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전기 디스가이아에 등장하는 전통의 숨겨진 보스.
그 정체는 주인공 일행에게 다굴당해 죽어서 프리니로 전생한 바알. 바알을 죽이고 다시 그 맵에 들어가면 등장한다. 생긴건 프리니와 똑같다.
레벨이 6000인데다가, 장착하고 있는 아이템이 레벨 100에 최강급 아이템이라 능력치가 바알과는 비교가 안된다진게 분해서 다시 파밍하고 온 바알. 일단 수월하게 잡기 위해서는 도적으로 아이템을 훔쳐 템빨을 막아야 한다.
다만 훔친 아이템이 제대로 강화가 되어 있지 않아서 바알에게 훔친 아이템을 레벨 100으로 강화한것보다는 약하다.
프리니와 똑같이 생겼고 사용하는 기술도 같지만, 범위가 프리니것과 전혀 다르고, 능력치가 능력치니 만큼 파괴력이 가히 살인적이다. 또한 프리니와 다르게던져도 안터진다.(단, 던질시 지극히 낮은 확률로 기절한다...유용하냐고 물으면 할말이 없지만)
뭘하든 제대로 맞으면 황천행이기 때문에 쉽게 이길려면 아이템 훔쳐서, 들기 꼼수로 다굴을 치는게 가장 현명하다. 바알과는 달리 이겨도 주는건 없다.
역시 PSP로 나온 프리니 ~제가 주인공해도 되겠슴까?~ 에서도 등장하는데 라하르 프리니와는 달리 집어던져도 안터지고 라하르 프리니 만큼 단단함을 보여준다.(사실 라히르 프리니는 정공법으로는 데미지가 도트 레벨로 들어가기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라하르 쪽이 더 단단하다.)이기면 당연하게도 훈장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