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 3000원 |
생산시간 | 30초 |
전력 소모량 | 12 |
요구사항 | 기술 조합기 |
상성 | 차량, 항공기에 강함 |
주무기 | 번개 |
Storm Column
커맨드 앤 컨커3 타이베리움 워에 나오는 스크린의 고급 방어시설
지상 공격과 공중 공격이 전부 가능한 범용 방어타워이며, 자체적인 데미지는 Nod의 오벨리스크보다 조금 약한 정도지만, 타워 주위에 소규모 이온 폭풍을 일으켜 적을 공격한다. 작지만 이 역시 이온 폭풍이기 때문에 범위 내의 스크린 항공 유닛에 버프 효과 및 자동 수리를 해준다. 적이 이온 폭풍 범위 내에 있으면 기둥 끝에서 나오는 강한 벼락과 이온 폭풍에서 나오는 약한 벼락이 동시에 적을 공격하지만, 이온 폭풍 범위 밖에 있는 적은 그냥 기둥에서 나오는 강한 벼락 한 줄기만 맞는다.
단일 성능으로는 고급 방어시설치고는 뭔가 어중간한 성능에 가격이 3000원으로 비싼 가격을 지닌 방어시설이다. GDI의 음파 방사기가 2000원, Nod의 오벨리스크가 1800원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한참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GDI의 음파 방사기나 Nod의 오벨리스크와는 달리 공중 공격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덤으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일부 요격하는 기능도 있어서, 가끔 미사일이 날아오다가 옆으로 방향을 틀어 다른 곳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동시에 한두 발만 막을 수 있어서 그렇게 큰 효과는 없다.
2티어 방어타워인 포톤 캐논이 파편 발사기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아도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고 업그레이드시 초중반의 MBT들을 고철덩어리로 만들고 플라즈마 미사일 배터리 역시 강력한 대공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결국 돈이 많아야 사용가능한 방어시설이다.
3000원이라는 가격의 가성비가 애매한 방어시설인데 오벨리스크보다 공격력이 약하고 약간의 이온 폭풍으로 방어하기 때문에 폭풍 기둥 자체의 공격을 맞지 않으면 커다란 피해를 내지 못한다. 그래서 맘모스 탱크나 아바타 등으로 공격을 유도한 뒤에 플레임 탱크 등 화염 무기로 빠르게 불태워버릴 수 있다. 퓨리파이어는 공격 유도, 불태우는 역할을 동시에 한다. 실제로 폭풍 기둥 1개가 정화의 불꽃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블랙 핸드의 플레임 탱크 2대나 퓨리파이어 1대의 화염방사기에 무너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항공기에게는 피해가 큰 편인데 내구력이 약한 GDI나 NOD의 오르카나 베놈 등을 잘 격추시킨다. 하지만 스크린의 스톰라이더, 데버스테이터 워쉽, 행성 강습 캐리어 등에게는 이온 폭풍 때문에 수리를 시켜주어(...) 제대로 된 피해를 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