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배틀테크 세계의 배틀메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에 대해서는 벼룩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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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정보
@FLE-17 기준
| 중량 | 20톤 |
| 동체구조 | 어스웍스 트루퍼 II 엔도강 |
| 동력로 | GM 120 핵융합 엔진 |
| 보행속도 | 시속 64.8km |
| 주행속도 | 시속 97.2km[1] |
| 점프젯 | 없음 |
| 장갑 | 리빙스톤 세라믹(표준형 장갑/3톤) |
| 무장 | 마르텔 중구경 펄스 레이저 2문 올림피안 화염방사기 1문 마르텔 소구경 레이저 2문[2] |
| 생산자 | 어스웍스 유한 회사 |
| 주 생산 공장 | 아순시온, 베르나도, 빅토리아 |
| 통신 시스템 | 닐 2000 |
| 조준 추적 체계 | 달반 하이레즈-B |
| 가격 | 172만 8000 C-빌 |
2 설명
원래 자유 행성 연대에서 2475년 정찰용으로 개발한 TRP-1 트루퍼가 원형인데, 트루퍼가 개량사업에 25년이나 들 정도로 워낙 결점이 많다보니 제작사에서 자자한 악명을 어떻게 피해보려고 명칭만 바꾼게 FLE-4 플리였다.
4 모델은 대구경 레이저를 달고 있어서 20톤 치곤 화력이 나쁘진 않았지만, 장갑이 2톤 밖에 안돼 너무 잘터지는 바람에 인기가 없어서 단종되었다. 그래서 이너 스피어 내에서 보기 드문 존재였는데, 울프스 드라군이 플리를 갖고와서 싸게 생산 유지보수가 가능한 정찰용, 예비군용 메크로 판매하면서 제2의 부흥기를 맞는다. 헬름 메모리 코어 부활 후에 만들어진 FLE-17 모델은 속도 상승을 위해 MASC를 장착한 개량형이고, 장갑과 속도가 라이트 메크 치고 별난게 없던 플리가 위기 상황을 벗어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서 생존률이 퍽 높아졌다.
변경 우주나 작은 용병단에서 곧잘 팔리는 FLE-19는 대보병 도심 방어전 용 2선급 기종으로, 주무장은 기관총과 플레이머 중심이고 미사일 대신 값싼 로켓 런쳐를 달아서 만약 있을지도 모를 경장갑 차량 공격 수단을 끼우는 정도. 배틀테크 카논 설정 상 인정되는 울트라라이트 체급 기종이 없다보니 그걸 대신해서 등장시키면 적당한게 플리-19다. 근데 비싸 카펠란에서는 장갑을 조금 덜어내고 경 PPC 1문과 ER 중구경 레이저 2문을 달은 버전을 만들어 보병 화력 지원용으로 굴린다. 대신에 장갑을 스텔스 아머+가디언 ECM으로 교체해 생존성을 올렸다.
FLE-14는 FLE-4를 더더욱 경량화해서 15톤으로 만든 공식 카논 울트라라이트급 기종인데, 이동속도가 50%나 상승할 정도로 고속화를 이루어냈고 점프젯도 달아서 약간의 점프 능력도 부여한 모델이다(별거 달지 않고도 이동속도 9/14/4로 제법이다). 설정상 2519년에 생산한 상당히 오래전 기종. 하지만 체중 감소는 곧 치명적으로 돌아와서, 유일한 무장이 중구경 레이저 1문 뿐인건 그렇다 쳐도 장갑이 전신 합쳐 1톤 밖에 안된다. 가장 두꺼운 동체 중앙 파트도 아머가 3점! 세상에… 배틀테크 세계에서 중화기라고 불리는 무장들은 거의 대부분이 플리-14를 한 방에 조질 수 있다.[3]
종잇장도 이만저만이 아니라서, 첫 생산분을 입수한 이너 스피어 계승국가들은 이건 틀렸다고 악평을 내리고 전부 후방 경비용이나 대민 통제용으로 돌렸다. 그런데 거기서도 쓸모가 없었다! 보병 한 사람이 들고다닐 수 있는 2연장 단거리 미사일만 쏴도 플리-14는 한 큐에 터진다. 어휴... 그래도 이런 거라도 없어서 긁어모아야 했던 계승전쟁 시기에는 어찌어찌 고속 정찰용으로 써먹기는 한 모양. 대부분 점프젯 떼고 장갑 올리는 개조를 했다고 한다. 후속작 FLE-15에서 다시 20톤으로 회귀하면서 곧 14는 버려지게 된다. 하지만 계승전쟁 후에도 이너 스피어에 몇십 대 정도는 남아서 돌아다닌다는 듯.
한편 멕워리어 4: 용병의 사투(Mechwarrior 4:Mercenaries)에서는 소구경 레이저 2문, 기관총 2문 그리고 화염방사기 1문으로 무장한 플리가 등장하는데 아직은 비공식 취급을 받고 있다.
파이어 앤트(오른쪽 이미지)라는 플리의 변종처럼 보이는 기종이 멕커맨더 2에서 등장한 적이 있는데, 배틀테크 세계관 연대상 3058년 쯤에 슬그머니 등장해서 3068년 사이에 슬그머니 사라졌다. 당시에는 파이어 앤트는 디자인이 플리를 닮았지만 기원이 불확실한 상당히 의심스러운, 멕커맨더에서 창작한 메크 취급이었으나, 나중에 용병의 사투에서 등장한 플리와는 달리 공식 자료에서 플리의 개량형이라고 천명함에 따라 공식화된 케이스.
3 PC게임에서의 성능
3.1 멕워리어 4[4]
| 기본 성능 | |
| 이름 | 플리 |
| 기술 유형 | 이너 스피어 |
| 본체 등급 및 중량 | 라이트, 20톤 |
| 장갑 종류/무게 | 철갑형/5.0톤 |
| 내부 구조 | 일반 철제(Standard) |
| 최대 속도(km/h) | 108.00 |
| 무기 | 소형레이저, 다연장 기관포 각각 2문, 화염방사기 1문 |
| 장착 가능한 보조 장치 | ECM[5], LAMS[6] |
| 점프젯 | 장착 불가 |
| 냉각기 | 0톤 |
| 상세 성능 | |
| 최대 속력 범위(km/h) | 108.00-131.98 |
| 가속력-감속력(m/sec) | 45.00-55.00 |
| 회전률 (°/sec) | 1.22 |
| 몸통 회전 범위 (°) | 140 |
| 몸통 회전 속도 (°/sec) | 80 |
| 몸통 상하 가동 범위 (°) | 50 |
| 무기 슬롯[7] | |
| 오른쪽 팔 | B: 1 |
| 오른쪽 몸통 | B: 1 |
| 가운데 몸통 | D: 2 |
| 왼쪽 몸통 | E: 1 |
| 왼쪽 팔 | E: 1 |
용병의 사투에서 처음 등장한 이 멕은 가장 가벼운 메크 3기종[8] 중 하나이다. 본 세계관과 다른 무장을 달고나오고, 장갑과 속도가 약간 올라갔다. 단 이 버전은 아직까지는 비공식 버전 취급을 받고있다. 플리의 기본무장이 배틀테크 세계관에서는 보병청소하기 딱 알맞은 무장인데다가 속도 등 조화가 잘 된 기체이지만, 아시다시피 멀티플레이의 멕워리어4에는 보병전이 거의 없다는 점.
개조는 파이어 모스는 스피드에, 와스프는 점프젯에 특화가 되었다면, 플리는 둘보다 좀 더 나은 적재량을 활용해야 한다. 20톤짜리 멕에 많은 것을 바랄 수는 없지만, 사격실력이 괜찮은 멕워리어라면 대형 펄스레이저 하나만 장착하고 멀리서 괴롭혀주는 플레이를 추천.
캠페인에서는 아주 극초반에 잠깐 사용하다가 조금이라도 좋은 멕이 나오면 가차없이 팔리거나, 미션 후 샐비지로 얻어져서 수리 후 바로 팔리는 그저 용돈벌이용 기체이다. 적으로 조우해도 매우 빈약한 무장으로 인하여 제일 나중에 잡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참고로 화염방사기가 장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에너지 무기를 주로 쓰는 멕이라면 이 점을 유의하자.
3.2 멕커맨더
전술한대로 2편에서 플리 파이어 앤트로 등장한다. 시스템적 한계 때문인지 몸무게가 30톤으로 불어버렸다(...).- ↑ MASC 작동시 시속 129.6km
- ↑ 뒷면에 장착
- ↑ 이것과 비슷한 딜레마는 로커스트 1M도 지니고있다. 그나마 이쪽은 장거리 미사일을 주로 쓰는 장거리 지원이라 사정이 낫다.
- ↑ 멕워리어4: 용병의 사투(Mechwarrior4: Mercenaries) Mektek MP3.2 패치 기준.
- ↑ 전파 방해장치(Electronic Countermeasure). 일반 메크에게는 500m 이내, BAP를 장착한 메크에게는 700m 이내에서 탐지된다. 기본 장착
- ↑ 미사일 요격용 레이저 시스템(Laser Anit-Missile System). 선더볼트 같은 순항미사일을 제외한 장거리 미사일을 일부 요격한다.
- ↑ E: 에너지(광선) 무기, B: 탄도 무기, M: 미사일 무기, D: 직사무기(에너지, 탄도), H: 발열 무기(에너지, 미사일), A: 탄약 무기(탄도, 미사일), O: 모든 무기를 탑재가능
- ↑ 나머지 둘은 파이어 모스, 와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