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순양함

현실 속 군함의 한 종류에 대해서는 순양전함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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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레이너 특공대의 기함인 베헤모스급 전투순양함[1] 히페리온.

1 개요

전투순양함 (Battlecrusier)
역할사령선 (Command Ship)
무장공대공/공대지 레이저 포대 (ATA/ATS Laser Batteries) / 야마토 포 (Yamato Cannon)
거대한 베헤모스급 전투순양함은 가히 하늘을 나는 요새라 부를 만하며, 코프룰루 테란 구역의 평화를 지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다수의 레이저 포대와 두꺼운 신소재 강철 장갑을 갖춘 이 전함은 테란의 가장 강력한 우주선이다. 많은 식민지 장군들은 장기간에 걸친 우주 작전 시 전투순양함을 사령선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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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 포 (Yamato Cannon)
최근 연구의 결과로 가공할 야마토 포의 개발 역시 가능해졌다. 강력한 자기장을 이용하여 소규모 핵폭발을 한줄기 광선으로 뿜어내는 야마토 포를 사용하려면 장시간에 걸친 에너지 축적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단 사용할 수만 있다면 야마토 포의 파괴력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질럿:??
테란의 기술진들은 기존의 전투순양함에 야마토 포를 설치하려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전투순양함이 구형 장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Battlecruiser. 스타크래프트에서 등장하는 테란 유닛.

다수의 레이저 포대와 신소재 강철 장갑으로 무장한 테란의 전함이자 우주의 요새이다. 거대한 선체 내부에는 다수의 병력을 수송하는 것도 가능하며, 테란의 장군들은 전투순양함을 장기간의 작전시 사령선으로 이용한다. 또한 대놓고 일본색이 짙은 야마토 포라는 거대 주포도 장착되어 있다.[2]

의외로 조합 전쟁 시절부터 사용되어온 역사가 오래된 병기로, 망령 전투기와 같은 대함 요격기들이 많이 개발되어 입지가 좁아지긴 했지만 지금까지도 테란 군대의 거대 함선으로서 널리 활약하고 있다. 또한 테란 함대 전력의 핵심이자 테란 병기 쳬계의 최종 라인에 해당하는만큼 많은 개발을 거쳐 함선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 덕분에 프로토스의 강력한 전투함들에도 꿀리지 않을 수준에 이르렀다.

함선의 디자인이 귀상어의 머리와 비슷한 것이 특징이다. 이런 '망치머리' 디자인은 코프룰루 구역의 테란만 독자적으로 쓰는 형태는 아니며, UED도 똑같은 디자인을 쓰고 있다. 코프룰루 테란 역사상 최초로 등장한게 조합전쟁이니 UED가 코프룰루 구역을 관찰하면서 디자인을 배껴왔거나 아니면 원래부터 쓰던 역사가 깊은 형태라는 뜻인데, 후자라면 최소 250년이나 쓴 디자인이다. 구체적인 설정이 없으니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전투순양함의 운용에는 그리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종족 전쟁 때 UED 원정함대는 자치령 조선소에서 탈취한 전투순양함들을 빠르게 전력화하여 에드먼드 듀크의 자치령 함대를 물리친 적이 있고, 300명 가량의 소규모 세력인 레이너 특공대도 전투순양함인 히페리온을 전투 시에도 무리 없이 운용한다. 그리고 자치령의 황제 기함이었던 부세팔루스의 승무원이 8천명 정도 되는데 이 중 상당수가 수송 병력이라고 친다면 전투순양함 한 척만으로도 꽤 많은 병력을 수송할 수 있는 셈.

참고로, 야전교범에 의하면 모든 전투순양함에는 여가시설이 있으나 해병들은 못 쓴다고 한다. 다만 히페리온은 예외.[3]

1.1 크기 논란

전투순양함의 크기에 대한 논쟁은 스타 1 시절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는데, 블리자드 측에서는 공식 설정을 밝히지 않아 온갖 추론이 난무했었다. 그러다 스타 2에서 등장한 고르곤급 전투순양함 부세팔루스의 크기가 550m라는 것이 확정되었고, 뒤이어 개발자 Q&A 파트 13에서 부세팔루스가 지금까지 등장한 전투순양함 중 가장 거대한 함선이라는 공식 설정이 밝혀짐에 따라 전투순양함의 크기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새로 공개된 군단의 심장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전투순양함이 매우 거대하게 묘사되어 또다시 논란이 일었지만 애초에 트레일러가 케리건의 꿈인데다가, 보다 강렬한 연출을 위해 약간의 과장이 섞였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대개 킬로미터급의 대형 우주함들이 등장하는 매체가 많아서인지 1km도 안 되는 전투순양함이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인다는 반응이 있지만, 현 지구상의 군함 중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의 니미츠급 항모가 300m급임을 감안하면 550m의 전투순양함이 과연 작은 편일지...게다가 전투순양함은 공중에 떠다니는 우주선이며, 행성 대기권에도 빠르게 착륙해야하기에 지나치게 크면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리고 캐나다에 있는 CN 타워의 높이가 약 553미터다. 이 정도면 충분히 거대하다(...)

정식 출판되기 전의 야전교범 크기 비교도에서는, 스타1 시점의 구형 전투순양함 크기가 1km에 가깝게 나와서 논란이 있었으나, 이후 이러한 논란을 의식한 것인지 스타1 시점 기준의 유닛들을 그린 그림은[4] 야전교범 정발판에서 전부 삭제되었다.

블리자드와 협력해 크기 비교도를 그린 Sclegacy 사용자 Robear의 증언에 의하면 Robear와 블리자드의 토론 끝에 스타크래프트 2 전투순양함의 길이는 기존에 알려진 550m에서 늘어난 980m로 최종 결정되었다고 한다. 링크 또한 Robear는 본래 기존에 알려진 설정대로 미노타우로스급이 550m라는 전제 하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기 때문에 베헤모스급은 1km, 미노타우로스급은 550m로 크기가 많이 다르다는 설정이 정식으로 채용되길 바랐으나 블리자드는 이에 대해 코멘트 없이 히페리온용으로 그린 그림 한 장만 사용했기 때문에 현재로선 두 함급의 크기 차이에 대한 설정은 불명이라고.

그 외 다른 유닛과의 크기 비교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루머 항목 참고.

1.2 전투순양함의 함급

1.2.1 레비아탄

레비아탄급은 조합 전쟁때 처음 등장하였다. 레비아탄급은 야마토 포가 없었으며, 수송칸과 함교가 가까워서 적에게 함교가 공격당할 위험이 높았다. 그렇게 26세기 초까지 운용되어 오다가 더욱 뛰어난 성능을 가진 베헤모스급이 개발되면서 현역에서는 완전히 물러나게 되었다. 퇴역한 레비아탄급은 이동식 교도소로 사용되고 있으며 짐 레이너가 스타크래프트1 테란 미션 2에서 함부로 감염된 사령부를 박살낸 이유로 이 함급의 전함 메리멕 호에 체포되어 있다가 마이클 리버티가 이끄는 코랄의 후예 게릴라들에게 구출되었다. 여담으로 메리멕 호는 이 탈주사건 이후 시스템 오류 때문에 우주 어딘가로 워프해버렸다.

참고로 저그 유닛 거대괴수의 영문 명도 레비아탄이다.

1.2.2 베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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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1 당시의 표준 전투순양함. 베헤모스급은 레비아탄급과 달리 대기권 내 비행이 가능하며 착륙까지 가능하였다. 함교가 공격 당할 것을 대비해 분리 수송칸도 생겼고 4곳의 도킹 베이에 포스 필드를 장비해 감압에 대한 걱정 없이 빠른 전투 배치를 가능케 했으며, 적이 승선을 시도하려 할 때도 유연성을 보이게 되었다. 레비아탄급과 마찬가지로 워프가 가능하며, 대기권 내에서도 점프가 가능하다.

베헤모스급의 장갑은 네오스틸과 포스 필드로 구성되었으며, 수많은 레이저 포대와 핵탄두로 무장하였다. 그러나 이런 중무장에도 불구하고 레이저 포대가 일정 각도에 있는 적을 공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고, 핵탄두는 전투보다 행성 폭격 시에만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베헤모스급의 무장은 어느 정도 제한받는 점이 있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바로 야마토 포.

이런저런 이유로 전투순양함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항공모함처럼 사용해야 했다. 거기다 자체의 화력으로는 여러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웠으므로 함재기는 필수이며, 베헤모스급 또한 적에게 대응하기 위해 망령 전투기 등의 함재기를 수용하고 있다. 또 수송선을 포함한 여러 항공기와 많은 전투병력을 수송할 수 있어서 전장에 신속한 투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베헤모스급의 최대의 약점은 운영하는 데 엄청난 에너지가 든다는 것. 콜로서스 반응로를 탑재해 에너지 수용량을 늘이긴 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었다. 그래서 베헤모스급은 무기를 가동하기 위해 입자 가속기의 도움을 받아야 했는데, 만일 이 가속기들에 문제가 생긴다면 장비를 정지합니다. Ang? 함선 전체가 마비될 수도 있다. 실제로, 지구 집정 연합군은 코랄 공격 당시 코랄의 입자 가속기들을 전부 파괴해서 자치령 무적함대를 고자로 만들고 도시를 유린했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개수를 거듭하였으며 특유의 망치머리 디자인은 후속함들에게 왜 귀상어 코스프레를 해야 하는지 고민할 여지를디자인적 기초를 제공하였다. 이후 더 진보된 전투순양함들이 개발되기는 했지만 베헤모스급도 여전히 널리 쓰이고 있다.

가장 유명한 네임드 베헤모스급은 노라드 Ⅱ, 노라드 III, 그리고 레이너 특공대의 총기함 히페리온이 있다.

히페리온은 스완과 기술자들이 몇 번 개축을 하였고 스텟먼이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프로토스의 수정이 스스로 히페리온에게 동력을 제공하고 낙후된 시스템을 보수하기 때문에 최신예 전투순양함에 꿀리지 않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스완이 히페리온이 잘 돌아가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스텟먼은 수정의 영향에 대해서 비밀로 부치는 중. 다만 히페리온은 원래 멩스크 기함이였기 때문에 원래부터 일반 전투순양함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기는 했다.

참고로 저그에게 베헤모스라는 거대 유닛이 있다는 소문도 있었다.

1.2.3 Directorate Space Shi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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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D 원정대가 운용한 전투순양함. 원정대의 기함인 DSS 알렉산더만이 동영상에서 등장했다. 외형은 테란에서 운용하는 전투순양함과 동일하다. 성능에 대해서 공식 설정으로 공개된 바는 없지만 테란 자치령보다 매우 진보된 기술력을 가진 UED의 전투순양함이니만큼 최소한 종족 전쟁 때 테란 자치령이 운용했던 베헤모스급 전투순양함과는 성능과 함체 크기에서 차이가 있을 듯하다.

재미있는 점은, 분명 테란에서 독자적으로 설계되어 생산된 특유의 망치모양 머리 함선을 UED도 거의 그대로 똑같이 만들었다는 것.

1.2.4 헤라클레스, 미노타우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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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2504년) 기준, 테란 자치령 함대의 주력함으로서 기존의 베헤모스급을 대체하는 신형 전투순양함이다. 베헤모스급보다 훨씬 강력한 야마토 포와 장갑을 자랑하며, 포탑의 각도 제한 문제를 해결함과 더불어 함선 전체에 포탑을 증설했기에 대공 화력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또한 방어막 시스템과 미사일 발사 시스템, 플라즈마 어뢰 등의 기능도 별도로 탑재할 수 있다.

현재 최신형 전투순양함인 고르곤급이 속속 생산되고 있지만 자치령 함대의 절대 다수는 아직 이 함급이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냥 하나의 함급으로 통일하는 게 비용이나 운용 면에서 훨씬 이득일 텐데, 왜 굳이 두 함급을 같이 건조해서 운용하는지는 불명. 다만 군사병기의 생산 라인을 바꾼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비용 문제를 고려하여 생산 체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특히 생산품이 전함같은 그 국가의 기술의 총아인 경우는 더더욱.[6]

1.2.5 고르곤급

자유의 날개 ~ 군단의 심장 기준 최신형 전투순양함.

인게임에서는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차 행성의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벼락' 임무에서 등장한다.그리고 작은 갈귀 몇 마리에 진짜 하늘에서 불벼락처럼 떨어진다 고르고 고른 고르곤이... 자세한 내용은 고르곤급 전투순양함 참조.

자유의 날개 캠페인 영상에 나오는 고르곤급 전투순양함인 부세팔루스는 같이 등장하는 호위 전투순양함 및 히페리온과 똑같이 생겼다. 그러나 군단의 심장에 나오는 고르곤의 인게임 모델링은 전혀 다를 뿐더러, 오히려 전투순양함 용병인 잭슨의 복수단에 가까운 형태인데 이 역시 블리자드의 모델링 돌려쓰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1.2.6 해적 주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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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의 심장 캠페인인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에서 등장하는 전투순양함. 설정 상 켈모리아 조합의 지휘관용 기함으로, 전투순양함임에도 은폐 기능을 보유했으며 주변의 유닛들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전기장히페리온개박살내고 뺏어서 잘 써먹는다.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 뫼비우스 특전대의 일반 전투순양함들이 은폐해서 아둔의 창을 기습하는 걸 보면 일반 전투순양함들도 은폐 기능이 있는 듯하다. 이에 대해 테란 자치령이나 지구 집정 연합보다 기술력이 나을 리 없는 켈모리아 조합의 주력함만 은폐가 가능하다는 건 말이 안 되니 단순히 임무의 연출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켈모리안이 기술력이 후달린다고는 해도 일단 종족 전쟁 당시 수도성인 모리아가 반 UED 동맹의 공격을 받았던 적이 있으니 4년간 놀고만 있었을 가능성은 없다. 그들 또한 그동안 전력강화를 위해서 별의별 짓거리를 다 하고 있었을 것이다. 자치령의 등장과 종족 전쟁의 혼란한 상황 속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켈모리안으로 망명한 연합, 자치령, UED 출신의 고급 과학자들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했을 것은 자명하고, 분명히 프로토스 기술도 분석하겠다고 끙끙댔을 것이다. 또 우모자가 코랄에 그림자 경비대를 보내듯 자치령에 스파이를 보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그리고 설령 신기술 개발이 지지부진했더라도 조합이 나머지 일반 함선들에 들어갈 돈을 이 지휘관용 함선들에 쳐발랐다면 저 성능의 함선을 뽑아내는 게 가능할 수도 있다.[7]

또한 맵 에디터에서 확인해 본 결과 기본 포 이외에 다연장 미사일 기능을 갖추고 있다. 그것도 패시브로.[8] 참고로 맵 에디터 실험 결과 용병 전투순양함과 같은 종류인 로키와 1:1로 붙으면 이게 이긴다. 여담으로 함선의 앞부분을 살펴보면 비스듬한 포문이 두 개 있는데 특이하게도 이 포문에서 야마토 포를 쏜다. 소리와 이펙트도 다르고 야마토 포도 파란색이다.

협동전에서는 공허의 파편 임무에서 보너스 목표로 맵의 5시 방향에서 두 차례 등장. 키메라 해적단의 함선으로 나오며, 처음 등장 때는 혼자만 나와서 대공 유닛과 특수 능력만 적절히 있으면 되지만 지상/공중 유닛 다수에게 로켓 공격을 하며 전기장 스킬 역시 남아있기 때문에 어설프게 다가갔다간 잡을 수 없다. 또한 돌진 공격의 피해량이 매우 높으니 한 눈 팔다가는 군대가 작살난다. 두 번째 등장 때는 적의 기지 안쪽에 있어 좀 더 귀찮은 편. 두 번째 등장이 꽤나 느린 편이고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까진 절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가끔 까먹고 공허의 파편을 다 밀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외관은 상당히 독특한 편으로, 기존의 전투순양함들과는 다소 동떨어진 디자인을 하고 있다. 그 전에 전투순양함이 맞긴 한 건가? 오히려 보다 보면 우주모함이 떠오를 정도.

우주모함이나 전투순양함보다는 스타크래프트 개발 과정 당시 존재 했던 용병 함선을 닮았다. 용병 함선은 발키리와 매우 비슷하기도 하지만 공격 방식도 그렇고 해적 주력함하고 비교해보면 정말 판박이다. 게다가 이런 친구들과 함께라면... 임무에 등장하는 그리핀이란 전투기 역시 개발 과정 때 있었던 용병 타격대와 정말 똑같이 생겼다. 참고로 그리핀의 모델링은 스타크래프트2 개발과정때도 약탈자(프레데터)라는 제공 전투기로 등장한 적이 있었다. 특수 효과는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와 같은 효과라고 한다. 이 밖에도 광물이 공중에 떠 있는 등 이 임무에선 스타크래프트 개발 과정때의 모습을 많이 활용한 것이 보인다.

2 스타크래프트 1

스타크래프트 테란의 유닛, 건물
커맨드 센터40px
SCV
배럭40px40px40px40px
마린파이어뱃고스트메딕
팩토리40px40px40px-
벌처시즈 탱크골리앗스파이더 마인
스타포트40px40px40px40px40px
레이스드랍쉽사이언스 베슬배틀크루저발키리
기타 건물들서플라이 데포리파이너리엔지니어링 베이미사일 터렛아카데미벙커
사이언스 퍼실리티아머리
부속 건물들컴샛 스테이션뉴클리어 사일로머신 샵컨트롤 타워커버트 옵스피직스 랩
등장
* Battlecruiser operational. (전투순양함, 작전 개시.)
선택
* All crews reporting. (전 승무원이 보고합니다.[9])
* Receiving transmission. (전파 수신 중.)
* Good day, commander. (안녕하시오, 사령관.[10])
* Hailing frequencies open. (수신 주파수, 개방합니다.)
명령
* Make it happen. (그렇게 하죠.)
* Set a course. (항로 지정.)
* Take it slow. (느긋하게 갑시다.)
* Engage! (교전 시작!)
반복 선택
* Identify yourself. (신분을 밝히십시오.)
* Shields up, weapons online. (방어막 가동, 무기 장전.)
* …Not equipped with shields? …Well then, buckle up! (방어막이 설치돼 있지 않다고?… 그럼, 안전벨트 꽉 매!)
* We are getting way behind schedule. (계획에 차질이 있군.)
* I really have to go, Number One. (전 정말로 가야만 합니다, 사령관.[11])
원판 성우
크리스 멧젠
  • 공격력: 노업 25[12] / 풀업 34
  • 공격형: 일반형
  • 사거리: 6 / 야마토 포 10
  • 생산시간: fastest 기준 83.33초 / Normal 기준 133초

여담이지만 러시아인 영어 악센트를 구사한다.

기본 설정대로 나왔으면 말도 안 되는 영웅급 먼치킨 능력을 자랑했겠지만 게임의 타 유닛 밸런스를 위해서 설정과는 달리 대폭 약해졌다.[13] '다수의 레이저 포대'라면서 실제로는 빔 한 줄기만 쏴 대며[14], 병력 수송 따위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계급은 스타크래프트의 모든 유닛 중에서 제일 높은 준장이다.[15]

이동 속도는 매우 느리고 테크도 최후반이고 업그레이드도 필요하다. 비싸서 많이 뽑기도 힘들고 생산 시간도 무척 오래 걸리는데다가 무엇보다 모이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다. 캐리어보다 느리고 사거리가 긴 것도 아니라서 사실 전략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는 유닛이 아니다.

야마토 포는 일단 발사될 때까지 딜레이가 있고 무엇보다 한 발에 150이라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콜로서스 반응로(에너지 보유량 최대치 50 증가) 업그레이드를 해도 에너지 최대치가 250이니 한 번만 쏠 수 있다. 두 번 이상 연달아 쏘는 건 불가. 결정적인 단점은 발사 명령 후 야마토 포 충전 중에 상대 유닛이 파괴되거나 시야에서 사라질 경우 충전이 풀리면서 에너지가 그냥 날아가는 것이다.

또한 폭발형이기 때문에 소형 유닛 중 질럿체력이 깎이지 않았을 경우 노업이라도 야마토 한 방에 안 죽는다.[16] 안습.

장점에 비해서 단점이 큰 관계로 테테전의 최후반이 아닌 이상 과 마찬가지로 주로 승기를 굳힐 때 사용한다. 배틀크루저가 우르르 몰려오는 러시는 당하는 사람은 물론 보는 사람조차도 엄청난 심리적 압박을 느끼게 하므로 실제로 그 배틀이 업그레이드 하나도 안 된 물건이라 할지라도 궁지에 몰린 상대의 재기하고자 하는 최후의 전의마저 꺾어서 GG를 받으려 할 때 간간히 쓰인다. 배틀크루저 러시를 시도할 수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심리적/자원적 여유가 상대보다 우위에 있다는 의미.

2.1 특수 능력

사이언스 퍼실리티에서 부속 건물로 피직스 랩(Physics lab)을 건설한 후 피직스 랩에서 연구할 수 있다.

  • 야마토 포(Yamato Gun)[17]
배틀크루저가 야마토 포를 쓸 수 있게 한다. 피해량은 260이며 폭발형.
연구 비용 : 광물 100, 베스핀 100.
  • 콜로서스 반응로(Colossus Reactor)
배틀크루저의 에너지 보유량 최대치가 50 증가한다.
연구 비용 : 광물 150, 베스핀 150

2.2 실제 유닛의 운용

게임상 최종 테크에 도달해서야 나오는 대형 비행 유닛으로 체력 500에 기본 방어력 3이 붙어 있는 괴물이다.[18] 테란의 최종 보스 끝판왕 유닛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격력도 일반형 25로 준수한 편에 업그레이드하면 3씩 올라간다.
방어도 풀업하면 노업 마린이나 1업 커세어 따위에게는 0.5씩밖에 달지 않는 사기 맷집을 가지고 있다. 스타에서 영웅 빼고 핵 맞고 사는 유닛은 배틀크루저밖에 없다.[19]

시야가 11인 데 반해 사거리는 6, 공속은 30이라 시야만 빼고 사거리 업그레이드 끝낸 공 던지는 애랑 같다. 사거리에 비해서 시야가 짧은 시즈 탱크와는 대조적. 따라서 이론상 배틀과 시즈 탱크 조합은 최고의 상성을 자랑한다. 대신 기동성을 아예 포기해야 한다

예전에는 인구수를 무려 8[20]이나 먹고 생산 시간도 아비터랑 동급인 160초이기 때문에 특히 더 쓰는 일이 적었지만 거듭되는 패치로 인해 인구수가 6으로 줄고 생산시간도 133초[21]로 줄어들어서 예전에 비해서 어느 정도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

저그전이나 토스전에는 사용하지 않지만 테란전의 경우 극후반전에 돌입하면 배틀로 승부를 보게 되는 경우가 간혹 생긴다. 일례로 이영호신희승을 상대로 자신이 매우 불리했던 상황에서 배틀크루저를 차근차근 모아나가 뒤늦게 배틀크루저를 모은 신희승의 배틀크루저 부대를 궤멸시키고 상대 본진을 쑥대밭으로 만든 적이 있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BATOO 스타리그 2008 16강 신 추풍령에서 벌어진 이영호 vs 신희승 경기 이 경기는 테테전 명경기를 꼽으라고 하면 EVER 스타리그 2004 결승전 레퀴엠에서 벌어진 임요환 vs 최연성 경기와 함께 항상 언급되는 경기중 하나였는데… 신희승어떤 일을 겪은 뒤로는 흑역사가 되어버렸다.

다만, 양쪽 모두 배틀크루저가 다수 모이고 미사일 터렛이 충분히 깔릴 경우 먼저 들어가는 쪽이 거의 100% 확률로 깨지기 때문에 야마토 포로 탱크 혹은 터렛만 제거하면서 끝이 언제 날지 알 수 없는 지루한 게임을 이끌어내기도 한다.[22] 그 밖에 배틀 VS 배틀 싸움이 일어났을 땐 소수의 사이언스 베슬을 섞어도 좋다. 디펜시브 매트릭스는 전투에 큰 도움을 주며[23] EMP는 야마토 포를 봉쇄할 수 있다. 이때는 먼저 베슬의 EMP를 맞추는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배틀도 똘똘 뭉쳐다니는 경향이 강한지라 배틀 부대 중 2~3기만 빼고 다 에너지가 0이 된다.

임요환 vs 이윤열전에서 임요환이 배틀을 뽑고 이윤열이 레이스를 뽑으면서 맵 전 자원이 고갈될 때까지 싸웠는데 '배틀은 이미 다 박살나 있고 레이스는 무진장 많이 나오더라'라는 경기 결과가 있었다.

다만 곰TV MSL 시즌2 8강 파이썬에서 벌어진 이성은 vs 마주작 경기 같은 시합에서 볼 때 저그전에서도 수가 모이고 충분한 조합이 되면 엄청나게 유용해지는 듯하다. 이론적으로도 멀티 견제를 할 때 드랍쉽마린, 메딕을 태운 것보다 배틀크루저 1척이 비용 면에서나 인구 면에서나 더 효율적이기는 하다.

시즈 탱크마린이 적당히 보조만 해 주면 히드라리스크스컬지[24]를 막을 수 있어서 저그 상대로는 매우 유용하다. 공격력이 낮은 뮤탈리스크는 풀업된 배틀에게는 계란으로 바위 치기이며 디바우러는 나올 가능성조차 0에 가깝기 때문에 적절히 조합하면 배틀 조합 러시를 막기는 어렵다. 그러나 테란 공공의 적 디파일러는 요주의. 마법 유닛은 어느 것을 막론하고 배틀의 천적이다. 대신 바이오닉 + 사이언스 베슬 + 배틀크루저 조합을 완성시키고 잘 굴리기만 한다면 저그 입장에서는 "저거 어케 잡음?" 소리가 나올 정도다.[25] [26]

프로토스 입장에서는 주력 전투기인 커세어가 고장갑 유닛에는 힘을 못 쓰기에 웬만큼 숫자가 우월하지 않은 이상 속절없이 털리긴 하지만, 드라군이 워낙 배틀크루저 상대로 강력하고,[27] 가뜩이나 뭉치기 쉽고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뭉쳐야 하는데 이동 속도도 느린 배틀크루저에게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함부로 굴릴 유닛이 못 된다. 그 외에도 상성상 우위에 있는 유닛으로 모든 고급 유닛의 천적인 다크 아콘이 있지만 다크 아콘을 제외하면 가장 강한 건 역시 스카웃. 스카웃은 평소에는 커세어에 밀려서 쓰레기 취급받지만 스카웃이 제일 잘 하는 게 배틀크루저나 캐리어 같은 고급 공중 유닛을 잡는 거다. 사실 스카웃이 잉여로 전락한 이유 중에는 배틀크루저 같은 고장갑 고급 유닛이 게임 중에 잘 안 나온다는 점도 있다.[28] 다만 캐리어의 경우 무빙샷을 이용하면 이동 속도와 사거리가 더 길기 때문에 배틀을 잘 상대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배틀크루저가 캐리어를 쫓아다니지 않고 어택땅을 할 경우 인터셉터가 몰살당한다.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모두 끝난 배틀크루저는 34의 일반형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3방이면 인터셉터가 박살난다.[29] 그리고 조심 하지 않으면 야마토에 캐리어가 증발(...)한다.

뭐 그래도 눈 뜨고 당하는 사태는 벌어지지 않으니 신경만 써 주면 그렇게까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지는 않지만 아비터가 쑥 날아들어서 스테이시스 필드 쓰고 싸울 날이라도 생기면 남은 시즈탱크는 질럿을 비롯한 지상군의 밥.

인구수가 줄어든 관계로 이전에 비해 자주 쓸 수는 있게 됐지만 배틀 한 부대를 운용하는 인구수와 자원으로 타 유닛 몇 부대를 운용하는 것이 더 효율이 좋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식 경기에서도 얼굴을 비추는 경우가 드물다. 배틀이 낀 조합이 약하다기보다는 테란의 타 메카닉 유닛의 조합이 더 강력하며, 배틀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여러 종류의 유닛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병력 회전의 효율이 엄청나게 둔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일단 유닛 자체 능력이 나쁘지는 않으므로 어떻게든 조합을 하면 그럭저럭 써 볼 수는 있다. 그러나……

이성은 같은 예외도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답이 없어서 캐리어를 가는 프로토스는 있어도 답이 없어서 배틀크루저를 가는 테란은 없다. 캐리어와는 달리 배틀크루저는 수틀리면 나오는 대응책으로는 미흡하기 때문.

이는 프로게이머들 끼리의 공식전을 봐도 잘 알 수 있다. 테테전 후반을 빼고는 물량으로 속전속결하는 것이 대부분인 프로게이머들의 공식전에서는 배틀 자체가 메인인 전략은 거의 드물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상대의 전의를 짓밟는다거나 아니면 승패에 관련없는 쇼맨십 등에서야 간혹 쓰일 정도.[30]

2009년 6월 20일 프로리그 STX SouL vs eSTRO전, 신희승김윤환을 상대로 테저전에서 본의 아니게 견제용 배틀크루저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STX 앞에서 크루저를 자랑한 데에 대한 징벌인지[31] 스컬지 4마리와 히드라리스크 몇 마리한테 가볍게 격침당했다.

참고로 이영호의 배틀크루저는 김택용의 캐리어에 맞먹는다고 할 정도로 승률이 좋지 않다. 비등한 상태로 장기전 가서 배틀크루저 뽑고 이긴 적이 거의 없다. 함대 배치 받고 보니 애비가 이씨. 딱 한 번 MSL 4강 정명훈전에서는 뽑고 이기긴 했는데 그 때는 이미 승부가 결정되어서 뒤집히는 게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관광에 가까웠다.

그러나 2011년에 들어서는 이영호는 자신이 배틀 운영을 잘 못 한다는 걸 반론이라도 하는 듯 테테전에서 장기전으로 가서 자신이 유리해지면 배틀로 체제 전환해서 이기는 경기를 만들고 있다. 하지만 이기긴 이겨도 여전히 배틀로 전환하는 상황에서의 대처가 완벽하지 않아 역전될 듯한 기미를 보여 주는걸 보면 영...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1 4강에 모두 테란이 올라감으로써 모습을 자주 비추게 되었다.

2.3 상성

배틀크루저는 최종 테크 유닛답게 숫자가 쌓이면 상성을 거의 씹어먹는다. 고로 후술할 상성에는 중~후반전의 상성만을 적는다.

배틀크루저의 방어력 3은 마린의 DPS를 반토막나게 만드는 재앙인 데다가, 마린은 유닛의 방업과 배틀크루저의 공업에 무관하게 2방만 맞으면 죽는다.
고스트 자체야 피해는 최대 2.5[32]만 주고 마린과 마찬가지로 2방 맞으면 죽지만 문제는 락다운. 배틀크루저 특성상 숫자도 적고 크기도 커서 락다운에 매우 취약하다. 그러나 고스트가 아주 약하고 배틀크루저는 워낙 세니 고스트만으로는 배틀을 이기지 못하므로 골리앗같은 유닛을 지원하면 아주 좋다. 반대로 배틀쿠루저로 고스트가 섞인 조합을 상대해야 한다면 필히 메딕들을 쌓아놓고 리스토레이션을 걸어주자.
골리앗은 지대공 최강 유닛이다. 배틀크루저 하나 나올 자원 및 시간을 더하면 골리앗은 대략 3~4기가 나오는데, 사거리와 대공 능력이 우월한 골리앗은 배틀 입장에서는 시즈 탱크 없이는 큰 문제다. 다만 골리앗의 대공 공격은 미사일을 2발 쏘는 방식이라서 의외로 피해가 많이 깎이고, 가성비라면 몰라도 인성비면에선 골리앗이 썩 우월하다고 보기 힘들다. 또 골리앗은 크기가 크고 인공지능도 나쁜 편인데 배틀크루저는 공중유닛이라서 잘 뭉칠 수 있어 다수 대 다수전일수록 배틀크루저가 유리하다. 사실 테테전에선 모든 유닛들이 숫자만 모이면 상성을 씹어먹는다. 다만 골리앗과 맞서려면 싸울 때와 뺄 때를 정확히 나눠야 하는데, 배틀크루저의 속도가 워낙 느려서 도망치다가 얻어맞을 거 다 얻어맞고 터져버리기 때문이다. 치고 빠지는 게릴라전을 펼치는 캐리어와 달리, 배틀크루저는 확실히 이길 수 있다고 판단될 때에만 들이대야한다. 오히려 도망치느니 그냥 죽을 때까지 싸우게 하는게 더 나은 상황도 자주 연출된다.
배틀크루저와 레이스가 같은 수로 싸우면 당연히 지겠지만 배틀 한기 나올때면 레이스는 많이 나올뿐더러,[33] 레이스는 보기와는 다르게 1방 공격식이라서 배틀의 높은 방어력이 무력하다. 테테전에서 배틀의 최고의 천적.[34] 그리고 느릿느릿한 속도로 도망도 못 가고 야마토를 쏘기에는 너무 아까운 유닛. 고로 배틀의 숫자가 적을 때는 발키리나 골리앗 등 호위 유닛을 반드시 붙이자.
발키리는 짜잘한 피해의 로켓을 여러 번 쏘는 방식인데 배틀은 방어력과 체력이 무지하게 높다.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게다가 발키리 자체도 그리 싸고 많이 나오는 유닛이 아니니[35] 발키리만 보이면 야마토를 날려주자. 단 배틀 vs 배틀 싸움에 몇기 섞어주면 나름 넓은 스플래시 데미지인지라 꽤 쏠쏠하다. 그전에 배틀 vs 배틀 싸움의 80%는 야마토 선빵 싸움인건 넘어가자
배틀은 한방 공격력이 강하며 떡장갑이라 히드라를 상대로 잘 죽지도 않는다. 공중유닛이기도 하고 어쨌든 사거리도 1 길기 때문에 지형을 끼고 싸우면 히드라가 힘을 쓰지 못한다. 200대결이면 어택땅만 해도 배틀이 이긴다. 하지만 생산성은 넘사벽이기 때문에 배틀 단독으로 히드라를 상대하는 것은 효율적이진 못하다. 특히 히드라가 디파일러의 지원을 받으면 비싼 배틀이 우수수 떨어지니 조심하자. 어차피 테란에겐 히드라를 녹일 수 있는 수단이 많다.
배틀에게 뮤탈이란 대미지도 미미하고 사거리도 짧은데다클로킹마저 없는 열화 레이스에 불과하다[36]. 그래도 뮤탈은 맘 먹고 뽑아내면 배틀과는 달리 부대단위로 쏟아져 나오니, 쪽수 앞에는 장사 없다. 고로 뮤탈을 상대할 땐 바이오닉 병력이나 발키리의 지원을 받자. 배틀크루저의 하위 테크인 사이언스 베슬을 섞어주면 더 좋다. 이 지원이 있냐 없냐에 따라 압승이냐, 그냥 이기냐가 갈린다. 결국 이긴다 디바우러가 없다면 여러모로 뮤탈에게 불리한 전투. 차라리 뮤탈로 상대 빈집을 터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배틀이 공격 속도도 빠르고 스커지도 1방에 떨궈버리지만 배틀 1부대가 나올 가스면 스커지가 96마리가 나온다. 아무리 공격 속도가 빨라도 저 스커지가 들이받기 전에 전멸시키겠는가? 다만 저그 입장에서도 멀쩡한 디파일러+히드라 놔두고 굳이 스커지를 뽑아서 일일히 컨트롤 해서 나눠 박을 필요는 없으니,[37] 피차 상대하기 싫은 조합. 사실 둘 간의 싸움은 어떤 유닛과 조합을 했는지가 더 중요하다. 각자의 지상군의 지원이 없는 쪽이 무조건 필패한다.
디바우러는 저그에서 배틀과의 정면 싸움에서 이길 유일한 공중 유닛[38]인데다 고급 공중 유닛을 잡는데 특화된 유닛이니, 정면으로 붙으면 디바우러가 이긴다. 하지만 야마토 포에 맞으면 원샷 원킬하기에 배틀로 숫자는 줄여줄 수 있고, 애초에 테란이 드롭쉽과 베슬을 뺀 공중 유닛을 저그전에서 잘 안 쓰니 큰 의미는 없다.
테프전에서 배틀을 못 내미는 첫 번째 이유이자 사실상 프로토스 전에서 보기 힘든 가장 큰 이유. 그리고 스타2에서 지상군에게 똑같은 짓을 한다. 골리앗이 2방에 걸쳐서 주는 피해를 1방에 주기에 업그레이드의 효율이 높고 1티어 유닛이라 쉽게 생산할 수 있으며 히드라리스크랑은 달리 체력도 더 높아 배틀의 공격에 더 오래 버틴다. 배틀 하나가 드라군 두셋은 상대할수 있겠지만, 문제는 너무 비싸고 시간도 오래걸린다는 점. 시간과 노력을 들여 배틀 하나 뽑아내도 상대 드라군은 거진 반부대 가량 나온다. 그리고 애초에 드라군은 그 쓰레기 같은 인공지능에도 바이오닉, 메카닉 둘 다 상대할 수 있는[39] 명실상부 대테란전 주력 유닛이라 어떤 상황에서든 많이 뽑으면 많이 뽑았지 결코 안 뽑거나 버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때문에 몰래 캐리어 마냥 배틀을 모은다고 해서 그 효과를 기대하기는 애초에 힘들다. 사거리도 사업된 드라군이랑 같아 지형을 끼고 싸운다 해도 배틀이 이기기가 힘들다. 때문에 되도록 테프전에서 배틀을 정 쓰고싶다면 친구들과 조합해서 딜탱 지원용으로 써주면 좋다.[40]
테프전에서 배틀을 못 내미는 2번째 이유 . 배틀은 체력이 워낙 높아서 사이오닉 폭풍 5방에 죽지만 이동 속도가 느려서 사이오닉 폭풍을 잘 피하지 못한다. 또 다수가 사이오닉 폭풍에 피해 받지 않기 위해 흩어지면, 하이 템플러와 조합한 다른 유닛들이 각개격파하기 쉬워진다. 환류가 없어도 넌 내 밥이었어 때문에 테프전에서 배틀 운용 시 하템이 보이면 야마토를 날려주자.
둘 사이의 싸움은 미묘하다. 아콘의 사거리는 최악이지만 일단 달라붙으면 싸움을 잘 한다.[41] 그리고 배틀의 사거리는 크게 긴 편이 아니다. 고로 지형이 복잡하면 전자, 단순하면 후자의 승리. 배틀은 절대로 뭉쳐놓지 말자. 아콘의 광역 공격에 같이 두들겨맞다가 보기좋게 단체로 터져 나간다. 물론 배틀에게는 최종오의 야마토 캐논이 있기때문에, 배틀이 조금더 유리하다. 그러나 인구수에서는 아콘이 앞서고 생산비용도 하이템플러 2기보다 배틀 1기가 더 비싸다. 즉, 가성비든 전투능력이든 우위를 점하기가 힘들다. 토스도 차라리 그 가스로 아비터를 뽑아서 배틀을 얼려라. 훨씬 효과적이다. 아니 차라리 하이템플러를 합체시키지 말고 그냥 스톰업 해서 스톰 뿌리는 것이 더 낫다..
스카웃은 공중 공격력이 높지만 방어력이 높은 배틀을 상대로는 공격 효율이 조금 떨어진다. 28(14*2)의 공격을 하기 때문에 방어력이 3인 배틀에게 22(11*2)의 데미지를 준다. 다만 원체 공격력이 높고 연사력도 훨씬 빠르기 때문에 공중 유닛 잡는데는 따라오지 못한다. 또 미네랄 275, 가스 125의 비싼 유닛이지만 야마토 포 한방에 죽는다. 스카웃은 대형이라 야마토 포, 미사일 터렛, 골리앗, 레이스, 발키리 등의 폭발형 공격에 약하다.애초에 누가 하늘의 환자를 쓰겠냐
일단 단순 땡유닛 싸움으로 가면 어쨌든 스플래쉬 데미지가 있는 커세어쪽이 초반에는 고전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배틀을 우수수 떨어트리며 이긴다. 하지만 프로토스는 커세어 말고도 전순과 맞설 수단이 많으니 그냥 커세어로 상대하지 말자. 일정 숫자가 모이기 전까진보라준? 더럽게 약하다. 배틀의 떡장갑과 높은 체력, 야마토 등에 효율이 떨어진다.
서로 본체를 때리며 싸우면 배틀이 야마토 포를 안 써도 압승한다. 작정하고 맞점사로 나가며 야마토 포까지 건다면 배틀이 유리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캐리어 컨트롤 안 하는 토스가 없기에 야마토포 외에는 캐리어 본체를 건드리지도 못하고 농락당한다. 인터셉터야 조금 떨굴 수 있겠지만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그 예로 2006년 스타리그 오영종vs변길섭 듀얼토너먼트 경기에서 배틀과 캐리어 숫자가 같고 골리앗의 지원을 받았으나 사거리와 속도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배틀이 지고말았다. 앞의 설명은 일반맵의 경우고, 배틀넷에서 배틀 vs 캐리어가 벌어진다면 거의 빠른무한이거나 섬빠른무한일 것이다. 자원도 넘쳐나는 맵에서 배틀이나 캐리어나 둘다 업그레이드를 안할리는 없고, 공방업이 진행될수록 배틀이 유리하다. 배틀의 방업은 캐리어의 공격을 심각하게 감소시키지만, 반대로 배틀의 공업은 캐리어의 방업에도 막강한 데미지를 줄수있다. 배틀은 25+@의 레이저를 빨리 쏘는 방식이지만, 캐리어는 6+@ x 8의 인터셉터가 때리는 방식이기에 배틀의 방업1당 데미지가 8이나(!) 떨어진다. 배틀의 떡장갑은 인터셉터의 공격을 엄청나게 떨어뜨린다. [42] 캐리어가 배틀과 싸우기 위해선 가스를 때린다던가 등의 방법으로 인터셉터를 미리 꺼내놓아야 한다. 다수의 배틀을 보고 어택땅 찍어서 인터셉터를 보냈다간 인터셉터가 우르르 터져나간다! 배틀은 공속도 빠르고 인터셉터입장에서 배틀의 공격은 매우 아프다. 그렇다고 캐리어 본체가 버틸만한 공격도 아니고. 그러니 캐리어입장에서는 컨트롤을 잘하도록 하자. 아니면 차라리 아비터나 하템의 지원을 받자. 애초에 배틀한테 캐리어보다 스카웃따위가 몇 배 낫다
테프전에서 배틀을 못 내미는 3번째 이유. 다크 아콘의 피드백으로 야마토를 봉쇄해 오히려 피해를 줄 수 있는 데다가 모든 고급 유닛의 천적인 마인드 컨트롤로 배틀을 꼬실 수도 오빠 놀다가 있으니, 다크 아콘을 다수 모은 상대에게 배틀을 보내는 순간 그 결과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스타크래프트 상의 모든 유닛 중 최강의 능력치를 자랑하는 배틀이야말로 마인드 컨트롤을 당했을 때 가장 치명적인 유닛 1순위이다. 다만 테란의 2-3티어 유닛들은 저그와는 달리 상대적으로 화력이 강해서 잘못 마인드 컨트롤을 하면 뺏은 유닛만 순삭될 수 있고[43], 배틀을 잡겠다고 다크 아콘을 많이 뽑으면, 형제격인 하이 템플러의 숫자가 적게 나와 실질적인 후반 화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하자.[44]

3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II 테란의 유닛, 건물
사령부건설로봇지게로봇
반응로 대응기술실 필요
병영해병사신불곰유령
군수공장화염차땅거미 지뢰화염기갑병공성 전차토르
사이클론
우주공항바이킹의료선해방선밴시밤까마귀전투순양함
기타 건물들보급고정제소공학 연구소미사일 포탑벙커무기고
감지탑유령 사관학교융합로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유닛화염방사병의무관HERC악령부대원골리앗
코브라약탈자투견시체매경비로봇망령
과학선헤라클레스 수송선특수전 수송선히페리온A.R.E.S.고르곤
전투순양함
대천사그리핀타우렌 해병용병테라트론오딘
자치령 친위대거주민 우주선과학자광부헬리오스해적 주력함
섬멸전차발키리전투매로키정예 해병불곰 특공대
특수 작전 유령화염기갑 특전병타격 골리앗중장갑 공성 전차습격 해방선비밀 밴시
밤까마귀 타입-Ⅱ크산토스거미 지뢰
건물드라켄
레이저 천공기
기술 반응로자동 정제소지옥 포탑초토화 포탑군체의식 모방기
사이오닉 분열기용병 집결소과학 시설핵 격납고드라켄 파동포사이오닉 방출기
민간인 대피소추출 장치HERC 집결소코랄 황궁 포탑특수 작전실

3.1 유닛 대사

- 등장
"누가 호출하셨소?"

- 선택
"연결됐소." / "무슨 일이오?" / "으음?" / "부르셨소?" / "말씀하시오, 사령관." / "아 그렇소?"

- 이동
"항로 설정." / "느긋하게 갑시다." / "알겠소." / "뭐, 그렇게 하겠소."
"말씀하시오, 사령관." / "이동 중이오." / "알겠소, 대장." / "라져." / "좋소."
"맡겨만 주시오." / "내게 맡기시오." / "시작하지요." / "전 함대, 이동하라!"

- 공격
"포격 준비 완료." / "폭격 개시." / "살려 보내지 마라." / "이야, 재밌겠군."
"적을 섬멸하라." / "총공격이다! 전원 위치로!"

- 방어막
"방어막 최대 출력!"

- 미사일 난사
"미사일 포 활성화."

- 플라스마 어뢰
"플라스마 어뢰 장전."

- 야마토 포
"야마토 포 작동 개시."[45]

- 에너지 고갈
"에너지가 부족하오." / "충전해야 하오."

- 반복 선택
"저쪽으로 최대한 빨리 이동한다. 중간에 걸리적거리는 건 다 쏴 버려!"[46]
"배가 산으로 가고 있소."[47]
"이 전투순양함은 대포도 쏘고 폭탄도 떨굽니다. 아, 잠시만요! 또 있습니다."[48]
"빨리 끝냅시다. 저녁에 공격대 뛰어야 하는데." / "이 깜빡거리는 버튼은 다 뭡니까?"
"이렇게 낮게 날면 왜 항상 긴장이 되지?" / "До свидания[49], 조심 안 하냐?"(러시아어 몬데그린.)
"내 모자 어디 갔어? 배 돌려. 찾으러 간다."[50]
"추락한다! 모두 자리를 지켜라. 통신 끝. (침묵) 근데 낙하산 어딨지?"
"야마토 포 발사! 나도 발사.(뿡)"[51] / "저게 하나야, 둘이야? 둘 다 쏴 버려."[52]
"아, 행사 기간이네. 좋았어." / "뭐? 사은품이 다 떨어졌다고?"
"중대 발표를 하겠다! …나 세 잔째다." / "당황하지 마라! 옆에 동료를 꽉 붙잡아라. 아, 실례."

- 교전
"함정이다!"[53] / "배를 버려라!!!"(…)[54]
원판 성우더빙판 성우
크리스 멧젠[55]손종환(한)

명색의 테란 최종 공중유닛이지만 타 테란 유닛에 비해 상당히 나사 빠진 대사나 농담이 많은 편. 당장에 해병에게 쏘이고 있어도 배를 버리라는 걸 보면 한편 프로토스의 우주전함 조종사라는 놈은 아예 약 빨았다. 약? 게다가 그 조종사는 함선이 터질 때 상당히 모양빠진다...

본래 컨셉은 광자 어뢰/야마토 포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으나 그냥 야마토 포만 남기고, 대신 공격 방식이 레이저 포를 여러 발 연사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리그 방송 등에서는 이 유닛만큼은 줄여 부를때 스타1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배틀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간혹 전순이라고 줄여 부르는 경우도 있다.

공식 경기가 공허의 유산으로 버전을 바꾼 이후에는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다. 3종족의 거의 대부분의 유닛들이 한번도 모자라서 여러번 모습을 드러내는 와중에도 전투순양함은 2016년 내내 한번도 등장하질 못하고있다. 출시 직후인 2015년 극후반기까지 합쳐도 GSL 프리시즌 2주차 16강 2경기 한번뿐.

3.2 성능

파일:Attachment/전투순양함/battlecruiser.jpg생산 건물우주공항요구 조건부착된 기술실
융합로
비용파일:Attachment/icon-mineral.gif 400 파일:Attachment/icon-vespene-terran.gif 300보급품6
생명력550방어력3[56]특성중장갑/기계/거대시야12
공격력지상 : 8[57][58][59]
공중 : 6[60] [61]
사정거리6공격 속도0.225이동 속도1.875
공격 대상지상/공중생산 시간90초단축키B수송칸--
특수 능력단축키설명에너지
야마토 포Y단일 대상을 지정하여 3초 후 300의 피해를 입힘.100
전술 차원 도약T4초 후에 대상위치로 순간이동한다. 순간이동 중인 전투순양함은 무적 상태가 된다. 시야 확보 필요 없음125

현재 공개된 '테스트 지도'[62]에서 에너지 바가 사라짐으서 야마토포와 전술 차원 도약 모두 쿨타임 100초로 적용되어 있다.

전작보다 조금 더 강해졌다. 맷집은 500에서 550으로 50만큼 더 늘어났고 야마토 포의 위력 역시 300으로 더욱 강해졌으며 마나도 100으로 줄어들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공격 방식으로, 스타1에서는 굵고 강력한 레이저를 단발로 쏘는 방식이었으나 스타2에서는 함선에 장착된 레이저 포대를 전부 이용하여 연발하는 방식으로 공격한다.

그 덕분에 전작과 비교해 보면 화력이 무지하게 강해졌다. 전작에서 전투순양함이 225의 대미지를 입힐 동안 스타2에선 공중 공격은 480, 지상공격은 640이라는 어마아마한 수치를 입힌다. 하지만 공격이 연발타입으로 바뀌어서 방어력의 영향을 많이 받고 공격력 증가폭도 3에서 1로 줄었기 때문에 실제로 주는 피해는 좀더 적지만 그래도 지상 공중 각각 3, 2배는 더욱 강력하다. 전투순양함 3~4기가 화력을 집중하면 웬만한 지상 유닛은 순식간에 녹아 버릴 정도이다. 또한 스타1에서 전투순양함의 천적인 골리앗, 용기병, 암흑 집정관 등이 스타2 섬멸전에서 삭제되면서 전투순양함을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는 지상 유닛이 크게 줄었다.

다만 스타2의 거의 모든 유닛들의 공격력이 강력해 졌고 공대공 능력이 지상화력보다 약하기 때문에 중장갑 유닛에 추가 피해를 주는 공중 유닛에게는 약하다. 물론 전투순양함의 떡장갑은 건재하므로 공격을 받더라도 순식간에 당하지는 않고, 아무리 공대공 능력이 약해도 바이킹이나 뮤탈리스크 정도는 순식간에 격추시키고 남는다. 그래도 전투순양함 단독으로 움직이는 것은 위험하고 될 수 있으면 공대공 능력이 강한 호위 병력과 함께 행동하는 것이 좋다. 해방선이라던가... 아니면 밤까마귀의 국지방어기나 추적미사일 등.

무엇보다 전투순양함 자체의 화력은 강하기는 해도, 연발 미사일 방식이라는 공격방식의 비효율성으로 인해서 DPS자체는 높아도 그 화력이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다가 사정거리도 의외로 짦은 6. 거기다가 이동속도도 거의 최하수준이기 때문에 전투순양함 좋다고 전투순양함만 주구줄창 뽑다가는 전투순양함보다 사정거리가 엇비슷하거나 긴 상대유닛에게 의외로 호구처럼 당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예컨대 폭풍함, 타락귀 등은 매우 상대하기 힘들다. 때문에 전투순양함은 조합 내부에 있어서는 그 화력보다는 막강한 맷집과 야마토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편이다.

3.2.1 전술 차원 도약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 새로 생긴 기술로, 야마토 포와 달리 별도의 업그레이드를 요구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달려 있는 기술이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 나온 히페리온의 스킬인 '도약' 을 정식으로 도입한 것이다.

기술 시전 이펙트는 히페리온의 '도약' 동일하지만, 지정한 위치에 바로 순간 이동하는 도약과 달리 차원 도약은 4초의 시간이 지난 후 지정 위치로 이동하는 형식이다. 지정 위치에서는 4초 동안 전투순양함의 형체를 한 홀로그램이 뜨며, 전술 차원 도약을 쓴 전투순양함은 무적 상태가 된다. 또한 도약과 달리 지도 어디서든 차원 도약이 가능하며 시야 확보가 필요 없다.[63]

단점으로는 순간 이동을 할 때 바로 이동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추적자의 점멸처럼 활용하는 것은 힘들다. 또한 지정 위치에서 뜨는 전투순양함의 형체를 상대방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기습 용도로 사용하기에도 그닥 좋지 못하다. 마나 사용량이 125나 되는 것도 큰 압박인데, 차원 도약을 한번 쓴 후에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차원 도약을 다시 쓸 수 있기 때문에 치고 빠지는 용도로 쓰기도 애매하며, 차원 도약을 쓰면 야마토 포를 쓸 마나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차원 도약과 야마토 포를 병행하여 활용하는 것도 불가능 하다.

처음에는 멋진 임펙트에 지도 확보가 필요 없이 바로 순간 이동을 할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나. 막상 실전에서는 계륵이라는 평가. 지정 위치에 순간 이동을 해서 전투순양함의 단점이였던 느려터진 기동성을 보조 하는데는 좋으나, 125나 되는 마나를 잡아먹기 때문에 적 본진을 급습하는 등 공격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 차원 도약을 쓰면 마나가 부족해 야먀토 포를 쓸 수 없다는 것도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공격 용으로 쓰기 보다는 수비 용도나 터지기 직전에 차원 도약으로 빠지는 생존기 용도로 쓰인다. 이 때문에 테란 유저에게는 차원 도망(...)이라고 까인다.

차원도약과 야마토 포가 쿨타임 방식으로 바뀌면 전투순양함의 상성이 거의 없어진다. 전투순양함이 약한 유닛들을 피해서 맵 여기저기 로 다니며 야마토를 쏴 재끼며 다닐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게 되었다

8월 15일에 발표된 11월 예정 패치에서 모든 전투순양함의 능력이 전부 쿨타임 방식으로 바뀌게 되어 위에 서술한 내용이 가능해지게 된다. 거기다가 에너지 바도 없어짐에 따라 환류도 소용없게 되고 폭풍함의 인구수 너프로 물량 확보도 어려워져 사용 빈도가 조금 높아질지도 모른다. 여전히 자원/인구수 잡아먹는 괴물이고 카운터유닛이 많다는 건 변함없지만.....

현재 밸런스 테스트 맵에만 적용되며, 평가는 추가바람

3.3 상성

전작에서는 쌓이면 웬만한 상성을 씹을 수 있는 최강유닛다운 위엄을 보였지만 이번 작에서는 워낙 카운터 수단들이 늘어나다보니 위엄이 떨어졌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모이면 답이없는건 똑같고 지상유닛은 천벌포 토르를 제외하면 전투순양함을 이기기 힘들다는게 위안.

전투순양함의 무지막지한 방어력과 무시무시한 공대지 DPS 때문에 숫자가 좀만 모이면 전작과 마찬가지로 해병은 그야말로 쓸려나간다.하지만 전순이 많이 모이기도 전에 인해전술로 달려드는 해병을 이기긴 어려우니 조심하자. 그리고 야마토는 의료선한테나 쏘자.
그냥 상대가 안 된다. EMP를 쏘면 야마토 포를 봉쇄할 수 있긴 하지만... 전작의 락다운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
그것도 11월 예정 패치에서 에너지바가 사라질 예정이기에 유령으로 전투순양함 상대할 생각은 버리자.
전투순양함은 크기가 커서 뭉쳐놔도 금방 흩어지는데다가 체력도 높아서 땅거미 지뢰로는 전투순양함을 격추하기가 상당히 힘들고 사거리도 짧아서 전투순양함이 제거를 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야마토를 쓸 생각은 말자.
문제는 땅거미 지뢰가 2~3줄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 공성 전차에 의해 지대지 병력을 장악당하게 되면 우루루 몰려오는 땅거미 지뢰에 아무리 전투순양함이라고 할지라도 무자비하게 퍼붓는 땅거미 지뢰의 공격에 녹아난다. 이것을 잘 보여준 것이 꼼덴록에서 정명훈이 이영호를 상대로 보여준 운영이다. 그러니까 밤까마귀를 잘 데리고 다니면서 1더 긴 사거리를 이용해서 미리미리 제거하던가 땅거미 지뢰가 모이기전에 게임을 끝내야한다. 그렇다고 국지방어기를 설치하면 안 된다.. 땅거미 지뢰의 감시 미사일은 특수능력이라서 레이저로 요격하지 못하며 국지 방어기 자체는 구조물이기 때문에 땅거미 지뢰에 타게팅이 되지 않는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인성비. 같은 인구수로 전투순양함 하나가 나올 때 땅거미 지뢰는 3개가 나오는데, 3기의 땅거미 지뢰가 모두 명중하더라도 전투순양함의 HP는 175나 남는다. 뭉쳐 있을 때 갖다 박는 것이 중요. 만약 상대의 전차를 다 잡아서 지상을 장악하고 있다면 토르와 지뢰조합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토르의 대공 능력은 전투순양함의 떡장갑에 아무런 위협이 되지 못한다. 토르의 대공 능력은 피해량 6(경장갑 +6)짜리 미사일을 네 발 연속으로 쏘는 방식이라서 전순에게 대미지가 12밖에 박히지 않으며 연사 속도도 매우 느리다. 반면 전순은 사정거리는 토르보다 짧지만 공대지 능력이 굉장히 막강하고 야마토 포까지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날아다니기 때문에 토르를 훨씬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위 영상에서 나온 것 같이 야마토 포를 쓰지 않고 싸워도 전투순양함 1대가 토르 3대를 바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나마 군단의 심장에서는 천벌포로 발악이라도 해볼 수 있었으나 공허의 유산에서는 삭제되는 바람에 더더욱 답이 없었는데, 공허의 유산에서의 최근 패치로 토르가 밸런스 패치로 중장갑 50 골리앗:그래 나의 후계자는 너다! 의 압도적인 화력을 꽂아넣기 시작하면서 전순을 상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전투순양함에겐 야마토 포라는 와일드카드가 있기 때문에 항상 토르가 앞선다고 보기는 어렵다. 실험해보면 야마토 없어도 전순이 이긴다. 다만 이건 가격대비 성능을 비교해보면 당연한 수순. 다수대 다수 대결로 가면 노는 토르가 생겨 더 빨리 녹는다.

바이킹의 사정거리와 對중장갑 화력, 그리고 기동성과 생산성은 전투순양함을 훨씬 뛰어넘는다. 전투순양함의 속도가 상향 조정되기 전에는 바이킹이 전투순양함에게 한 대도 맞지 않고 잡을 수 있을 정도였다. 물론 지금은 무빙샷을 하더라도 전순이 금방 따라잡아 공격해 오긴 하지만 그래도 전순으로 바이킹을 상대하는 건 여전히 비효율적이다. 테테전에서 대규모 공중전이 벌어질 경우에는 전순이 바이킹의 공격을 대신 맞아 주는 몸빵 역할을 하므로 바이킹만 있는 쪽보다는 전순과 바이킹이 조합된 쪽이 유리하다. 라바 하운드
거기에다가 무빙샷을 하지 않고 전투순양함과 그냥 맞붙는다고 하면 꽤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전투순양함은 기본방어력이 3이라서 유도탄을 2발쏘는 바이킹은 데미지가 은근 많이 감소되고 전투순양함의 공중공격 DPS는 24정도로 전혀 낮지 않은데다가 바이킹은 방어력도 0이라서 연발공격에 약하고 체력도 125로 매우매우 부실하다. 그래도 웬만하면 적당한 숫자의 밤까마귀 지원을 받자.
일단 자동 포탑의 데미지는 전투순양함에겐 간지러운데다 전투순양함의 지상 DPS는 굉장히 높다. 국지 방어기도 전순의 초월적인 연사 속도 때문에 국지 방어기의 에너지가 순식간에 바닥나게 된다. 게다가 추적 미사일은 크기도 커서 잘 뭉치지도 않고 체력도 높은 전투순양함에겐 발사해 봤자 바이킹 떼거지가 한 번에 다 부서지는 상황도 나오기가 힘들다. 여러모로 바이킹으로 상대하는 게 이득. 다만 추적 미사일은 일단 발동되면 이동 속도가 느려서 피할 수 없고 데미지도 낮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조심하자. 재미있는 건 상대 바이킹이나 공대공 유닛들로부터 전투순양함을 도와줄 수 있는 유닛이 다름아닌 밤까마귀다.
전작보다 상성 문제가 더 심해진 케이스, 히드라리스크의 강력한 뎀딜은 빠른 공속에서 나오는 건데 전투순양함의 방어력은 그 공속을 무마시킨다. 게다가 인구수가 2로 늘어나서 히드라리스크의 생존성은 반토막났고[64] 공격력은 3분의 2 이하로 내려갔다.[65] 반대로 전투순양함은 방어력은 똑같은데 체력이 50 늘어난데다가 방어력 0인 유닛에게 전작보다 3배의 DPS를 주기 때문에 히드라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아주 살살 녹는다. 히드라의 사거리가 전순과 동일하고[66] 생산성이 전작보다 좋아진 편이지만[67] 그걸로는 한참 부족하다. 따라서 히드라만 운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타 유닛의 지원을 받아 가며 싸워야 한다.[68]
전작보다 상성 문제가 더 심해진 케이스 2. 그래도 뮤탈은 히드라에 비해 자체 화력이 안정적이고 체력도 1.5배 더 많아서 더 낫지 않겠냐는 말이 있을 수 있지만 현실은 레알 시궁창, 비록 전순의 공대공 화력이 지상화력보단 약하지만 방어력 0 유닛에게 전작보다 2배의 피해를 주기 때문에 뮤탈에게 위협적인 건 변함이 없고 전순 특유의 떡장갑은 뮤탈의 기본 화력을 팍팍 떨구는데다가 쓰리쿠션 피해를 완벽히 차단해 버린다. 뮤탈리스크의 기동성 역시 짧은 사정거리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거기다가 뮤탈은 가스가 무한이 아닌 스 2에서도 여전히 가스 100을 쳐묵하신다. 그런 주제에 DPS도 히드라보다 한참 쳐진다. 히드라로 전순을 상대하는게 매우 위험한 행위면 뮤탈로 전순을 상대하겠다는 건 레알 정줄 놓은 행위다. 뮤탈 30마리이상 한번에 모이고 시간 질질 끌 경우 테란도 좋을 일 없다. 하지만 전투순양함의 카운터는 따로 있으니...
군단의 심장까지 테저전에서 땡 전투순양함이 절대 등장하지 않는 이유. 저그 입장에선 타락귀 생략하면 안되는 이유.
타락귀가 나오는 순간 전투순양함은 꿈도 희망도 없다. 타락귀는 거대 추가 피해가 있고 피통도 200으로 높은 편에 방어력도 2라서 전순의 공대공 능력으로는 타락귀를 상대로 매우 처참하다. 타락귀의 수가 적다면 야마토 포로 순식간에 잡아 낼 수 있겠지만 보통 전투순양함 한 기가 나올 정도의 시간이나 자원 등 여러 가지 상황을 합쳐 봤을 때 타락귀는 대략 세 마리가 나온다. 즉 야마토 포를 쓴다고 해도 다수 대 다수전이라면 쏘다가 죽을 수도 있고 설령 몇 마리 잡는다고 해도 남은 놈들에게 순식간에 끔살당한다.
실전에서는 다수의 밤까마귀와 바이킹,토르,터렛와 수리용 건설로봇등으로 타락귀를 견제하며 소수의 전투순양함만으로 야마토 포를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대부분 장기전으로 흐르게 되고 양측의 풀업은 필수적인 요구사항이 된다. 저그도 둥지탑 생략하면 안되는 것이 소수 공성전차의 호위 앞에서 저그의 대공유닛들은 상당히 무력화 된다. 따라서 전순을 상대하기 위해선 타락귀를 뽑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지만 실전에서 전순을 압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군단의 심장에서 전투순양함의 가장 무서운 저그 유닛. 자체 공격력은 없지만 살모사가 납치로 멀리서 전투순양함을 낚아채면 살모사 주변에 기다리고 있는 저그 유닛들이 전투순양함을 순식간에 끔살시킨다. 살모사를 저격하려고 야마토 포를 쓰러 접근하면 타락귀들이 바로 잡아먹으러 덤벼드니 함부로 움직이기도 그렇고 납치 사거리도 워낙 길다. 타락귀와 함께 전투순양함의 위력을 크게 낮추는 카드라 할 수 있다.그렇다고 히드라나 여왕밖에 없는 곳에 한 번에 많은 숫자를 납치했다가 역으로 털릴 수도 있다근데 공허의 유산에서 차원 도약이 등장해 변수라 생길 수 있다 납치를 당해도 차원도약으로 빠져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할 사정이 되었다.대신 기생폭탄에 걸려서 전장에 복귀했다가 옆에 있던 해방선과 바이킹같은 공중유닛이 터져나갔다면 역적순양함이 되므로 주의.
좀 미묘한데 그냥 싸우면 전투순양함이 이기지만 요즘 들어서는 여왕의 수혈 컨트롤이 발전하면서 연발로 지지는 전투순양함이 불리해졌다.밤까마귀도 생략하고 전순 뽑았는데 여왕이 단체로 수혈질 하면서 시간 질질 끌어버리면 후속 타락귀에 털려나간다.
감염된 테란의 능력은 해병이나 다를 바 없고 진균 번식은 전투순양함이 너무나 커서 많이 묶기도 힘들고 설령 묶는다고 해도 체력이 워낙 높아서 데미지는 없는 셈 치고 이동 속도도 원래 느려서 상관없다. 그러나 감염충에겐 최종 오의가 있으니 바로 신경 기생충. 사거리가 너프되었으나 여전히 전투순양함보다 긴 7인데다가 그 강력한 전투력이 우리 편이 된다. 야마토 포 쓸 에너지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다만 전투순양함은 전투순양함을 잘 못 잡고(...)훌륭한 대응방어 감염충의 체력은 높지 않으므로 조심은 해야 한다. 그 감염된 테란마저 업그레이드 영향을 받지 않는 너프를 당한 이후로는 더 약해졌다.
환류 한방이면 체력이 최대 절반까지 까인다. 물론 고위 기사가 전투순양함에게 입힐 수 있는 데미지는 그게 다지만 문제는 전투순양함의 궁극오의인 야마토 포가 봉쇄되어버리는 바람에 타 유닛들에게 탈탈 털리기 십상이다. 더욱이 환류는 즉시 발동인 반면 전투순양함은 3초 동안 준비를 하고 나서야 에너지가 소모되며 발사되기 때문에 3초가 지나기 전에 환류 맞으면...물론 고위 기사만 내보낸다고 전투순양함을 씹어먹는 것은 아니고 전투순양함은 크기도 큰데다 체력도 높아서 사이오닉 폭풍도 잘 안통하고 환류 자체도 그렇게 치명적인 피해라고는 보기 어렵다. 문제는 누가 고위 기사만 보내서 환류를 찌르겠냐는 것이지만. 가격 대비 데미지 자체만 보면 고위기사도 그렇게 약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분명히 고위기사가 우위에 서 있지는 않다.[69]
다만 8.15에 발표된 11월 예정 패치에서 전투순양함 에너지 바가 없어지는 것이 그대로 적용되면 고위 기사의 환류가 봉쇄되어버린다. 일단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사이오닉 폭풍 피하기가 쉽지 않고 데미지가 전작만큼은 아니어도 무시할 수준은 아니지만...그렇다고 전순 잡으려고 폭풍 써대면 밤까마귀나 유령 잡을 에너지가 없어져서 추적 미사일이나 부동 조준에 관광당한다. 만약 패치가 적용된다면 고위 기사는 얌전히 전순을 호위할 바이킹, 밤까마귀, 그리고 유령 상대나 해주자. 프로토스는 전투순양함을 더 잘 상대할 수 있는 유닛이 밑에 둘이나 있다.
전작에서의 전투순양함과 용기병은 용기병의 압승이었지만 스타2는 좀 다르다. 전투순양함의 체력도 50 올라가고 지상 DPS도 무지막지해졌는데 비해 용기병을 대체하는 추적자는 인공지능과 기동성을 추가한 대신 기본 신체 능력이 무지하게 약해져서 추적자가 많이 힘들다. 물론 이동 속도가 느려서 점멸 컨을 할 수 있긴 하지만 DPS가 너무나도 높아서 보호막만 깎이고 도망치는 게 쉽지 않다. 거기다 야마토라도 맞는다면 GG.[70]
비록 야마토 한 방에 죽진 않지만 EMP 세 방 맞은 파워이며 전투순양함에겐 추가 데미지도 안 들어가고 방사 피해 넣는 것도 무리다. 사거리 차이도 있고 지형이 조금만 복잡하면 망했어요. 다만 모선의 소용돌이에 같이 들어가면 꽤나 아프니 주의. 그래도 생체도 아니고 몸체도 튼튼해서 무리 군주마냥 피떡이 돼서 나오진 않아서 조금 덜 위험하긴 하다.[71]
그나마 그 모선의 소용돌이마저 사라진 군단의 심장에서는 집정관으로썬 전투순양함에게 대항할 수단이 전무하다.
음이온 불사조의 사거리가 더 길기는 하다. 때문에 땡공중전 양상으로 흘러간다면 타락귀를 잡듯이 손을 많이 움직여주면 오히려 타락귀보다 더 쉽게 잡을 수 있다. 애당초 전투순양함의 한발한발 데미지가 타락귀의 한발한발 데미지에 비해 영 안좋은 편이며, 속도도 훨씬 느리기 때문에 비슷한 조건에서 타락귀가 불사조 몇기라도 격추시키고 다 잡히는데 비해, 이쪽은 오래걸린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 오히려 불사조 한기도 못 격추시킨 채 그냥 배를 버리는 신세가 되어버린다.해병 하나랑 맞장떠도 말하는데 당연한 일이다. 사실 땡 전순으로 오는 테란이 더 바보다.
허나 전투순양함의 진정한 의의는 맷집과 야마토라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 애당초 아무런 조합도 안갖추고 야마토 업글조차 안한 채 전순을 내보내는 테란게이머부터가 매우 문제가 있는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불사조가 전순을 때리는 동안 뒤에서 바이킹이나 토르가 불사조를 때려녹일수 있는 일이고, 적절한 시기에 전투순양함이 야마토를 쏠수도 있는 일이다. 때문에 불사조 입장에서는 여전히 불리한 편. 차라리 공허포격기와 폭풍함, 우주모함 등을 조합해서 상대하도록 하자.
공허 포격기는 중강갑을 상대로 추가 피해를 가한다. 전투순양함은 중장갑. 전투순양함이 체력과 방어력이 높아도 공허포격기의 광선 포격에 오래 버틸수는 없다. 분광 정렬은 덤, 공허 포격기 숫자가 많다면 타락귀마냥 전투순양함이 삽시간에 녹아내리는 광경마저 목격 할 수 있다. 다만 공허 포격기가 야마토 포 한 방에 잡힌다는 것. 전투순양함을 운용하는데 하나 있는 야마토 포 연구를 마치지 않을 가능성은 적어서 자칫 하다가는 야먀토 포에 공허 포격기가 하나씩 격추당할 수도 있다. 자유의 날개때는 그렇다고 해도 군단의 심장와서는 분광 정렬 기능이 추가되어 소수 대전이던 다수 대전이던 전투순양함이 공허 포격기를 상대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 졌다.

물론 전투순양함이 더더욱 무서워야할 대상도 추가되었다. 공허 포격기보다 더 무서운건...

폭풍함 거대 추가 데미지 대폭 너프되기전 테프전에서 전투순양함과 테란의 마의 25분 대처법 중 하나를 완전히 사장시킨 제일 큰 주범.
가격도 더 싸고 생산 속도도 더 빠르며[72] 인구수도 덜 잡아먹는 데다가[73] 사정거리가 넘사벽이고 깡패같은 거대 추가 데미지[74]를 입힌다는 점도 전투순양함에게 너무나도 치명적인데 이것도 모자라서 공허 포격기와 달리 기본 방어력이 2나 달려있고 맷집도 훨씬 좋아서 야마토 포 한방에도 죽지도 않고 접근한다고 해도 정말 잘 쓰러지지를 않는다. 게다가 전투순양함의 이동 속도는 폭풍함과 똑같아서 도망치기도 어렵다.
그나마 밤까마귀의 보조를 받는다면 상황이 아주 조금 더 나아지긴 하지만 문제는 고위 기사의 환류에 밤까마귀가 바보가 되는 일이 자주 있기 때문에[75] 사실상 다만 몇 초라도 더 살아보기 위한 발악에 불과할 뿐이다. 그나마 군단의 심장 막바지에 폭풍함의 거대 추가데미지가 14(업당 +2)로 대폭 너프되긴 했지만 국지 방어기의 지속시간이 20초로 줄어드는 뼈아픈 너프도 함께 먹은데다 그놈의 사거리 차이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서 폭풍함이 쏘고 튀는 식으로 공격을 받는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차원 도약이 추가로 엘리전으로 끌고가면 어느정도 할만하다. 테란은 건물 옮겨서 뿔뿔히 흩어져 놓고 도망치면 되지만 프로토스는 그럴수 없는 데다가 테란이 일단 건물 위치 발견하면 바로 차원 도약으로 이동하기 때문, 고위 기사 있다 한들 전순이 계속 도망다니면서 에너지 채우다가 어느정도 다 채웠다면 바로 차원 이동으로 술래잡기 하는셈. 그러나 넓은 평지에서 건물을 지어놨다면 프로토스가 유리해진다. 대체로 추적자 뽑아서 전순을 압살할 수도 있다.
8.15에 발표된 11월 예정 패치 내용대로 야마토 포와 차원 도약이 쿨타임 적용되면 위의 엘리전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지도. 거기다가 폭풍함의 인구수도 늘어나기 때문에 폭풍함을 많이 생산하기가 껄끄러워진다. 하지만 거대유닛 추가 데미지와 공대공 사거리 차이는 여전해서 위의 상성이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이다. 전순이 차원도약해서 야마토 쏘는 전략이 생기긴 하지만 한방에 잡히는 것도 아닌데 폭풍함 잡으려고 다른 적 유닛 사정거리 안에 비싼 전순들을 던져놓는 플레이어가 있을까. 상대가 우주모함이라면 그나마 전순의 떡장갑으로 버텨 볼 수도 있겠지만 공허 포격기라면 다가와서 분광정렬로......일단 패치가 그대로 적용되면 폭풍함은 토르의 천벌포로 상대해주자.
테란 유닛 중 동인구수로 우주모함을 이기는 유일한 유닛.[76] 우주모함의 공격 방식이야 전작과 달라진 게 없지만 전투순양함은 전작과 달리 약한 공격력을 빠르게 날리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요격기를 한 방에 없애는 건 조금 힘들어졌다. 사거리도 우주모함이 더 긴데다 전작처럼 무빙샷도 가능한데 전투순양함의 이동속도는 우주모함과 동급이라 쫒아가서 한 대 치기도 힘들다. 하지만 전투순양함의 DPS는 지상, 공중 할 거 없이 전작보다 더 올라갔고 요격기가 전작처럼 한번에 쏟아져나오는 게 아니라 일렬로 나오는 막장방식으로 변했기 때문에 조금만 수가 모이면 요격기를 나오는 순간 다 털어먹고 빈 깡통이 된 우주모함은 야마토 포에 금방 격추되어 버린다. 아니면 아예 시작부터 야마토 포로 수를 줄여놓고 싸울 수도 있다.역시 파리 날아다니는 깡통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유닛간 상성일 뿐이고 테프전에서 프로토스가 우주모함을 꺼내들었다는 건 테란이 메카닉 위주로 병력을 구성했거나 프로토스가 우주모함이 상대하기 껄끄러운 해병[77]을 청소할 거신과 전투순양함을 때려잡을 폭풍함 등을 조합했다는 게 문제다. 여기에 전투순양함의 마나가 풀로 차있을 때 고위 기사가 전투순양함에게 환류를 써주면.. 피 200은 그냥 날아간다.
11월 예정 패치에서 보여준 전투순양함의 에너지 바 삭제와 폭풍함의 인구수 너프가 적용되면 프로토스가 전투순양함에 대적할 방법 중 하나는 완전히 없어지고 하나는 물량 확보가 더 힘들어진다. 거기다가 우주모함의 요격기 사출 능력이 없어지니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될 듯? 그전에 그놈의 생산가격 땜에 전투순양함 뽑을 테란 플레이어가 있을지도 의문이다 안될거야 아마

3.4 실전

3.4.1 테테전

테테전 초중반에는 주로 해탱(해병, 공성 전차) 혹은 화염차 싸움이 일어나므로 잘 나오지 않는다. 또한 후반부 테테전의 주역인 바이킹이 극상성이라서 함부로 전순을 뽑았다가는 그대로 카운터당하고 만다. 게다가 스타2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해병을 저글링 수준으로 순식간에 대량 양산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바이오닉 상대로도 적절하지 못하다. 그러나 상대방이 지상군에 집중해서 바이킹을 잘 뽑지 않았다든가 지상군이나 호위 바이킹, 그리고 밤까마귀의 도움을 받아 바이킹만 어떻게든 처리할 수 있다든가 하면 상당히 강해진다. 전작에는 망령골리앗 정도가 전순을 잘 잡았는데 스타2 멀티에선 둘 모두 삭제. 낮은 데미지를 여러번 가하는 방식의 해병과 토르는 전순의 떡장갑을 뚫기 힘들다.

전순의 진정한 진가는 후반 바이킹 vs 바이킹 공중전. 바이킹만 있는 부대보다 바이킹에 전순이 조합된 부대가 더욱 세다. 바이킹이 전순에 극상성인 이유는 긴 사정거리를 바탕으로 한 무빙샷 때문인데, 만약 다수 바이킹 사이에 전순이 껴 있다면 상대 바이킹은 전순을 견제하여 무빙샷을 할 수밖에 없으나 전순 쪽 바이킹은 그냥 때린다. 무빙샷이 아주 정교해도 말뚝딜에 비해선 딜이 딸릴 수밖에 없고, 그렇다고 그냥 싸우자니 전순의 압도적인 DPS에 녹아 내리게 된다. 다만 전순을 너무 많이 조합시키면 무빙샷하는 상대 바이킹을 때릴 바이킹이 부족해지게 되니 바이킹이 아무리 많아도 전순 2~3기 정도면 적당하다.

사실 전순은 테테전에서만큼은 호구인 동시에 최종병기이다. 승부를 판가름 내는 공중전에서의 전순의 역할은 그저 몸빵용일 뿐이니...주 전력은 바이킹이 내고, 결정적인 역할은 밤까마귀가 맡는다. 사실 전순 뽑을 인구수로 밤까마귀를 뽑으면 그만큼 더 쓸 수 있는 추적미사일과 국지방어기로 공중건 깡패가 된다. 그러나 전순의 활약은 그 한방 이전과 이후에 빛을 보는데, 바이킹을 뽑는 만큼 부실해진 지상화력을 전순이 보충 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탱크 라인을 걷어내어 라인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유닛이다. 한방 이후 전순이 살아남으면, 그 여세로 승기를 잡을 수도 있다. 일단 호구 취급받는 전투순양함이 그나마 빛을 발하는 케이스.

헌데 최근 토르에게 중장갑 50뎀의 충격포가 쥐어지면사 안그래도 잘 안쓰이던 전투순양함이 더 안쓰이게 생겼다. 지못미.

3.4.2 테프전

이론상이기는 하지만 자유의 날개 시절 프로토스는 전투순양함을 잡을 수 있는 확실한 카운터 유닛이 없었다. 프로토스의 주력 대공 유닛인 추적자 중장갑에 추가 피해를 입히긴 하지만 방어력과 체력이 높은 전투순양함을 상대할 때는 추적자의 체력이 약한 만큼 그리 효율적이지는 못하다. 수리하는 건설로봇이 붙어 있다면 정말 지독하게 체력이 닳지 않으며,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전투순양함이 버티는 동안 지상군이 충분히 추적자를 밀어 낼 수 있다. 경장갑에 추가 피해를 주는 불사조는 상대 자체가 되질 않고, 집정관 역시 지형 등의 문제로 전투순양함에 붙지 못하면 펑펑 터져 나간다. 거신이나 고위 기사 등을 다수 확보해서 바이오닉을 녹여 버릴 수 있는 화력에 치중하는 프로토스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공 능력이 떨어지게 마련이므로 제대로 확보하는 데만 성공한다면 전순은 상당한 포스를 뿜어 낼 수 있다.

공허 포격기는 거대 유닛 추가 데미지를 입히며 차징 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므로 전투순양함에게 상당히 위협적이지만 사거리도 전순급인데다 차징에 걸리는 시간 문제 때문에 해병이나 바이킹이 전투순양함을 지원해 준다면 전투순양함을 씹어먹을 수는 없다. 게다가 전순만큼은 아니지만 가격이나 생산 시간 등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전순에 야마토 포라도 장착되면 마냥 상성이라고 하기도 힘들다. 따라서 테란이 진짜로 다수의 전투순양함을 모으는데 성공한다면 토스도 쉽게 테란을 상대 하기는 힘들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얘기로, 실제로 전투순양함이 테프전에서 활약하는 경기는 극히 드물었다. 모이면 강하기는 하지만, 전투순양함 자체부터가 극히 비싼 유닛인데다가, 전투순양함을 뽑기 위해 우주공항을 늘려야 하고 융합로 까지 지어서 업그레이드 까지 돌려야 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것도 큰 걸림돌이기 때문. 거기다가 대다수의 테프전에서 테란의 주력 조합은 바이오닉 조합인데, 바이오닉 업그레이드와 우주선 업그레이드가 호환이 되지 않는 테란 특징상 전투순양함의 업그레이드는 상당히 부실할 수 밖에 없다. 전투순양함도 모이고 업그레이드가 잘 되어야 센 거지, 업그레이드도 부실하고, 어정쩡하게 모인 전투순양함은 한타 싸움에서 전혀 도움이 안된다. 이런 근본적인 한계 때문에 전투순양함을 다수 운용 하기는 거의 입스타 수준이였다.

따라서 테란 유저들은 비싸고 모으기도 힘들고 업그레이드도 따로 돌려야 하는 등 수고를 감수해야 하는 전투순양함을 모으기 보다는 그냥 병영 유닛과 다수의 유령과 바이킹을 모아서 타이밍 잡고 미는 것으로 토스를 찍어 눌렀다. HOT6 GSL Season 2 결승 박현우vs정종현 5경기에서 정종현이 다수의 전투순양함을 모아서 토스를 상대하려다가 소용돌이 한 번에 그 많던 전순 함대가 순식간에 녹는 명경기 가 있긴 했지만, 이 경기를 제외하면 전투순양함을 테프전에서 활용하는 경기는 거의 없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안 그래도 입지가 좁았던 전투순양함인데 폭풍함의 추가로 인해 완전히 묻혀버리고 말았다. 폭풍함이 거대 공중 유닛 상대로 80의 데미지를 주는 데다가, 체력도 전투순양함 못지 않게 튼튼하며 사정거리도 공성 전차를 능가하는 사정거리인 15 이기 때문에 전투순양함이 힘을 못 쓰기 때문. 자유의 날개에서는 그래도 사정거리가 긴 유닛이 우주모함 말고는 없었기에 모이면 그래도 해볼 만 했지만 폭풍함의 추가로 인해 사거리 싸움에서 전투순양함이 압도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볼품 없는 사정거리를 가진 전투순양함의 대공 공격으로 폭풍함을 상대 할 수 없으며, 야마토 포도 사정거리가 밀리는 데다가 폭풍함의 엄호를 받는 고위 기사가 환류를 쓰면 야마토 포로 대앙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나마 밤까마귀의 국지방어기에 폭풍함의 공격이 막히기는 하지만 언 발의 오줌 누기일 뿐이여서 근본적인 대책이 되질 못한다.

군심 말에 이루어진 밸런스 패치에서 폭풍함의 공중 거대 추가데미지가 너프를 당하면서 테프전에서 전투순양함이 쓰이지 않을 까 하는 예상이 있었지만, 상술한 가격과 인프라, 업그레이드 문제와 사정거리 격차는 별 변화가 없었기에 여전히 전투순양함은 쓰이지 않았다. 전술 차원 도약이 새로 생긴 공허의 유산에서도 근본적인 한계는 여전히 고쳐지지 않은데다가, 천적 유닛인 폭풍함이 아직도 건재하며, 새로 생긴 신 유닛인 해방선이 전투순양함 보다 효율이 좋아 더 많이 쓰이기 때문에 공허의 유산에서도 찬밥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중

3.4.3 테저전

바이오닉 테란이 주력이라면 그다지 잘 보이지 않는다. 타락귀를 제외한다면 저그 유닛들 상대로 상성상 우위에 서 있기는 하나, 테프전 단락에 서도 서술했듯이 업그레이드 문제와 가격, 인프라 문제가 테저전에서도 큰 걸림돌이 되는 데다가, 전투순양함 이 할 수 있는 일을 다른 유닛들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다. 테저전에서 저그의 주력 조합인 뮤링링을 대적할 때 뮤탈리스크에 강하기는 하지만, 기존의 해병으로도 뮤탈리스크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으며 느리고 비싼 전투순양함은 빠르게 치고 빠지는 뮤탈리스크를 상대하기에는 부적절하고, 뮤탈리스크 상대로는 토르나 해방선을 뽑는게 몇배는 더 효율적이다.

무엇보다도 전투순양함이 나오는 순간 저그는 곧바로 타락귀를 양산하여 대응하게 된다. 거대 대상에게 추가 데미지를 주는 데다가 공허 포격기 와는 달리 방어력이 강한 타락귀 상대로 연발 형식으로 공격하는 전투순양함으로 대적하기는 굉장히 힘들며, 공허 포격기와는 달리 타락귀는 생산력이 좋기 때문에 야마토 포로 대응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결국 전투순양함을 쓰기 위해서는 타락귀 카운터인 바이킹으로 호위를 해야 하는데, 바이킹도 결코 싼 유닛은 아닌 마당에 바이킹과 전투순양함을 같이 조합하면 자원이 심각하게 쪼들린다. 결정적으로 그럴 자원이 있으면 차라리 병영 유닛에게 집중해서 저그를 끝장내는게 몇 배는 더 효율적이다.

다만 메카닉 테란의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진다. 대공이 부실한 메카닉 테란 특성상 군수공장 유닛 만으로는 대공을 해결 할 수 없기에 우주공항 유닛으로 대공을 해결 할 수 밖에 없으며, 어차피 지상 병력 업그레이드를 위해 무기고를 지어야만 하는 메카닉 테란 특징상 업그레이드 문제와 인프라 문제는 그럭저럭 해결 되어서 바이오닉 테란과 달리 전투순양함을 운용하기 한결 나아 진다. 특히 2013년 중반 밸런스 패치로 차량/우주선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통합되면서 효율은 더욱 증가한 편.

또한 메카닉 테란을 간 후 밤까마귀가 조합되면 상황은 크게 달라진다.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가 타락귀의 공격을 완벽히 차단되기 때문. 밤까마귀로 대공 공격을 방어하면서 호위 바이킹들이 타락귀를 잡고 전투순양함이 지상군을 상대하면서 탱킹을 하게 되면 극강의 효율을 보여준다. 타락귀를 제외하면 저그의 대공 유닛이라고는 히드라리스크, 감염된 테란, 여왕 뿐인데, 이 유닛들 전부 다 상성상 전투순양함을 상대하기에는 부적절한 데다가 이 세 유닛 또한 국지 방어기에 막히기 때문.

스카이 테란에서도 야마토 포로 무리 군주, 감염충, 군단숙주 같은 고급유닛을 멀리서 일격사 시키거나 큰 피해를 주고 공중전 몸빵, 강력한 화력 등으로 극후반에 가면 밤까마귀, 바이킹, 공성 전차와 테란의 승리를 책임진다. 타락귀한테 약한건 변함이 없지만 국지방어기+추적미사일+바이킹이 서포트해주면 일방적으로 털리지 않으며, 높은 체력으로 탱킹을 서 주면 극강의 효율을 낼 수 있다.

테저전에서의 전투순양함의 위상은 군심 말 밤까마귀군단 숙주가 너프된 이후 너프된 밤까마귀의 자리를 전투순양함이 대신 하면서 한층 더 올라가게 된다. 군단 숙주의 컨셉 변경으로 이전처럼 식충으로 라인을 갉아먹으면서 라인을 긋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지자 저그는 울트라리스크와 여왕, 히드라리스크로 지상군을 조합하고 대공을 타락귀에게 맡기면서 테란의 방어라인을 직접 돌파 할 수 밖에 없어졌다. 그러자 테란 프로게이머인 이신형은 이것을 이용하여 다수의 공성 전차와 행성 요새로 라인을 그으면서 미사일 포탑을 마구 건설, 방어 라인을 구축하면서 천천히 전진하여 저그를 말려 죽이는 빵카닉 전략을 창안한다.

여기서 전투순양함은 이전의 스카이 테란과 달리 주력 유닛이 된다. 앞에서도 서술했듯이 전투순양함은 히드라리스크와 여왕 상대로 강한데다가, 야마토 포로 울트라리스크를 간단히 없에 버릴 수 있다. 유일한 천적인 타락귀는 지상 공격이 불가능한 치명적인 약점과 이전처럼 식충같은 공짜 유닛으로 라인 돌파가 불가능해진 것을 이용하여 미사일 포탑으로 커버해주면 OK. 미사일 포탑과 공성 전차의 보조를 받으면서 싸우면 군단 숙주 컨셉 변경 이후 라인 돌파 능력이 부실해진 저그는 상당히 골칫거리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공허의 유산에서는 자원량 변화, 상성 유닛 대거 추가등 차량/우주선 공격력 업그레이드 분리 등 여러가지 악재로 인해 메카닉 테란이 완전히 몰락함에 따라서 테저전 전투순양함 운용도 망했다. 이전과 달리 업그레이드를 따로 돌려야 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측면에서 상황이 안 좋아졌으며, 새로 생긴 전술 차원 도약도 별 쓸모가 없는 데다가, 자원량 변화로 인해 이전처럼 포탑과 행성 요새로 라인을 그으기가 상당히 힘들어 졌다. 설령 긋는다고 해도 저그의 라인 돌파 능력이 상당히 좋아졌기 때문에 군심 말기 처럼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질 못한다. 결정적으로 전투순양함의 운용에 중간다리 역할을 해 줬던 메카닉 테란이 공허의 유산에 들어서 완전히 몰락함에 따라 전투순양함 운용도 덩달아 몰락해 버렸다.공허의 유산을 주깁시다 공허의 유산은 전순의 원수!

결국 3종전 전부 안쓰이게 되었다. 사이클론이나 히드라도 아니고.

3.4.4 팀플레이

테크 타기가 더 어려워진 스타2의 특성상 팀플에서 패스트 전투순양함을 가면 욕을 있는 대로 먹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팀플 후반에 전투순양함이 메리트가 있는가 하면 그것 또한 아니다. 바이킹, 타락귀, 공허 포격기 등 카운터는 많은데다 전투순양함의 대공 공격력이 대지 공격력에 비해 심히 빈약하므로 이들 카운터를 상대하기 위해선 맞바이킹, 타락귀, 공허 포격기를 뽑아야 한다. 부대 단위로 모으면 강력하다곤 하지만 그 자원과 인구수로 상대가 카운터를 뽑으면 답이 없다. 사거리가 더 긴 바이킹이 짤짤이를 하거나 아군 건물을 공격하고 차징한 공허 포격기가 달려들면 녹는 건 순식간이다.

후반부에 바이킹 등으로 제공권을 장악했을 경우 공대지용으로는 사실상 최강이다. 풀업 전순 11대가 2컬러 해병 200명 가량 + 의료선 조합을 녹이는 걸 볼 수도 있다.[78] 변수에 따라 다르지만 팀전이라면 공대지에서 탱커(또는 상황에 따라 딜러)로 충분히 쓸 만하다. 밤까마귀까지 섞이기 시작하면 히드라고 추적자고 나발이고 답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폭풍함의 추가로 인해 이것도 과거 얘기일 뿐...

3.5 캠페인

캠페인에서는 발레리안 멩스크가 주는 '공허의 나락' 임무에서부터 쓸 수 있다. 마지막 유물이 시그마 사분면에 버려진 젤나가 우주선에 있고 탈다림이 이를 분열장 생성기로 방어하자 이를 돌파하기 위해 발레리안이 최신형 전투순양함의 설계도를 제공하게 된다.

캠페인은 밸런스 패치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생산시간이 110초로 무지막지하게 길고 속도도 느려터졌다.따라서 신속 업적 달성용으로는 맞지 않는다. 하지만 공대지 레이저의 위력이 10이라서 화력 면에선 더 강하고, 프로토스 연구 1단계에서 초고용량 축전지를 고르면 막강한 연사력을, 바나듐 장갑을 고르면 장갑 3단계 업그레이드시 방어력 6에 HP가 636이라는 두둑한 맷집을 자랑한다. 여기에다 저그 연구 4단계에서 셀 방식 반응로를 고르면 초기 에너지 150에 최대 300으로 야마토 포를 두 번 연속으로 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과학선을 붙여 놓으면 수리까지 되니 그야말로 날아다니는 요새가 된다. 저그 생체 업그레이드 중 셀 반응로[79]나 재생성 생물강철[80] 연구가 완료된 상태에서[81] 과학선의 지원을 받고 컨트롤만 잘하면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8척 이상이 모이면 적이 없다.

다만 추가되는 시기가 너무 늦어서 정작 전투순양함을 본격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임무가 차 행성에서의 결전 정도밖에 없다. 또한 최후의 전투에서는 밀려 들어오는 저그를 막느라 공성 전차와 밴시(땅굴벌레 제거) 또는 바이킹(공중유닛 제거)를 우선 양산해야 하기 때문에 전순을 뽑을 타이밍이 안 난다. 게다가 자원도 광물400에 가스 300이라 너무나 비싸서 이거 하나 뽑을 가스로 바이킹 4대를 뽑을 수 있다는 점도 치명적이다. 하지만 아리엘 핸슨이 연루된 임무(거주민 임무)를 질질 끌면 그 임무에 투입이 가능하긴 하다. 또는 보통난이도로 플레이하면서 유물 임무가 뜨는 대로 주구장창 수행한 변태라면 전투순양함대로 자치령군과 탈다림에게 빅엿을 선사할 수 있다.

고유 업그레이드로는 미사일 포방어막이 있다. 모두 개발 도중 투입하려 했으나 취소된 장비들이다.

  • 미사일 포는 에너지 125를 써서 다수의 미사일을 흩뿌려 일정 범위에 있는 공중 유닛을 공격하는 무기로 하늘에서 정의가 빗발친다!, 기본 피해량 50에 경장갑 유닛에게는 40만큼 추가피해를 준다. 사실상 뮤탈리스크 잡으라고 준 무기 같은데, 범위가 너무 좁고 조준하기도 어려운 데다가 위력도 별로 강하지 않아서 효율이 안 좋다.
  • 방어막은 에너지 125를 써서 피해량 200만큼 흡수하는 보호막을 치는 장비로, 전작 과학선의 그 능력이 맞다. 다만 다른 유닛에게 쳐 주는 것은 불가능. 이걸 장비하면 안 그래도 떡장갑인 전투순양함은 공중 최강의 탱커가 된다. 다만 이것까지 장비할 경우 야마토 포에 쓸 에너지가 부족해지고 비용이 너무 비싸서 쓰기 애매하다. 과학선 대신 밤까마귀 테크를 탔다면 선택할 여지는 있다. 과학선 테크를 탔어도 선택해도 완전히 손해는 아니나 과학선의 나노 수리를 받는 전순이 방어막까지 필요할 정도의 강한 탱킹 능력을 요구하는 미션이 거의 없다. 아주 어려움이라고 해도(...).

둘 다 값은 드럽게 비싼 주제에 효율이 꽝이니 차라리 용병이나 다른 업그레이드를 하나 더 구입하기를 권한다. 그러나 업적 달성을 노리고 있다면 눈물을 머금고 사게 될 것이다(…).

전투순양함을 획득하면 '파괴 병기'에 등장하는 영웅 전투순양함 로키와 같은 형태의 전투순양함 '잭슨의 복수단'호를 용병으로 고용할 수 있다. 이 전투순양함은 설정상 해적단의 기함.[82] 구 연합 시절부터 쓰이던 함선이라고 하니 베헤모스급 구형 전투순양함으로 추정된다(간혹 레비아탄급으로 추정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베헤모스급이 상당히 출중한 전함이라서 최신형 전함과 비교해도 성능 차이는 크지 않다는 모양.
참고로 군단의 심장 캠페인, 공허의 유산 캠페인, 협동전에서의 체력은 450이다.

4 기타

시네마틱에서는 레이저가 아닌 총알을 쏜다.(...)[83]

루저의 난 피해자 중 하나. 사실 동족전 빼고는 잘 나오지도 않는 최종 테크계의 루저이긴 하지만…

루저의 난 당시에 나온 배틀크 루저 드립. 외에 위키백과의 전투순양함 항목 등등이 반달당하기도 했다.

방송 경기에서 이성은이 대이영호전에서 이것을 가지고 짤짤이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 워낙 밀리는 상황이었기에 귀엽기보다는 애처로웠다. 하지만 상대였던 이영호는 배틀 운용은 역대 테란 톱 중 최악을 달린다. 심지어 김택용의 코리어와 비슷하게 꼼틀이라 불리며 놀림받기도…(…) 했다.

베헤모스급 외에도 스타2에서 등장한 신형 헤라클레스급과 미노타우루스급의 언급이 나오지만 게임에서는 그냥 동일하다. 영웅 유닛인 에드먼드 듀크 장군의 NORAD II라든가 짐 레이너의 기함 히페리온도 형태상으로는 같다. 다만 커스텀이라 전투력 면에서는 통상의 전투순양함과 확실히 다르다.

사실 동영상에서 전투순양함은 안습 그 자체… 프로토스 임무에서는 히페리온이 아비터와 함께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이며 순양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테란 임무 마지막 멩스크의 연설장면에서는 우주모함에 격추되어 비상 착륙하는 모습을 보이며 심지어는 망령에 공격당해 파괴되는 모습도 보인다. 노라드 2는 스커지 한기에 격추당하기도....

흥미로운 사실로 다크 스웜의 영향력 안에 있는 지상 유닛에게 야마토 포를 사용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실험해 보면 다음과 같다. 평소처럼 다크 스웜 안쪽을 공격했을 때 히트 이펙트가 유닛에 제대로 맞지 않고 옆으로 비껴맞듯이 표시되는데 그것과는 별도로 데미지는 그대로 들어간다. 폭발형 공격이라도 마법은 역시 마법인 모양이다.

디시인사이드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는 거소그가 쓰는 질럿은 야마토 한방에 안죽어라는 꾸준글이 있다. 질럿이 배틀크루저의 야마토 한 방에 안 죽는 걸 보여 주면서 왜 질럿이 야마토 한 방에 안 죽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의 글이다. 스갤 꾸준글 중에서는 가장 오래 살아남은 꾸준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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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의 캠페인 동영상에서는 틈새 없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두꺼운 장갑과 다수의 포대, 그리고 빌딩과 비슷하게 유리창 같은 것이 보이는 디자인 때문에 Warhammer 40,000 스페셜 게임인 배틀플릿 고딕에 나오는 임페리얼 네이비처럼 비행하는 성채와 비슷한 모습으로 묘사되는 반면에 실제 게임에서는 후미 엔진 위에 관제탑 비슷한 구조물이 달려 있고 추진부와 망치머리를 연결하는 긴 목 부분이 장갑판이나 시설이 없어서 구멍이 숭숭 뚫려 지상이 보이고 거기로 야마토 포의 에너지가 충전되는 게 보이는 등 헤일로 시리즈UNSC의 전함들처럼 비행하는 대포에 가까운 듯한 묘사를 보이고 있는 등 동영상과 실제 게임에서의 디자인이 가장 다른 유닛이다.

어째서 유독 이렇게 차이 나는 모습으로 나왔는지는 모르는데 제작진이 동영상에서 나오는 모습으로 묘사했다간 다른 유닛과의 이질감이나 복잡함으로 인해 알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해 그대로 유지한 듯 하다. 사실 스타1 때의 배틀크루저 역시 아예 대놓고 목 부분이 뚫려 있었다. 이동할 때 목의 구조물 사이로 배경 지형이 보이는 걸 보면 확연히 알 수 있는데, 네모난 긴 판이 위와 양옆을 덮고 그 안에 철골 구조물들이 설치된 디자인이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공허의유산의 트레일러 '망각의 속삭임' 이나 베타신청 안내페이지에서 위의 시네마틱 모델만이 아닌 인게임 모델링이 시네마틱과 함께 등장한다. 아둔의 창으로 미사일을 흩뿌리는 장면이 화면에 잡혔는데, 아마 베히모스급이랑 미노타우르스 급이랑은 모델링이 다른 듯하다.[84]

맵 에디터를 이용해 캠페인 영상의 전투순양함을 꺼내 올 수 있다. 에디터에는 워필드 장군의 전투순양함도 존재하는데 이 전투순양함은 체력이 다 닳을 경우 폭발하지 않고 캠페인에서 그랬듯 그냥 추락한다. 그리고 수동으로 제거하지 않으면 이 잔해는 사라지지 않는다.

개발 도중에 초상화가 여러 번 바뀌었다. 2007년 공개 시에는 원래보다 조금 더 늙은 데스커빌이라는 제독 얼굴을 쓰고 있고, 2008년~2009년에는 스타크래프트1의 전투순양함 사령관(검은 수염에 파이프 담배를 물고 있다.), 2010년 이후는 다시 백발 노장이 되어 버렸다. 안습.


격침될 때의 이펙트는 전투순양함의 동체 가운데가 부러지고 가라앉으면서 완전히 폭발한다.

스타크래프트 2의 전투순양함은 야마토포 연구가 완료되면 전투순양함의 앞쪽 부분이 열리게 된다.

모 팬이 스타2 캠페인에 등장하는 용병 전투순양함인 '잭슨의 복수단'과, 자치령 구역 임무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해적주력함'의 3d 모델을 겹쳐 개간지 전함을 만들어냈다. 댓글에는 이 모델링을 실제 스타2에 포함되어 있는 모델링으로 낚인착각한 사람들의 "어디서 구할 수 있느냐"는 질문이 달리고 있지만 그런 거 없다. 지도편집기에서 모델을 동시에 불러와서 겹쳐놨을 뿐 실제로 모델링을 만든 것조차 아니기 때문에 누가 정말로 그런 모델을 만들지 않는 이상 구할 수 없다.

해병이나 공성전차, 사이오닉 폭풍, 야마토 포처럼 스타2로 넘어오면서 공격 액션이 더욱 화려해졌다[85]. 하늘을 뒤덮은 전순 함대가 수백발의 레이져를 퍼부을때의 화려함은 폭풍간지 그 자체.

전투순양함의 공대지포는 전자기 코일을 이용하여 포의 위력이 공대공포보다 강한데[86], 이와 관련된 일화가 공식홈페이지에 나와있다.
어느 미노타우로스급 전투순양함이 해적기함과 붙은적이있는데 승무원들이 선체를 뒤집어(!) 공대지포를 이용해 공격을 했고 이를통한 탄막으로 적의 접근을 막고 무사히 차원도약으로 탈출했다고한다.[87][88]

11월 적용 예정인 대규모 멀티플레이 디자인 변화에서 전투순양함의 에너지바가 삭제된다고 한다.고위기사가 환류로 날로 먹은 천벌 에너지 막대가 삭제되면서 베헤모스 반응로 연구가 삭제되고 야마토포, 전술 차원도약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0초로 적용될 예정이라 한다.
  1. 함급 자체는 베헤모스 전투순양함이 맞지만 레이너 특공대의 사령선으로 사용되면서 많이 마개조 받아서 조금 모호하다. 우선 프로토스 수정이 들어 있어서(…) 확실히 다른 전투순양함 보다는 신기한 능력을 갖추고 있다.
  2. 스타1의 메뉴얼의 설정을 보면 엄청난 자기장으로 소형 핵폭발을 빔처럼 만들어서 쏘는 방식이다. 명칭이나 사용까지 딜레이가 있는 결전무기라는 특징 등, 여러모로 봐도 우주전함 야마토의 파동포에서 따온 것. 애초에 스타크래프트가 일본시장도 노리고 만든 게임이기 때문에 특별히 이상할 건 없다. 그런데 더빙까지 해준 일본에선 망하고 옆나라가 더 흥했다는게 함정
  3. 레이너가 동료들을 차별하는 인물은 아니니 레이너 특공대 소속 해병들은 히페리온의 여가시설을 맘껏 쓸 수 있다.
  4. 브루드워 시점 캐리어, 브루드워 시점 배틀크루저, 브루드워 시점 울트라리스크
  5. 엄밀하게 말하면 DSS는 전투순양함의 등급이 아니라 美해군의 USS(United States Ship)·英연방 해군의 HMS(His/Her Majesty's Ship)와 같은 함선 접두어(Prefix)다. UED 전투순양함 모델이 어떤 이름을 갖고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6. 실제로 2차대전 당시 독일군은 5호 전차 판터가 개발된 이후 가격/성능면에서 판터가 기존의 4호 전차를 압도했지만 4호 전차의 생산라인을 판터전차로 대체하기엔 전선에서의 전차생산 요구가 너무 시급해서 결국 종전까지 4호/판터를 병행 생산했다. 하물며 전차도 그러한데 그에 비해 까마득하게 비싸고 엄청난 국력이 들어가는 전투함의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다.
  7. 실제로 냉전 당시 미국은 고급 이지스 시스템이 공통적으로 적용된 다목적 구축함들을 표준화하여 백 대 가량 건조해서 전체 해군 함선들을 고루 강화하였다. 그러나, 기술력과 경제력이 밀렸던 소련은 이 방식을 그대로 따라했다간 돈은 돈대로 깨지고 결과물도 영 시원찮을 것을 우려했다. 때문에 이들은 현대전에 어울리지 않는 덩치와 웬만한 전대급의 화력을 혼자서 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키로프급 순양전함이나 오스카급 잠수함 같은 괴물딱지들을 십수 대 건조하는 것으로 전력의 균형을 맞췄었다. 소련은 이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플랫폼이 큰 소수의 대형 함선에 집적화된 무기시스템을 최대한 우겨넣어 그 함종 하나에서만큼은 압도적인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었다.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 제품이 상대 기업 물건의 성능을 못 따라가? 그럼 플랫폼 크기 키워서 남는 자리에 마더보드 몇 개랑 이거 저거 더 우겨넣으면 되겠지' 란 사고방식이다. 해적 주력함도 같은 생각에서 건조됐을 수 있다. 전기장의 경우 일종의 고급 전자전 시스템으로 붙여놓은 것이고, 은폐장은 개나소나 갖고 다니는망령 전투기의 은폐 시스템을 대형으로 개량하거나 집적화시켜서 적용했을 수도 있다. (물론 이러면 에너지 효율은 엿바꿔먹을 공산이 크다. 그리고 실제로 게임상에서도 이놈은 은폐를 유지하는 시간이 더럽게 짧다.) 뭐, 이에 대한 공식 설정이 없으니 사람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8. 전투순양함은 무기고 업그레이드를 거쳐야 하며 일일히 표적을 정해줘야 한다.
  9. All crews reporting이다. 그런데 스타1 당시에는 공홈에 All Cruisers reporting이라는 황당한 오기로 실려 있었다. 확실히 억양때문에 크루저라고 들리긴 한다
  10. 단, 배틀크루저의 계급은 Commodore, 즉 해군 준장이고 이 해군 준장이 말할 해군 용어로서의 "Commander"는 해군 중령의 계급 영명이기 때문에, 플레이어를 상대로 약간 낮춰서 "잘 있었나, 중령?"정도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이는 플레이어가 최고 지도자의 비서 정도의 위치로 봐도 되기 때문이다.
  11. Number One은 영어로 소변을 뜻하는 은어다. 즉 소변 때문에 화장실 가야 한다는 중의적 의미가 포함된 말장난.
  12. 업그레이드할 때마다 +3씩 증가
  13. 설정상으로는 더 강한 캐리어는 훨씬 약화되었다.
  14. 스타크래프트 2에서 맵 에디터를 이용해 기함 히페리온을 출격시켜 보면 다수의 레이저 포대가 얼마나 무서운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기본 능력치부터 우월하긴 하지만…
  15. 그런데 계급이 소령인 발키리 호위함과 전투순양함을 함께 지정하면 훨씬 낮은 계급인 발키리 조종사가 보인다. 어?사실 조종사 계급이 낮다 카더라 모습 보이는 걸로 계급의 상하를 뜻하는 건 아니니 큰 의미는 두지 말자.
  16. 질럿의 보호막이 60. 체력이 100이다. 피해량 260 중 60은 보호막을 소모시키고 나머지 200이 방어력 1에 깎여 199가 되고 소형 유닛인 질럿에게 99.5로 들어가므로 한 방에 안 죽는다. 이것 때문에 질럿은 야마토 한방에 안죽어라는 꾸준글이 생겼다.
  17. Yamato Cannon이 아니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Yamato Cannon으로 나오며, 한국어 번역은 야마토 포.
  18. 단 초기에 나왔을때는 기본 방어가 2였다.
  19. 방어력이 3이기 때문에. 방어력이 0이었다면 한 방이었다.
  20. 보급고 하나의 인구수를 통째로 잡아먹는다!
  21. 캐리어 빌드타임보다 7초 더 짧다.
  22. 사실 후반까지 배틀을 모으지 않으면 그 게임은 안 봐도 메카닉전 양상으로 갈 게 뻔하므로 사실상 더 지루해진다고 볼 수도 있다.
  23. 참고로 디펜시브를 걸게되면 상대 유닛이 디펜시브 걸린 유닛을 먼저 때린다. 이 유닛을 뒤로 살짝 빼면 꽤 쏠쏠하다.
  24. 공격력이 노업 25에 풀업 34 일반형이라서 스컬지가 한 방에 박살나며, 공격 방식이 스카웃 같은 느린 탄환이 아닌 쏘는 대로 빨리 박히는 레이저라서 바로 바로 잡아서 단독으로도 스컬지에게 강하다. 스컬지가 올 때 Hold를 눌러 두면 그 자리에서 뱅뱅 돌면서 스컬지를 잡는다.
  25. 스1에서 저그는 대공이 가장 부실한 종족이다. 히드라가 공중 유닛을 잘잡지만 사정거리도 짧고 상대가 탱크나 하템을 몇 기만 섞어주면 바로 깨갱이고, 디파일러에겐 플레이그가 있지만 베슬이나 다크 아콘이 뜨는 순간 목숨을 부지하기 힘들어진다. 디바우러는 섬맵이 아닌 이상 선GG수준이고(...) 그래서 효율 좋은 스커지와 스포어가 존재하지만, 스커지나 스포어나 경기 중반 이후엔 활약하기 힘들다.
  26. 유한맵이든 무한맵이든 스1에서 저그는 최종 테크까지 가는 최후반에 가장 불리한 종족이다. 아마도 다른 종족최종 테크 유닛과 달리 저그의 최종 테크 유닛이 공중 공격도 못하는 지상 유닛이기 때문이다.
  27. 드라군 자체의 화력은 한 대가 히드라리스크 한 마리와 동일하나(공격력 2배, 공격 속도 딱 절반), 배틀크루저 같은 고장갑 유닛에게는 공격력이 높은 게 연사 속도가 좋은 것보다 더 나으므로 상대적으로 화력 손해가 덜하며, 드라군의 피통이 꽤 준수해서 배틀크루저 입장에서는 잡기 짜증난다.
  28. 문제는 그나마도 공격을 두 번 하는 방식이라서 방어력이 높은 전투순양함에게 손해를 좀 많이 본다. 그래도 워낙 공격력이 높아서 못 잡지는 않지만…
  29. 전투순양함이 우주모함에 비해 가장 우월한 점은 역시 엘리전이다. 우주모함은 요격기가 터질 때마다 광물 25를 들여서 하나씩 추가해 줘야 하고 안 추가해 주면 공격을 못하는데 전투순양함은 그런 거 없고 오히려 야마토 포라는 돈 들지 않는 마법까지 있다.
  30. 정명훈이 김윤환을 상대로 본인이 매우 유리한 상황에서 배틀크루저를 딱 한 기만 뽑고 최후의 러쉬를 들어가는 일명 배틀크루저의 콩댄스로 회자되는 경기가 있었다.
  31. STX는 선박용 엔진 제작사. 한국 조선업계의 전설에 일조한 회사 중 한 곳이다.
  32. 풀업 고스트가 노업 배틀에게 주는 대미지.
  33. 레이스는 생산에 컨트롤 타워가 필요없다. 뭐 클로킹과 마나 업그레이드는 해줘야 하므로 하나만 지으면 된다. 이게 생각보다 손이 가는지라 최후반 생산에 큰 영향을 준다.
  34. 지형의 영향을 받는 골리앗에 비해, 공중유닛인 레이스는 그런거 없다. 그리고 골리앗의 천적인 탱크는 버그의 영향을 안 받기에 최후반에도 골리앗을 녹여줄수 있지만, 레이스의 천적인 발키리는 서로 유닛이 쌓이게 되면 그놈의 버그...
  35. 스카웃보다 미네랄 25원 싼데 그 악명높은 스카웃보다 못 잡는다.
  36. 그나마 장점이라고 할 쿠션 피해는 배틀의 크고 아름다운 방어력 앞에 데꿀멍이며 배틀크루저의 공격은 일반형이라 뮤탈리스크의 장점인 소형장갑을 전혀 살리지 못한다.
  37. 컨트롤을 해주지 않으면 인공지능의 한계로 제일 앞에 있는 배틀에게 모조리 들이받고 끝난다.
  38. 애초에 디바우러 자체가 스카웃을 뺀 모든 공중 유닛을 상대로 동인구수에서 앞선다. 하지만 이놈이 경기에 나올 일이 그다지 없어서 문제지.
  39. 소형 유닛들인 바이오닉 상대로는 긴 사거리(사업시 마린이 5, 드라군은 6)와 높은 체력으로, 주력유닛들이 중형, 대형인 메카닉 상대로는 20의 폭발형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므로 메카닉 유닛들 역시 잘 잡는다.
  40. 메카닉 테란 조합에서 메인 딜러인 탱크를 엄호하기 위해선 벌쳐와 골리앗이 탱킹을 해 줘야 하는데 벌쳐는 체력이 비교적 낮고 골리앗은 벌쳐보다 높지만 오래 버티기 힘들다. 때문에 여기에 배틀을 적절히 섞어주면 높은 체력으로 버티는 동시에 드라군의 어그로를 끌면서 탱크의 긴 사거리와 화력으로 드라군을 아이스크림으로 녹일 수 있다.
  41. 둘이 지형없고 배틀이 노 야마토 어택땅으로 싸울 경우 아콘이 이긴다.
  42. 그럴일은 잘없겠지만 배틀의 방업이 풀업인데, 캐리어의 공업이 노업이라면? 6이나 되는 배틀의 떡장갑에 인터셉터는 스크래치도(...) 제대로 못낸다.
  43. 화력 분산을 위해 이렇게도 한다.
  44. 박정석 vs 이병민815맵에서의 경기에서 이 문제점이 나온다. 박정석이 다크 아콘까지 뽑으며 배틀을 막으려고 분전했으나, 비등하게 유지하던 실질적인 화력의 균형이 무너져 이병민의 한방에 무너졌다.
  45. 야마토 포가 베타시절 선택형 스킬에서 기본스킬로 변경되고 나서는 들을 수 없다.
  46. 이 말을 다르게 말하면 걸리적거리는 게 적이든 아군이든 중립이든 상관없다는 소리(...).
  47.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에서 나왔다. 그런데 실제로 전투순양함은 날아다니는 함선이라(…) 산으로 갈 수 있기도 하다.
  48. 홈쇼핑에 흔히 나오는 멘트를 패러디한 구절. 근데 홈쇼핑과 달리 완전 구라는 아닌게, 대공포에 수송, 전투기를 탑재하는 등 항공모함의 모습과 핵폭탄에 보호막에 vs우주, vs공중전, vs지상, vs전략 공격, vs방어전이 가능한, 암튼 필요한 모든 것이 있다.
  49. 러시아어로 '안녕'과 같은 작별인삿말을 뜻하는데 '다 스비다냐'가 정확한 발음이다.
  50. 찰리 쉰 주연의 패러디 영화 '못말리는 비행사'에서 항공모함 함장의 모자가 바람에 날아가자 나온 대사. 부관이 말리자 못내 아쉬워하면서 떨어진 자리에 부표 띄워 놓으라고 한다.. 이 상황은 캐리비안의 해적 2편에서도 패러디되는데 거기선 선원들이 배를 돌리려는데 선장이 다급한 상황이라 그냥 가자고 한다….
  51. 원문은 'The YAMATO is loaded, and so am I.' 'Loaded'에는 '장전되다'라는 뜻도 있지만 '술에 취했다'는 뜻도 있다(...).
  52. 이 아저씨의 다른 대사를 생각한다면, 술에 취해 물건이 두 개로 보이는데 그것까지 쏴버리라는 소리다(...) 안 되겠어 이 함장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53.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아크바 제독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54. 한마디로 승무원들에게 배를 버리고 탈출하라는 말. 참고로 말하자면 교전이 시작되자마자 하는 소리다. 즉, 해병 한 기만 마주쳐도 들을 수 있다… 오픈 베타 시절에 같은 상황에서 한 대사는 "함정이다!" 였으나, 정식 발매되면서 바뀌었다. 캠페인에서 전투순양함 용병인 잭슨의 복수단은 여전히 이 대사를 사용한다. 본래 펑 하고 터져서 추락할 때 사용되는 대사였다. 원래 대사인 "함정이다!"는 협동전 등의 멀티 플레이어에서는 교전 시 사용한다. 여기서는 오히려 "배를 버려라!"를 사용하지 않는다. 어쨌건 이 대사로 인해 스2 전투순양함의 함장은 "배를 버려라 아저씨"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55. 러시아식 억양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56. 차량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6
  57. 우주선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1-> 최대 11
  58. 노업시 DPS는 35.5556
  59. 유형: 화상. 즉, 전투순양함에게 죽은 지상 유닛은 불타 죽는다.
  60. 우주선 무기 업그레이드마다 +1-> 최대 9
  61. 노업시 DPS는 26.9663
  62. 아직 멀티플레이에서는 에너지를 계속 사용중.
  63. 설령 시야확보가 필요해도 스캔과 함께 사용하면 되기에 큰 의미는 없다. 물론 시야확보가 필요없는 것이 불필요한 스캔을 아낄 수 있으니 훨씬 이득.
  64. 체력이 전작과 마찬가지로 80이다.
  65. 전작에서 배틀 인구수랑 동일하게 싸움을 붙이면 히드라는 한번에 42의 데미지를 주지만 이번 작에서는 27로 감소.
  66. 가시 홈 업그레이드 완료시
  67. 동일 인구수 기준으로 생산 요구 광물이 2/3로 내려감.
  68. 예를 들어 흑구름을 뿌리는 살모사와 진균번식이 있는 감염충
  69. 자유의 날개 말, 전투순양함이 테란의 프로토스전 해법인 시절엔 그 환류마저 봉인시키려고 전투순양함을 한데 모아놓고 유령의 EMP를 이용해서 마나를 다 날려버리기도 했다.
  70. 추적자 부대 단위로 많다면 전순 쓰는 입장에선 야마토 쓰기엔 아깝다. 그리고 추적자 주력으로 쓰는 프로토스는 전순 보이면 넓은 평지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으려 한다.개편되면 폭풍함과 섞어 써야할 판.
  71. 오히려 애매한 숫자를 집어 넣으면 집정관이 죄다 터져나온다.
  72. 폭풍함의 생산 시간은 60초이고 시간 증폭을 쓰면 45초이다. 즉, 자원이 충분한 상태에서 시간 증폭을 꾸준히 걸어주면 전투순양함 1대 나올때 폭풍함은 2대 나온다!
  73. 폭풍함은 4명, 전투순양함은 6명이다. 전투순양함 2대만큼의 인구수로 폭풍함은 3대가 나온다.
  74. 50. 그래서 우주모함 역시 폭풍함에 잘 잡힌다.
  75. 게다가 밤까마귀가 공격을 막아줘도 전투순양함이 폭풍함을 잡을 수단이 없다. 일반 공격은 사거리와 낮은 공격효율에 폭풍함에게 잘 들어가지도 않고 야마토는 한 방 가지고는 잡히지도 않고 폭풍함이 그걸 얌전히 맞아줄리도 없다.
  76. 해병은 동인구수 기준으로는 요격기를 다 털지도 못하고 쓸려나가고 바이킹도 상성 유닛 주제에 동인구수로는 시원하게 깨진다.
  77. 정확히 말하자면 이 쪽은 요격기를 잘 잡는다. 본체 일점사로 우주모함을 잡으려 하는 건 해병으로 전투순양함 잡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78. 지게로봇 6기를 전장 소환해서 수리함과 동시에 전투한 결과 전순은 3기가 격파당했지만 해병이 모두 쓸렸다.
  79. 전투순양함이 야마토포를 2번 쏠 수 있게 해주는건 물론이요, 옆에 붙어다니는 과학선의 수리효율도 급상승
  80. 떡장갑에 튼튼한 맷집을 가진 전순이 저그마냥 재생까지 한다...
  81. 일반적인 경우라면 전투순양함이 뜰 때 쯤이면 이정도 연구는 끝났을 때이다.
  82. 역대 10명의 선장 모두가 선원들의 반란, 또는 전투로 인해 죽었다고 한다.
  83. 레이저를 총알처럼 표현한 과학물은 사실 상당히 많다. 여기도 그에 해당.근데 시네마틱에서는 쏘는 소리도 바이킹 개틀링 포 이다.
  84. 후일 미사일을 발사한 전함은 인게임 모델링의 주인공이자 그 유명한 히페리온으로 확인된 듯하다(...). 난전에 난전을 거듭한 탓에 멋모르고 쏜 것.
  85. 공격방식이 1타에서 연타로 바뀐것이 컸지만.
  86. 대신 공대공포는 첨단 광학 장치와 센서가 탑제되있어서 빠른 목표물을 상대할수있다.
  87. 아마도 야마토 패러디인걸로 보인다(야마토 2199 명왕성 회전때 선체를 뒤집어 잠항모드로 바꾼뒤 적의 반사위성포를 어뢰로 요격하는 장면이 있다)
  88. 없어진 취소선은 어떻게 뒤집느냐와 관련된 논쟁이 있었는데, 캠페인을 하면서 히페리온 내부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전투순양함에는 인공 중력 발생장치가 있어서 뒤집어도 멀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