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로스트사가)

공식 일러스트
남성여성
"무장 완료! 빈틈 없이 퍼부어주지!!"

1 설명

예로부터 애용되었던 프레데터 장비를 기반으로 출시한 레어 용병이다. [[스페이스솔저|]]와 같이 빔건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성능은 천지 차이다. 높이 띄워서 낙하 데미지를 입히는 식으로 공격하며, 기본기의 연계가 탄탄하고 공격패턴도 다양해서 비록 하향을 당했을지언정 여전히 강자 자리를 유지하는 중이다.

100레벨 칭호는 '광포의 중무장 전사' 이다.

2 스토리

프레데터는 화물을 운반하는 우주선을 습격하는 우주 해적입니다. 탈취한 화물을 암시장에 내다팔고 부하들에게 돈을 나눕니다. 처음엔 작은 경우주선으로 혼자 시작했지만, 지금은 작은 경량급 함선을 운용하는 작은 해적단 입니다.

우주는 넓어 제국의 감시를 피하는 것쯤은 매우 간단한 일입니다. 제국의 변방의 행성은 사실상 무법지대로 봐도 무방합니다. 프레데터의 고향도 이러한 무법지대 중 하나입니다.

그리하여 우주에는 해적들이 넘쳐납니다. 가난한 변방 부대는 해적들이나 밀수꾼들에게 뒷돈을 받아 부대를 유지하는 지경입니다.

가끔 해적들에게 대신 물건을 훔쳐달라는 의뢰가 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받은 의뢰는 금액이 다른 의뢰보다 월등히 높았습니다. 조금 수상하긴 했지만 큰 금액에 눈이 먼 프레데터는 깊게 생각하지 않고 의뢰를 수락했습니다.

다른 때처럼 함선을 습격하고 의뢰자가 원하는 물건을 찾는 것까지는 무척이나 수월했습니다.

프레데터가 물건을 전달하기 위해 나간 접선장소에서도 별다른 이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물건을 전달 후 본거지로 귀환하던 도중 갑자기 경보장치가 시끄럽게 울리기 시작하고 저 멀리서 날아오는 레이저 포에 프레데터의 함선이 포격 당했습니다.

함선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프레데터는 부하들을 한 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했습니다.

모두 탈출용 우주선을 타고 벗어나려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레이저 포 포격에 함선이 종잇장처럼 우겨지고 탈출선 조차 포격 당합니다. 함선이 마구 흔들리고 부서지는 과정에서 프레데터는 독한 화학 가스가 호흡기로 들어가 기도에 상처를 입었지만 비상탈출 포트에는 부상치료를 위한 의료도구가 없어 고통을 참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숨을 쉬기가 힘들어 인공호흡기를 달아야 숨을 쉴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프레데터가 탄 탈출 포트는 포격 당하지 않고 무사히 공역을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탈출 포트는 조종할 수 있는 게 아니므로 어디로 흘러갈지는 운명에 맡겨야 합니다.

그러나, 운명의 여신은 프레데터의 편이 아닌지, 프레데터의 탈출 포트는 제국 군에게 발견되었습니다. 프레데터는 그대로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제국에선 범죄자인 프레데터의 호흡기 부상을 제대로 치료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평생 호흡기를 달고 살아야 하는 후유증이 남았습니다. 감옥에는 범죄자들이 가득했고 기존의 재소자들은 프레데터를 포함한 새로 들어온 신참들을 향해 사나운 웃음으로 기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프레데터는 그런 위협에 굴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호흡기를 거추장스럽게 들고 다니지 않게 개량하고 복수하기 위해 이곳을 탈출할 계획을 세우고 감옥 밖의 지인들을 동원해 그 의뢰 자에 대한 정보를 조사했습니다.

프레데터는 탈출을 함께하고 복수를 도와줄 동료를 모으기 위해 감옥 내의 사람 중 쓸만한 사람을 골라냈습니다.

교도소를 탈출하는 건 모든 재소자의 소원입니다. 그래서 탈출을 위해 교도관들의 눈을 분산시키게 하는 교도소 폭동 모의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 되었습니다. 프레데터는 동료들과 무사히 탈출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프레데터의 함선을 부숴버린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있었습니다.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그 일을 의뢰한 사람은 456여단의 사단장이었고 함선을 부순 것도 456여단의 함선이었다고 합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부분은 군부에서 외딴 행성에서 비밀리에 연구소를 지어 인체실험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프레데터가 운반한 물건은 그 실험에 꼭 필요한 물건이었습니다.

프레데터는 첫 번째로 456여단의 함선을 탈취하기로 정했습니다. 그들의 함선을 탈취해서 응징한다면 얼마나 통쾌하겠습니까?

허술하기 짝이 없는 군대의 기강 덕분에 중대형 급 함선도 무사히 탈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여 456여단을 습격했습니다.

프레데터는 기습적으로 매번 습격해 무기고를 탈취하고 식량창고도 습격하는 등 끈질기게 그들을 괴롭혔습니다. 프레데터는 고액의 지명수배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금액에 비례해 프레데터를 동경하는 사람들도 많아져 프레데터의 해적단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아집니다.

하지만 아무나 해적단원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습니다. 잘못해서 정보가 새어나가 군단의 대규모 습격을 받으면 전과같이 살아날 수 있다는 행운을 기대하긴 어렵기 때문입니다.

프레데터는 여단장이 한 행성에서 개최되는 자선 행사에 나타날 것이라는 첩보를 입수합니다.

프레데터는 함선을 이끌고 가 그곳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눈길을 끌게 한 다음, 미리 잠입한 부하들이 여단장을 납치해오게 하였습니다.

프레데터가 협박하자 지레 겁을 먹은 여단장은 일을 지시 한 건 다른 윗사람이 있다며 모든 걸 다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목숨을 구걸하는 놈에게 프레데터는 레이저 건으로 그를 쏴 침묵시켰습니다. 프레데터는 그 배후로 지목된 사람들을 납치해 최초로 일을 꾸민 사람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직접적인 복수는 마쳤으니 협조해주는 사람들은 풀어주었지만 반항하는 사람들에겐 가차 없이 매운맛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하여 프레데터는 이 모든 일의 머리가 다섯 제독 중 하나인 크리스 마틴 제독, 통칭 철혈의 제독으로 불리는 사람이란 걸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 자의 뒤를 조사하던 프레데터는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가 외곽의 모로 행성에서 비밀리에 무언가를 건설하고 있는 것입니다.

프레데터는 제독이 주도한 비인간적인 인체실험에 대한 자료를 모든 언론사와 인터넷에 뿌렸습니다. 사람들은 경악했고, 의회는 이 비리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고 군부에선 개인적인 일탈행위라고 규정하며 자신들과 선을 그었습니다. 진상 조사 위원회가 꾸려졌고 기사단에선 기사를 파견하기로 결정합니다.

궁지에 몰린 제독은 자신의 군단을 이끌고 모로 행성으로 도망쳤습니다. 제국에선 이를 반역행위로 간주했습니다. 군대가 파견되었고 프레데터도 군대를 따라 제독을 처단하러 떠났습니다.

제독의 군단은 훈련이 잘되어있어서 제압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프레데터는 모로 행성에서 제독이 무얼 준비하는지 알아내려 모든 인력을 동원했습니다.

제독의 군단 내부에서도 불안한 기류가 흐르고 있어 프레데터의 부하들은 그 불안을 이용해 정보를 캐낼 수 있었습니다. 제독은 부조리한 제국을 바꾸기 위해 포스 능력자들을 사사로이 길러내 부하로 만들어 반란을 일으키려 했었습니다.

하지만 프레데터의 폭로로 이것이 여의치 않자 2번째 계획인 수도 행성을 통째로 날려버리기 위해 모로 행성으로 온 것이었습니다.

이곳에는 그가 몇 년 전부터 비밀리에 만든 행성 급 거대한 레이저 포가 있다고 합니다.

이 레이저 포는 경로에 있는 모든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출력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레이저 포가 발사되는 경로에는 프레데터를 비롯한 동료들의 고향 행성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부모님을 이대로 죽게 할 순 없으니 도망갈 길도 없습니다.

레이저 포가 발사되기 전에 컨트롤실을 장악해야 최악의 상황을 면할 수 있습니다. 최악은, 모로 행성이 폭파되어 이 주변이 전부 날아가는 것이겠죠? 프레데터는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다른 해적단원들은 함선에서 대기하게 했습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함선을 갖고 도망가라고 명령도 내려놨습니다.

프레데터는 특수부대원들과 모로 행성에 내려와 몰래 잠입했습니다. 레이저 포는 이미 충전 중이므로 충전을 멈추기 위해 기계실로 내려가고 특수부대원들은 제독을 잡기 위해 수뇌부로 향합니다.

프레데터는 레이저 건으로 하나씩 제압하며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한 뜻밖의 사실은 레이저 포는 한 번 충전을 시작하면 멈출 방법이 없고, 멈추면 바로 자폭모드가 발동되고 행성이 파괴되어 블랙홀이 생성된다는 사실입니다.

프레데터는 이 사실을 군단과 부하들에게 알리고 부하들에게 함선으로 행성을 폭격하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부하들은 반발했으나 프레데터는 원격으로 포격 후 퇴각하는 명령을 강제로 내립니다.

프레데터는 눈을 감았습니다. 시설이 파괴되는 굉음이 들립니다. 그러다 소리가 멈췄고 눈을 뜨니 뽀글뽀글 한 머리의 남자가 보이네요! 이게 어찌 된 일이죠??

3 기본기

  • 기본 사양 : 함선 게이지가 3칸이 있다. 대기, 이동 중에 충전되며, 충전 속도는 다소 느린 편이다.
  • DDDD : 세 번 후려치고 레이저를 발사하는 평타. 3타까지는 점프 캔슬이 가능하지만 타이밍을 놓치면 캔슬에 실패할 수 있다. 막타에 피격당하면 천천히 쓰러진다. 공중에 떠 있는 상대가 3타에 맞으면 바운딩시킨다.
  • D꾹 : 빔건으로 상대를 조준하여 D키를 떼면 발사한다. 피격된 상대는 잠시 동안 스턴 상태에 빠진다.
  • D꾹 DDDDD : 조준한 뒤 레이저를 다섯 차례 발사한다. 유도 기능이 붙어 있으며, 마지막 발은 상대를 넉백과 함께 넘어뜨린다.
  • D꾹 D 중 대시 : 콜 대시. 레이저에 피격되고 있는 상대 쪽으로 대시 공격을 한다. 상대는 낮게 띄워진 후 뒤로 밀려나 넘어진다.
  • D꾹 D 중 D꾹 : 공중의 전함에서 수직으로 빔 폭격이 빔 건에 겨누어지고 있는 상대방 위로 떨어진다. 상대의 방어를 파괴하며, 폭격에 맞은 상대는 공중으로 높이 떠오른 뒤 낙하 데미지를 받는다.
  • A DDD : 공중에서 2번 빔건을 휘두른 뒤, 레이저를 대각선 아래로 발사하는 점프 공격. 땅긁이 붙어 있으며, 사거리가 꽤 넓다. 막타를 맞으면 스턴에 걸린다.
  • A D꾹 : 공중에 뜬 상태로 조준한다. 잠시 동안 떠오르면서 방향 전환을 할 수 있고, 얼마 안 있어 지상으로 내려온다.
  • A D꾹 DDDDD : 공중 조준사격. 지상에서의 사격과 다른 부분은 없으나 첫 발이 적을 넘어뜨린다.
  • A D꾹 D 중 D꾹 : 지상 사격과 마찬가지로 공중의 전함에서 폭격을 가한다.
  • D꾹 공격 중 대시 : 전진 대시에 맞은 상대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전함을 소환해 레이저를 발사한다. 피격된 상대는 살짝 뜬다. 점프 중에도 발동할 수 있다.
  • 대시 DDDD : 빔건으로 3번 후려치고 레이저를 쏜다. 막타에 맞으면 천천히 쓰러진다.
  • 반격 : 적을 띄우고 빔을 쏜다. 두 번째 발만 피격될 경우에는 기절시킨다. 프리스트 반격 단지 산탄이 레이져로 바뀌었을 뿐이다

4 스킬

4.1 프레데터스 함대

함대를 소환하여 탑승한다. 가운데의 큰 프레데터 전함과 작은 프레데터 전함 두 대로 이루어진 소규모 함대이며, 가운데 전함이 주체가 된다. 방향키로 조작하며 A로 상승, S로 하강한다. D를 누르면 세 함선에서 일제히 레이저를 발사하며, D꾹은 함대 밑을 폭격하며 피격된 상대를 높이 띄운다.선딜레이도 없다시피 하며, 시전한 후에는 자신이 직접 탑승하기 때문에 여타 스킬과 달리 본체가 공격당할 위협 또한 없다. 무척 튼튼하기 때문에 파괴하기 상당히 어렵고, 지속시간이 건쉽 이상으로 40초 정도 되는데, 데스타임 깡패로 불리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일단 레이저를 한 번이라도 발사하면 몇 초 지나지 않아 스킬이 끝나게 된다.강시전에서 아주 재미있고 약오르게 하는 사람이 많다하향으로 지속시간이 짧아졌다.

4.2 나에게 4척의 전함이 있다.

사용하면 자신을 둘러싸는 전기장이 생기며,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상대에게 3회 이상 피격당할 시 전함 한 대가 머리 위에 소환되며 자신 주변에 레이저를 발사한다. 호위선이 따라다니는 셈. 지속 시간은 그리 길지 않지만, 생사를 가르는 순간에 구세주가 되어줄 지도 모른다.

4.3 Good Day, Commander

제자리에 조종간을 소환하고, 전함을 하나 생성한다. 시전하면 움직일 수 없고, 방향키를 통해 전함을 조종한다. A키로 상승하고 S키로 하강하며, D를 누르면 레이저 네 발이 발사된다. 레이저는 가장 가까운 한 명의 상대에게 집중되며, 한 발이라도 맞으면 바닥에 쓰러지지만 방어 가능하다. 사용자가 공격받을 경우 스킬이 취소되므로, 주변 안전을 확보한 뒤 사용하는 편이 좋다. 이 전함 위에 올라탈 수도 있기 때문에 놀이용으로 널리 쓰이는 중이다. 레이저 발사를 네 차례 하면 전함은 사라지며, 공격하지 않을 경우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전함을 가지고 놀 수 있다.

4.4 뉴클리어 스트라이크

전함에서 핵을 발사하여 해당 지역을 공격한다. 3회까지 가능. 선딜레이가 길고 떨어지는 위치가 너무 정직하게 보이는 탓에 취급이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