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량/H1Z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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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문서는 풍월량이 플레이한 게임 중 H1Z1 을 다룹니다.

1 PSM

↑PSM 홍보 영상

통칭 풍월량을 사냥하는 모임. 인터넷 방송인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저격수들과 비슷한 성격의 집단이지만 마치 팬클럽과도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자세히 서술해보자면, 풍월량이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 게임을 진행할 때 나타나서 어깃장을 놓는 시청자를 뜻한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훼방꾼이지만 도가 지나치지 않고 콘텐츠에 적절하게 녹아들며 방송에 재미를 더한다. PSM이 재미를 주는 대표적인 사례 가끔 PSM의 존재로 큰 재미를 주기도(17분 40초부터) 어디까지가 도가 지나치지 않은 것인지에 대한 기준은 명확하지 않지만, PSM이 아니라 트롤 및 어그로꾼으로 분류되는 자들이 있는 만큼 허용가능한 한계는 분명히 있다.

PSM이 진행방해나 어그로 행위를 일삼아도 콘텐츠에 녹아들 수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풍월량의 방송 내공 덕분이라고 하겠다. 적대적인 행위를 하러 찾아온 시청자와 궁합을 이루어 플레이하고 컨셉을 뽑아내는 진행에서는 숙달된 방송인의 경험과 연륜이 돋보인다. 또한 클린한 분위기의 시청자 채팅 역시 PSM의 재미를 살리는 요소. 욕설이 없는 분위기이다보니 PSM의 행동에 대해 욕설이 아닌 다양한 드립이 양산된다.

이와 같이 PSM의 럭비공 같은 매력, 풍월량 특유의 재치와 내공, 시청자들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서 방송에 기가막힌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천방지축 해맑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것 같은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 이제는 풍월량의 방송에서 빠지면 아쉬운 약방의 감초 같은 존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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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M 관련 영상

1.1 대표적인 멤버

  • 'PSMKing' : PSM 단원을 대표하는 인물로 실력이 아주 뛰어나다. 풍월량이 10위 안에 드는 날이면 거의, 매번, 항상 살아있어 최종보스 격으로 그려진다. 또한 방송진행을 괴롭히는것도 아니고 적절히 방송에 녹아들어 감초같은 역할을 한다. 여담으로 PSMKing은 2015년 3월 3일에 나라의 부름을 받아서 현재는 진짜 총을 들고 나라를 지키고 있다.
  • 'nyaruko' : 풍월량의 'H1Z1' 방송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이며 냐루코 OST 와 함께 등장하는게 컨셉이다. 장순경(장경장) 과 함께 풍월량 방송의 마스코트 였으며 미친 존재감을 뽐냈으며, 나중에는 PSD로 이적했다. 직접 마이크를 사용하진 않고 기계음을 사용하는데 매번 귀엽다는 반응이 폭발했다. 동영상
  • '풍슬레이어 S2' : 냐루코와 함께 다니며 PSM을 대표하는 H1Z1 방송 말기에는 PSD로 옮겨간 인물 중 하나이다. 냐루코와 함께 실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방송을 살리는 감초같은 역할을 맡는 인물이다. 위 두명과 함께 자주 출현한다.
  • '토곰(토사신)' : 풍월량 방송의 레전드 PSM 중 하나이며 '그가 출현하면 누구 한명은 무슨 이유든지간에 죽는다.' 라는 이유와 함께 토사신이라는 이명이 붙은 PSM 단원 중 한명이다. PSM과 PSD 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인물 중 하나이지만, 그의 징크스 때문에 사실상 PSM 이다(..) 참고로 저스틴 비버의 워우 워어어어~ 가 트레이드 마크.
  • '스님' : 풍월량 'H1Z1' 의 단골이며 도쿄핫 브금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이다. 훼방꾼이지만 재미도 있는 PSM 단원 중 한명.

2 PSD

PSM과 정반대 성격의 집단으로, 이쪽은 통칭 풍쉴더, 말그대로 풍을 쉴드쳐주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풍사모가 훼방을 놓는 것과 달리 풍월량을 지켜주며, 여러가지 방면으로 다양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 풍월량이 헤매고 있을 때 한 줄기 빛처럼 등장해 길을 인도해주면 실시간 채팅창은 감동의 도가니가 된다. 가끔 스스로를 희생까지 해가면서 풍월량을 살려줄 때도 있기에 충신 집단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머리채 잡고 멱살잡고 질질 끌며 캐리한다는 게 무슨 뜻인지 알게 된다.

누구나 PSD가 될 수 있으며, 풍월량에 설득 여하에 따라 PSM에서 차출되어 PSD가 되기도 한다. 스스로 PSD를 자처하는 경우에는 대개 엄청난 게임실력과 슈퍼컨트롤을 보유하고 있다. 자기 한 몸 건사하기도 바쁜 판국에 풍월량까지 지켜주며 캐리할 능력이 되기 때문.

가끔 PSM이 PSD인 척 하고 와서 뒤통수를 치기도 한다. 속였구나! PSM!

2.1 대표적인 멤버

  • 장순경 : 풍월량의 H1Z1 주연배우. 풍월량이 H1Z1 배틀로얄 모드를 시작 한 이후로 무한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신 중 한명이다. 어린 나이(17)에도 뛰어난 컨트롤을 지녔으며, 절대 배반하지 않고 항상 풍월량의 곁에서 함께 했기 때문에 강직한 충신의 이미지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11월 15일 H1Z1 방송에서 오랜만에 출현했다. 오랜만에 등장한 장순경은 변성기가 찾아오는 바람에 20대 중반의 목소리로 변하게 되자, 풍월량은 장순경을 장경장으로 승진시켜 주었다! 또한 장순경의 목소리가 남자다워졌다고 좋아하는 여성시청자들도 있다. 레전드 중 하나인 장순경 일병 구하기
  • 재미 없는게 재밌는 노력파KBS : PSD 중 한명이다. 평범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풍월량에게 힘이 되어주는 PSD 단원이며 간간히 방송에 도움을 주며 꾸준함도 가지고 있어 나름대로의 지지층이 있는 편이다.
  • 양념 : 풍월량방 전 회장이었다.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항상 풍월량을 지원해주는 인물로, 방송 콘텐츠 내외 양면으로 여러가지 도움을 줬다. 한국에 없는 게임기 구매 부터 스팀 아이디 공유까지 많은 도움을 줬다. 심지어 유튜브 편집도 도와주던 인재였지만 15년 9월부터는 편집에서 빠지고 콘텐츠 헬퍼 역할에 전력하는 모양이다.[1].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업상 진짜 미국을 가서 볼수는 없다. 그래서 풍월량이 스펠렁키와 같은 게임들이 개인 소유 아이디로 다시 구매하는 모습이 보인다. 다만 실제 게임에서는 저격총을 들고 BJ를 저격하는 등 PSM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1.1 기타

  • 2015년 1월. H1Z1을 플레이하면서 중국인들에게 크게 당한 풍월량이 결국 PSM을 소집하기로 했다. 시청자들은 이를 두고 풍스터콜이니 흑풍회니 하는 드립을 뽑아냈다. 마치 시위현장을 방불케하는 어마어마한 인원의 PSM이 소집에 응했으며, 풍월량은 엄청난 패기를 뿜어내며 게임을 휩쓸고 다녔다. 그러나 이미 중국인들은 떠나간 뒤였고 중국인들의 집을 부순후, 시청자들끼리 배틀로얄을 진행했다.
  • 2015년 2월. H1Z1을 플레이하면서 풍월량은 배틀로얄 모드의 고수 풍슬레이어를 설득해 아군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여기에 다른 고수 유저인 냐루코도 함께했기 때문에 그야말로 무적의 조합을 갖추게 된 것. 풍월량은 전에 없던 모습으로 우쭐해하며 아무리 PSM이라 해도 건드리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했으나, PSMKing이 홀로 감행한 기습 총격전에 속절없이 몰살당하고 만다. PSMKing은 풍월량의 시체 위에서 "다시는 PSM을 무시하지 마라!" 라는 짧고 굵은 대사를 남기며 PSM의 위상을 한없이 드높였다.[2] 해당영상. PSMKing과의 총격전은 24:55부터. 풍월량은 다음 게임으로 넘어가서 PSMKing에게 결투를 신청했지만 게임 초반에 빠르게 패배하였다(...)
  • 2015년 12월. 24시간 방송 벌칙을 걸고 배틀로얄 7명 죽이기 방송을 진행했다. 언제나처럼 PSM들이 쫓아다니며 그를 사냥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와중에, H1Z1 길드원 중 한 명[3]이 풍월량의 관심을 끌기위해 쫓아다니다, 급기야 풍월량에게 '제가 방송 못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라는 말을 해버린다. 이후 풍월량은 굉장히 불쾌한 반응을 보이며 '당신이 뭔데 방송을 못한다 한다 그러냐'라며, 남은 시간 동안 眞 PSM들과 협동해 이런 길드원들을 따돌리며 플레이하였다. 이후 7명 죽이기 미션은 실패로 끝나고 약속했던 24시간 방송을 하게 되었다. ~이 사건 이후 풍월량은 시청자들이 H1Z1 하자고 요구를 해도 '재미가 없어서 안한다'고 응답하며 H1Z1를 플레이하지 않게 된다.[4] 워낙 플레이를 많이 해서 지겨워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이 사건 때문에 게임 자체에 대한 흥미가 사라진 걸지도 ~ 추석 전에 시청자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한다고 데바데, 오버워치와 함께 언급되었다.
  • 2016년 하반기, 결국 H1Z1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기존 시청자들과 새로운 시청자들이 시너지를 내, 기존보다 재밌어졌다는 평가가 많다.
  1. 여기에 대해서 풍월량은 '이제부터는 PD역할을 하는 것' 이라고 언급했다.
  2. PSMKing이 기습하기 전에, 냐루코가 적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공격하려다가 풍슬레이어에게 헤드샷을 시전한 사고가 있었다. 그래서 풍월량은 냐루코가 애정을 독차지하고 싶어했던 것이라며 추측했다.
  3. PSM이 아니었다. 풍월량의 방송과는 무관한, 게임 내에서 뭉친 길드의 길드원이다.
  4. 이 일이 일어난 이후 딱 한 번 플레이한 적이 있지만 재미가 없다며 빠르게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