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초전자 바이오맨)

배우는 이우라 히데노리.신제국 기어의 황태자로 닥터맨의 아들. 본명은 카게야마 슈이치(더핑판 로컬라이징 명은 김영수). 나이는 17세. 그 정체는 베일에 가려져 간부들인 빅 3마저 존재를 모르고 있었을 정도였다. 19화에서 처음 등장했을 당시의 프린스는 닥터맨의 아들답게 비상한 두뇌와 냉철한 판단력그리고 아버지를 능가하는 똘끼을 선보였으며 심지어 파워마저도 빅 3을 능가했었다.

닥터맨은 그 하나만으로도 빅 3을 대체하기 충분하다고 평가할 정도였으나 사실은 진짜 아들이 아니라 닥터맨이 인간시절의 자기 아들이 성장한 모습을 그리며 만들어낸 메카인간이었다.자신과 함께 바이오맨을 쓰러트리고 세계정복하고자 한 오른팔로 할 생각이였는데 난바라 류타의 설득으로 인해 인간의 감정을 깨닫게 되어 엄마를 찾으려고 해 분노하여 그 기억을 삭제해 메카인간 프린스로 개조되고 바이오맨과의 전투를 벌인 이후 프린스는 바이오맨에게 패해 메카자이칸 크로데스 칸과 함께 폐기처분된다.

중반 25화에서 진짜 닥터맨의 아들 슈이치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이쪽은 모계 유전자가 강한지 정상인이다. 즉 사고방식이 정상인이고 능력도 그냥 평범하다.(…). 하지만 닥터맨의 유일한 혈육인지라 닥터맨이 냉정한 판단을 주저하게 만드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인물이며 닥터맨이 그의 존재를 알고 후계자로 삼으려고 했지만 슈이치가 냉정한 사고 방식을 거부하면서 후반부에 생체 개조를 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

후반부 43화에 재등장했고 메카인간 미키의 사건을 거쳐 정체를 숨긴 고 시로의 아버지와 함께 조수로서 양심회로를 연구하기도 했고 나중에 프린스로 변장해서 네오그라드에 잡입하기도 한다.최종화에 닥터맨의 최후를 바이오맨과 함께 지켜보는 장면이 인상적, 참고로 꽤 훈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