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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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lank / 엎드려 버티기
코어머슬 운동으로 각광받는 맨손 운동의 하나로써 땅과 몸만 있으면 어디서나 가능한 운동이다. 자세를 널빤지[1]처럼 평평하게 엎드린 상태로 하는 운동이다.

자세만 보고 쉬울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만 막상 본인이 해보면 30초도 못 버티고 엎어지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 근육이 없으면 하기 힘든 운동 방법이니 무작정 60초를 견디려고 하지 말고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는 게 상책이다.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여건이 된다면 바닥에 매트를 깔고 하자. 적어도 팔이 닿는 부분은 수건 같은 것을 깔아두도록 하는 편이 좋다.

2016년 5월 14일 중국에서 열린 플랭크 월드컵에서 한 중국 경찰이 무려 8시간 1분 1초 동안 플랭크 자세를 유지하여 기네스북 신기록을 달성하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대륙의 클래스

2 운동법[2]

  1. 엎드린 자세에서 팔뚝으로 중심을 잡고 다리는 약간 벌린 상태에서 일자를 유지한다. 전체적인 몸은 일자를 유지한다.
  2. 팔꿈치와 어깨는 일자를 유지한다.[3]
  3. 복부에 힘을 주고 몸을 앞으로 들어 올린다.[4] 수축을 몇 초간 유지한다. 턱은 약간 잡아당긴다. 운동을 실시하는 동안 복근을 계속 수축시킨다. 의식적으로 힘을 주면서 복부의 모든 근육에 대해 집중하면서 운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 이 자세를 최소 15초 동안 유지한다.

2.1 주의사항

  1. 절대로 견갑골이 익상[5]되면 안된다. 전거근을 이용해서 견갑골을 최대한 갈비뼈에 붙여야 한다. 견갑골이 익상된 상태로 버티면 힘이 적게 들어가서 편할지 모르지만 어깨에 무리가 간다.
  2. 절대로 골반을 전방경사시키면 안된다. 이것 또한 복부에 힘을 풀고 전방경사시키면 쉽게 버틸 수 있지만 허리에 무리가 간다. 골반을 최대한 중립상태로 만들어야한다. 제대로 하면 둔근에도 힘이 들어간다.
  3. 초보자의 경우는 복근의 힘이 언제 풀리는지 모르고 무리하게 버티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기에 주의해야한다.
  1. 영어로 널빤지가 'plank'이다.
  2. 출처
  3. 두 손을 모으고 두 팔꿈치와 손끝이 삼각형을 만들게끔 하는 편이 몸무게를 견디기 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처음이라 힘들다면 시도해보자.
  4. 단, 이때 엉덩이를 너무 들거나 내리면 운동 효과가 격감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널빤지가 된다는 생각으로 최대한 반듯한 자세를 유지하자.
  5. 견갑골이(흔히 날개뼈라고 하는 그것) 등 뒤로 튀어나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