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로운 딜링
말 그대로 자유로운(free) 딜링(deal)으로 주로 게임에서 방해 요소 없이 데미지를 입히는 상황이며 극딜과 유사하면서도 다르다.
데미지를 주고받는 게임은 단순 DPS(damage per second) 경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혹은 재미를 더하기 위해 데미지 딜링에 방해되는 요소(데미지, 상태이상 유발기, 데미지 반사!! 등)를 집어넣기 마련인데, 역으로 이러한 방해 요소가 사라졌을 때, 즉 말 그대로 자유롭게 딜을 넣는 행위를 말한다.
2 극딜과의 차이
극딜은 프리딜 상황에서(혹은 플레이어의 역량으로 프리딜이 아닌 상황에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는 느낌이 강한 반면, 프리딜은 데미지딜링에 방해되는 요소가 없는 상황이라는 의미가 더 강하다. 따라서 보통 프리딜이 가능한 상황에서 극딜을 하게 되는데, 상황에 따라 프리딜 시간이 길거나(아군 탱커의 역량이 뛰어난 경우 등)나 자주 오는 경우 굳이 프리딜 상황에서 극딜을 퍼부을 필요는 없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한정된 자원으로 극딜은 강력한 기술 하나를 쓴다면 프리딜은 시간이 길면 그 자원으로 좋은 버프 하나를 건다. 이런 경우 딜이 추가로 들어가는 극딜타임이 따로 존재하기도 한다.
물론 극딜이 곧 프리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3 실용성?
딜러의 매우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프리딜 능력이 있긴 하지만 극딜과 마찬가지로 이론상 최강 요소를 가지고 있다. 특히 상대가 인공지능이 아닌 생각할 줄 아는 다른 플레이어라면...
이론상 최강의 예시 항목 중 데미지로 이름이 올라가 있는 캐릭터는 프리딜상황에서는 매우 좋은 성능을 보이나 실질적으로 그런 상황을 만들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