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땅 북부의 극지방. 북부 황야(포로드와이스)라고도 불린다.
설정에 의하면 원래 포로드레이스 땅도 그럭저럭 살기 좋은 곳이었지만 하필이면 악의 화신 모르고스가 세운 거대한 요새인 우툼노에서 불어오는 막대한 양의 냉기로 인해 땅 자체가 툰드라로 변해버렸고 서쪽의 바다는 유빙과 빙산, 빙하로 가득한 헬카락세가 되었다. 권능들의 전쟁에서 우툼노가 파괴되고 모르고스가 거처를 앙그반드로 옮긴 이후에도 강철산맥(에네드 엥그린)의 존재로 인해 냉기가 계속해서 북쪽에 갇혀 계속해서 얼어붙은 땅으로 남게 되었다.
한때 인간들이 여기에도 살았지만 반지의 제왕의 배경 시간대인 제 3시대 기준으로 인간들이 거주한다고 확실히 밝혀진 곳은 서쪽 끝의 포로켈 빙만 인근 뿐이다. 또한 제 1시대가 끝나면서 벨레리안드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고 많은 악한 생물들의 거주지 또한 파괴되자 살아남은 여러 용들이 이 곳으로 이주해왔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가 로한의 선조격인 에오세오드족의 수장 프람에게 죽은 냉룡 스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