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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플로리스트가 작업한 결과물이지 사진의 꽃이 플로리스트인 것이 아니다!
목차
1 개요
간단히 말하면, 꽃을 보기 좋게 배열하는 일이다. 흔히 꽃으로 작품을 만드는 것만 생각하는데, 콘셉트와 분위기를 정하고 이에 맞는 꽃을 구입하는 것, 생화를 관리하고, 작품을 만들어 예쁘게 포장하는 것까지다.
2 되기 위한 방법
플로리스트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는 농업고등학교와 전문대학 및 대학교의 관련학과, 사설학원이나 평생교육원, 사회복지관, 문화센터 등이 있다.
그리고 어디 대학에 있는지는 인터넷사이트 커리어넷([1])→학과정보→원예과, 원예학과를 검색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플로리스트 관련 국가기술자격시험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2004년도부터 시행하는 화훼장식기능사자격시험과 2005년부터 시행하는 화훼장식기사자격시험이 있다. 시험은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치러진다. 필기시험은 화훼장식재료 및 형태학, 화훼장식 제작 및 유지관리, 화훼유통 및 경영론 등에 대한 4지선다형 문제(1시간)가 출제되고, 실기시험은 꽃꽂이, 꽃다발, 꽃바구니, 테이블 장식, 신부장식, 식물 심기 등의 화훼장식디자인 실무 작업(2시간)으로 치러진다.
3 인식
금수저 취미
아직 한국에서 대중적인 직업이 아니기에 많은 사람들이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
4 현실
플로리스트가 유망 업종이라고 각종 언론매체에 나온적은 있으나... 사실 다른 선진국에서 히트한 것이라 우리도 그럴 것이라는 단순한 예상.
플로리스트가 만드는 꽃은 화려한 파티용 장식인데 한국은 서양식의 파티 문화가 없어서 당연히 플로리스트도 필요 없다. 근데 이게 무슨 유망업종이야? 공급은 많지만 필요로 하는 수요는 적기 때문에 사실 취업하기 어렵고 첫 월급이 평균 100만원이며 대부분 박봉이고 연봉을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물만 주면 꽃들이 쑥쑥 자라고 그대로 팔면 돈이 될 거라는 우리의 예상과 달리 굉장히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이라고 한다. 대부분 여자라서 행사장 입구나 신장개업한 업체 현관에 보면 약 2미터 높이의 화환을 볼 수 있는데, 이런 화환을 디자인하고 직접 만드는 것도 플로리스트의 몫이다. 웨딩카로 쓰이는 리무진에 가지각색의 꽃장식이 되어있는 것도 플로리스트의 손을 거친 것이며 꽤 짭짤한 수입이 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플로리스트는 이휘재의 아내이자 서언, 서준의 엄마인 문정원 정도이려나.
여담으로 페이스북에 보면 플로리스트들이 꽤 보인다. 정말 잘 된 사람은 제자도 거두고 한다고. 정말 잘되서 제자를 거둔건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