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심산유곡에서 무공을 수련하던 천화가 자신을 찾아온 약혼자와 함께 무림으로 떠나, 과거 세상을 공포에 떨게 했던 혈랑마존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
참고로 모든 사건이 끝나고 진과 이시현이 하는 대화에 Orcs!를 암시하는 내용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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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장인물
주인공 등이 활동하는 '현재' 시점과 혈랑마존이 나타났던 '과거' 시점으로 나누어 서술한다.
2.1 현재 시점
- 천화
- 아수라의 후손으로 다시 찾아올 혈랑마존을 막기 위한 폭뢰신창이라는 일인전승의 무공을 수련 하고 있었다. 혈랑마존이 다시 나타났을 때 패배하였으나, 힘의 근원이 삶의 의지라는 것을 깨닫고, 일족이 쌓아온 힘을 모두 소모하여 룰 브레이크를 발동시켜 혈랑마존을 제거하는데 성공한다. 그 후 문혜와 수아와 혼인을 올리고 잃어버린 힘을 되찾기 위해 수련에 힘쓴다.
- 서문문혜
- 천화의 약혼자로,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천화를 찾아가면서 천화가 무림에 나오게 된다. 혈랑마존을 퇴치한 뒤 천화와 혼인한다.
- 이수아
- 거대 문파인 천검문 소속이라 배경이 없는 천화를 여러모로 돕게 된다. 천화와 함께 다니다가 사랑에 빠져서 천화와 혼인한다.
- 백강호
- 사황오제삼신 중 검신. 사정혜와는 연인관계. 영혼의 힘마저 발현시키지만, 다시 등장한 혈랑마존을 저지하면서 목숨을 잃게 된다.
- 사정혜
- 사황오제삼신 중 검신. 백강호와는 연인관계. 무림 최고의 기재로 널리 알려졌으며, 100살이 넘었지만 무공이 뛰어나 젊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혈랑마존을 상대하기에는 역부족이라, 결국 싸움 중에 한 팔을 잃게 된다.
- 이세린
- 사황오제삼신 중 사황. 사술의 달인이라 통신용 부적 등을 제작해 세상에 보급시켰다. 마신의 시체로 강시를 만들어 혈랑마존에 대항하지만, 이성이 없는 시체라서 오래 버티지 못하고 파괴된다.
- 황제
- 무림을 혐오하며, 혈랑마존의 유물을 통해 기른 세력으로, 그 어떤 피해를 입던 간에 무림을 제거하려 한다. 하지만 혈랑마존의 유물의 특성을 몰랐기에 세력만 잃게 되고, 도신 사정혜에게 엄중한 경고를 받는다.
- 유성호
- 정파의 심성 바른 후기지수로 보였지만, 혈랑마존이 남긴 5개의 패를 모두 모아 제2의 혈랑마존이 되었다. 애초에 혈랑마존의 힘에 관심이 컸으며, 불완전한 힘으로는 토벌당하기 때문에 정체를 숨겼던 것에 불과하다. 혈랑마존이 되면서 친구도 제거하였다.
- 제2의 혈랑마존이 되면서 자연경에 올라 천화를 몰아붙이나, 천화가 일족의 힘을 통해 발현한 룰 브레이크에 당해 퇴치당한다.
- 유가연
- 유성호의 여동생. 옷에 음식을 쏟았다고 점소이의 손을 잘라내는 인간쓰레기. 인지부조화도 지니고 있어서 유성호가 청혼한 여자는 '감히 내 오빠와 결혼하려 들어?'라면서 증오하고, 유성호의 청혼을 거절하면 '감히 내 오빠를 거부해?'라면서 증오한다.
- 유성호가 혈랑마존이 되면서 더욱 날뛰지만, 결국에는 퇴치당한다.
2.2 과거 시점
- 천라
- 천화의 선조이며, 아수라의 후손이다. 혈랑마존이 나타나자 세상에 나와 혈랑마존과 싸워 육체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당시 검신이 진실이 밝혀지면 세상이 받을 충격을 고려해 천라의 존재를 후대의 사황오제삼신에게만 알리게 된다.
- 또한 천라도 싸움의 여파로 영혼이 심한 타격을 입어 시한부 인생이 되었다.
- 비록 혈랑마존에게 영혼이 타격을 받기는 했으나, 그 천년백작이 미쳐 날뛰는 것을 제압한 것만 봐도 그 능력을 알만하다. 검은 불꽃 진도 전직 별의 아이인 이시현이 룰 브레이크를 써도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평가할 정도. 참고로 천라는 별의 아이나 결전존재가 아니었다.
- 혈랑마존
- 갑작스레 등장해 세상에 혈겁을 일으킨 존재.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으며, 귀찮다면서 한 손짓 한번에 당시 무림의 최강자들이던 사황오제삼신 중 검신을 제외한 11명이 사망하고, 검신도 부상을 입었다.
- 사실 그 정체는 왕의 가신들의 일원인 천년백작 생 제르몽으로, 나이트사가의 과거 시점에서 아샤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미쳐버렸으며, 천라에 의해 육체가 파괴되고 난 후에야 간신히 이성을 되찾았다.
- 5개의 패에 자신의 힘을 남겼고, 그 패에 남긴 힘을 전부 모은 자가 제2의 혈랑마존이 되도록 안배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