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어 중학교 총기난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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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ier Middle School Shooting.

1 개요

This sure beats algebra, doesn't it? (이게 수학보다 낫지, 안 그래?) - 배리 루케티스
1996년 2월 2일, 미국의 도시 모제스레이크에 위치한 프론티어 중학교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 당시의 범인이 14살 소년이었다는 사실에 미국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 배리 루케티스 (당시 14세, 현재 33세) 라는 소년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건 직후 범인은 체육교사가 끼어들어서 체포되었다.

2 전개

배리가 이런 일을 저지른 이유는 왕따와 어머니의 자살협박 때문이었다.

배리의 아버지가 바람을 피우기 시작해 어머니는 우울해졌고, 어린 배리를 붙잡고 '자살을 하자'라는 이야기를 자꾸 했었다. 이 얘기는 점점 발전하여 '너도 함께 죽어야겠다'라는 말에 이르게 된다. 그가 무서워하든 말든 동반자살은 밸런타인데이에 할 것이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천하의 개쌍년

집안의 분위기가 냉랭해 당연히 그가 활발할리가 없었고 학교에서도 왕따를 당하기 시작했다. 자살 협박과 왕따가 지속되자 배리는 숨이 막혀오는것 같았다.

그러던 어느날, 14살의 배리는 서부영화의 주인공처럼 차려입었다. 옷 안에는 산탄총과 2개의 권총이 숨겨져 있었고. 또 80여개의 총알도 갖고 있었다. 학교에 지각한 그는 곧바로 수학실에 들어가 여교사의 가슴에 총을 발사했다. 그녀는 곧바로 즉사하였다. 그 후 자신을 왕따시킨 남학생과 또다른 남학생까지 사살했다. 또 여학생의 팔에 총을 발사해 부상을 입혔다.

총기를 난사하면서 그는 계속 'This sure beats algebra, doesn't it? (이게 수학보다 낫지, 안 그래?)'라는 스티븐 킹의 소설 '분노'[1]에 나오는 대사를 읊었다고 했다. 다른 학생을 인질로 잡던 그는 다친 학생을 풀어주었고 경찰과 대치중이던 배리 사이에 체육교사가 끼어들어 대화로 해결했고 결국 체포되었다.

20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고, 2021년에 가석방 신청이 가능하다.
  1. 리처드 바크먼 명의로 나온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