드
(1993)
미분류울트라맨 네오스
(1995)
울트라맨 제아스
(1996)
울트라맨 나이스
(1999)
울트라 Q 다크 판타지
(2004)
헤이세이 시리즈 1기
(헤이세이 울트라 삼부작)
울트라맨 티가
(1996)
울트라맨 다이나
(1997)
울트라맨 가이아
(1998)
헤이세이 시리즈 2기
(하이 컨셉 울트라 시리즈)
울트라맨 코스모스
(2001)
울트라맨 맥스
(2005)
울트라맨 뫼비우스
(2006)
울트라 세븐 X
(2007)
헤이세이 시리즈 3기
(울트라맨 열전)
울트라맨 제로
(2009~2012)
울트라맨 긴가
울트라맨 긴가 S
(2013~2014)
울트라맨 X
(2015)
울트라맨 오브
(2016)
ULTRA N 프로젝트ULTRAMAN
(2004)
울트라맨 넥서스
(2004)
미확인ULTRAMAN n/a
(2015)


ultraseven.jpg
ウルトラセブン

지구는 우리들 인류,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나가지 않으면 안 돼.

- 울트라 경비대(UG) 키리야마 카오루

1 작품 설명

울트라 시리즈 두번째 작품.[1] 1967년 10월 1일 부터 1968년 9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부터 7시 반이라는 황금시간대에 총 49화로 방영되었다.

단일 작품으로서의 완성도는 전 울트라 시리즈 중 최고라고 평가 받으며, 그에 걸맞게 매니아 층도 두텁다. 어느 정도냐면 이 작품이 울트라 시리즈에 편입되지 않았을 경우의 패러랠 월드란 설정으로 나온 속편이 94년 TV 스페셜 2부작, 98년 30주년 기념 3부작, 99년 최종장 6부작, 2002년 EVOLUTION 5부작, 그리고 2007년작 울트라 세븐 X까지. 무려 5개나 존재한다. 흠좀무. 이 정도의 인기를 얻게한 높은 완성도는 전작 울트라맨에서 있었던 결점들을 커버하려는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 작품을 울트라 시리즈중 하나로 놓고 보면 어색한 점이 적지 않다. 우선 이후에 등장하는 모든 울트라맨들이 가지고 있는 가슴의 컬러 타이머를 가지고 있지 않다. 보디도 은색과 붉은 색의 조화가 아닌 붉은 색이다.[2] 거기에 초반에는 아예 제한시간조차 가지지 않았다. 그 외에도 변신 포즈라든가, 작품 제목이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울트라맨 XXX'이 아니라 울트라 세븐이라는 점이 다른 시리즈들과의 차이이다.[3]

결국 돌아온 울트라맨을 제작하면서 "초 절정 인기작품 울트라 세븐이 M78성운 출신으로 되어있으니까 울트라맨이랑 같이 등장 시켜 버리자 ♬"라고 제작진에서 생각하고 시리즈에 편입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4]

울트라 Q울트라맨을 연달아 제작하면서 여러가지 노하우를 얻은 츠부라야는 토에이가 제작한 캡틴 울트라가 방영하는 시기 동안 이 노하우를 제대로 소화해낼 방법을 궁리하게 된다.

그 중 선택된 것이 울트라 경비대라는 이름의 기획으로, 이때는 울트라맨과 같은 거대 히어로는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후 이 기획을 손본 '울트라 아이'에서 다시 거대 히어로를 추가[5], 이 후 '울트라 세븐'이 되었다.

다만 이런 여러가지 고차원적인 설정은 이미 시대를 너무도 앞서가는 통에 평균 30%를 상회하던 시청률은 10%대로 대 추락, 조기 종영의 위기까지 맞았다. 게다가 본작은 괴수보다 우주인이 더 많이 등장했기 때문에 공룡 매니아나 괴수물 매니아들에게는 별로 어필하지 못했다.[6] 하지만 작품 발표 30년이 지난 1997년부터 울트라맨 티가와 같은 평성 울트라 시리즈의 대성공과 맞물려 구작들을 재평가하는 울트라 붐이 불었고, 결국 종영위기까지 몰렸던 울트라 세븐은 열성적인 매니아와 그 훌륭한 작품성으로 최고의 인기 시리즈로 등극하기에 이른다.

위의 타 울트라 시리즈와 다른 점에도 기술했으나 본작의 제목은 '울트라맨 세븐'이 아니라 울트라 세븐이다. 그러나 다른 울트라 시리즈들이 원체 많이 있는 지라 잘못 적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일본에도 상당수. 그 중 가장 안습은 감동적인 가사로 유명한 추억은 억천만의 한 구절.(울트라맨- 울트라맨 세븐-. 그냥 울트라맨 세븐이 아니라 울트라맨, 세븐으로 자체검열하자...)

초대와 같이 HD 리마스터링 되어 재방영이 결정되었다.방영은 하반기 결정
이기세로 80까지 HD리마스터 해주세요

2 평성 울트라 세븐

항목 참조

3 본 작품에 등장하는 히어로

3.1 방위팀

3.2 등장 우주인 & 괴수

4 관련 항목

5 이야기 거리

  • 울트라 세븐역의 모리츠구 코우지는 현재 레스토랑을 영업중이다. 방영이 끝난 후에는 별 인기나 지지도가 없었으나, 때 아닌 울트라 붐과 세븐의 재평가로 지역에서도 대단한 명사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지금은 모리츠구가 사는 곳인 카나카와현에서 택시기사에게 울트라 세븐의 집으로 갑시다.라고 하면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JOLI CHAPEAU(졸리 샤포)로 대려다 준다고 한다. 흠좀무. 가게 내부도 울트라 세븐 관련 장식품들로 가득하다. 참고로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 울트라 세븐에 등장했던 네임드 괴수들, 특히 캡슐괴수가 포켓몬스터의 원형이라는 떡밥은 이미 유명한 사실이다. 물론 디자인은 전혀 다르지만...단적으로 네임드 괴수중 에레킹의 전기는 피카츄 탄생에 큰 공을 했다고 한다.
  • 울트라 세븐의 슈트가 여러 벌 있는 것으로도 유명. 실제로 촬영에는 사용되지 않은 2벌과 실제로 사용된 9벌이 존재하며 물론 여기에는 후속작품과 히어로쇼에 사용되기 위해서 제작된 분량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렇게 많은 슈트를 제작한 것은 당시의 미숙한 기술로 만들어진 슈트가 격렬한 촬영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며 기술이 발전한 후로는 그렇게 많은 슈트를 만들 필요는 없어졌지만 그래도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프롭용[7], 액션용으로 용도를 나누어 슈트를 제작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작중에서 울트라 세븐에게 경고를 하는 울트라 세븐의 상사나 가짜 세븐도 여러벌 있는 세븐의 슈트를 짜집기해서 만들어낸 것이다.[8]
  • 공상과학독본 2권(개정판은 1권에 나온다.)에서는 울트라 세븐은 울트라 형제 중에서 비행에 적합하지 않다고 나와 있다.
  1. 울트라Q와 캡틴 울트라를 넣으면 각각 세번째와 네번째이나, 츠부라야 공식 발표상 시리즈 첫번째 작은 울트라맨, 그리고 캡틴 울트라는 츠부라야에서 제작한 것이 아니므로 일단 제외한다.
  2. 은색이 아예 쓰이지 않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슈츠를 보면 얼굴을 제외한 곳의 은색은 왠지 갑옷같은 느낌이 든다. 이는 최초 디자인 때 부터 서양 중세 기사풍을 생각하고 만들었기 때문이다.
  3. 단 이것에는 나름대로의 사정이 존재한다. 본래 돌아온 울트라맨의 차기작이었던 울트라맨 에이스는 '울트라 에이스'라는 제목으로 나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미 어떤 장난감 회사에서 이 이름에 대해 권리를 가지고 있었던 지라 어쩔 수 없이 이 작품만 뚝 떨어지게 된 것이다. 만일 처음 기획대로 울트라 에이스 였다면 울트라 맨 -> 울트라 세븐 -> 돌아온 울트라 맨 -> 울트라 에이스 로 이어졌을 것이다.
  4. 그러나 세븐의 기획단계에서 울트라맨과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시나리오가 존재했었다 전해진다.
  5. 이 때는 처음으로 울트라 경비대에 주인공인 '모로보시 단'이라는 소년을 추가하여 이 소년이 위기의 순간에 히어로 '레드맨'으로 변신한다는 것이었다. 이 이름들은 이후에도 남아 각각 울트라 세븐의 가명과 본명이 된다. 또 '울트라 아이'라는 기획명은 세븐의 변신도구의 이름이 된다.
  6. 울트라 시리즈에서도 단일 작품으로는 우주인이 가장 많이 등장했다.
  7. 제작사는 다르지만 대표적인 예가 가면라이더 파이즈. 오프닝에 포톤 스트림이 빛나는 장면이 있는데 이건 야간촬영용 슈트다.
  8. 디지털 리마스터링 판에서 보면 슈트의 상태가 정말 엉망진창인데 그래도 당시 기술로 이 정도까지 유지되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