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그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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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band

1 소개

제 1시대의 악의 소굴이자 재앙의 땅

톨킨 세계관에서, 나무의 시대에 만들어진 곳으로[1] 본래는 요새 겸 무기고로서 존재했으며 본래 관리했던자는 모르고스의 부관인 사우론 그러나, 우툼노가 파괴되고 난 이후에 모르고스가 자신의 거점으로 삼고 아르다를 자신의 것으로 삼고자 했던 곳이었다. 우툼노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지하토굴과 거대한 성채로 무장되어 있으며 그곳에는 수많은 발로그와 오르크가 있다.

2 역사

본래 나무의 시대에 만들어진 곳이기는 하나, 그 때까지는 훨씬 더 강력하고 거대한 요새인 우툼노가 있었기에 그곳은 발라들이 올 것을 대비한 요새 겸 무기고로서만 그 역할을 했으며 우툼노가 무너져 모르고스가 오기 전까지는 그곳에는 사우론이 관리하고 있었다 이후 권능들의 전쟁에서도 무사해서 나중에 모르고스가 거점으로 삼는 계기가 된다[2] 나무가 파괴된 이후에 도망쳐 온 모르고스가 도착한 이후로는 그가 직접 관리했으며 그곳에서 수많은 악을 만들어내었다.[3]

그러나, 거대한 악의 세력이 군림하고 있는 지역치고는 수난도 많이 겪었는데 실마릴을 가지고 온 이후부터 페아노르와 다른 놀도르들이 자신을 쫓아서 와서는 다고르 누인길리아스 때, 병력을 몰고 왔는데 오히려 털려서 그것을 계기로 앙그반드 주변으로 놀도르 왕국들이 대거 생기질 않나.... 다고르 아글라레브는 힘을 실험한다고 병력을 내보냈더니 다 박살나고 놀도르가 더 단결해서 모여서 둘러싸질 않나... 다고르 브라골라크 때는 왠 놀도르 대왕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와서 앙그반드 성채 앞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나와라고 소리치곤 실제로도 상처를 내지 않나... 심지어 '베렌과 루시엔'은 아주 들어와서 모르고스에게서 실마릴까지 하나 훔쳐서 나간다(...)

물론 말을 이렇게 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엄청난 요새로서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진 요정인 페아노르가 전쟁의 부상으로 죽어가면서 임종직전의 통찰력으로 저것은 요정들의 힘으로는 결코 파괴하지 못 할 것이다 라는것을 깨닫고 저주를 퍼붓는 것으로 끝낼 정도로 매우 강력한 난공불락의 요새이며 심지어 저 전쟁들 때도 엄청난 타격을 줄 정도로 수많은 오르크들을 내보내었고 그 외에도 글라우룽과 같은 화룡과 냉룡들이 대거 있으며 수많은 짐승 괴물들과 발로그 등의 마이아들도 많았다. 무엇보다도 그걸 다 관리하는 모르고스가 그 안에 있으니 누군가가 함부로 들어오긴 쉽지않은 대요새는 분명 맞으며 수많은 영웅들이 그곳에서 나온 악으로부터 고통과 괴로움을 받았다.[4]

허나, 이런 대요새도 결국엔 분노의 전쟁 때 결국 완전히 파괴되었고 심지어 우툼노 때와는 다르게 샅샅히 뒤져서 완전히 파괴된다 하지만 이 때도 살아남아서 도망친 악의 세력들로 인해서 제 2시대의 재앙들로서 나타났기에 악 자체는 제 2시대에서도 계속 사라지지 않고 나타나게 된다.
  1. 정확하게 모르고스가 거점으로 삼기 시작한 것은 제 1시대로서 만들어진 것은 아직 나무의 빛이 있던 시대였던 때였다.
  2. 이때 요새가 왜 무사했나면 발라들은 일루바타르의 자손들이 모르고스의 손에 넘어가 발라들을 섬기는 것을 거부하고 두려워하는 것을 걱정해서 서둘러서 멜코르를 제압하자고 생각하기만 했기에 그들은 우툼노를 파괴하고도 그 내부를 샅샅히 뒤지지 않았고 그를 잡아 끌고 갔다. 그 덕에 지하토굴 깊은 곳에 숨은 악의 세력은 무사했고 심지어 사우론도 못 잡았다(...)
  3. 베렌과 루시엔에 나오는 카르카로스도 후린의 아이들에 나오는 글라우룽도 모두 앙그반드에서 태어난 존재들이다
  4. 대표적인 예가 바로 후린. 후린은 앙그반드에 아예 포로로서 잡혀갔는데 앙그반드에서 풀어주기 전까지 탈출조차 불가능하게 계속 잡혀있었으며 그것이 계기가 되어 철저하게 파멸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