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케이브

소닉 어드벤처 2(히어로 사이드)의 스테이지
STAGE 10STAGE 11STAGE 12
히든 베이스피라미드 케이브데스 챔버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소닉 더 헤지혹너클즈 디 에키드나


ピラミッドケーブ / Pyramid Cave

스테이지 BGM

1 개요

소닉 어드벤처 2의 액션 스테이지로, 히든 베이스에서 별도의 스토리나 이야기 없이 바로 진행된다.

마침내 테일즈가 에그맨의 비밀기지의 입구를 찾아냈다. 이에 비밀기지로 향하는 최심부를 찾기 위해 피라미드 내부로 들어가서 고군분투를 하게 된다.

2 스테이지 구성

처음에는 긴 통로로 떨어지며 시작하는데 이 때 통로 곳곳에 놓인 링 모양의 고리를 통과하면 높은 고리일수록 더 많은 점수를 준다. 가장 아랫쪽의 200점짜리 고리는 달리다가 호밍 어택으로 휙 통과하는 느낌으로 가면 무난한 편.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모래시계를 두드려서 그 틈에 문을 통과하거나, 작은 스위치를 꽂아서 진행하는 형식이 많다.첫 모래시계 바로 뒤편에 호모차오가 있는 건 넘어가고 또한 이곳은 지금껏 어두운 스테이지에서 간간히 봐 왔던 유령들이 중간 파트까지 지겹도록 나와서 소닉을 백허그한다.(...)

여기서의 유령들을 자세히 기술하면, 유령들은 통통 튀어다니며 소닉에게 따라붙으려 하는데 붙게 된다면 백허그(...)를 하며 달라붙어서 못 움직이게 한다. 한 술 더 떠서 호밍 어택이 유령에게 자진으로 달려가기도 하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옆으로 슥 비켜주거나 해서 피하는 게 나으며, 만에 하나 붙잡혔다면 여러 키를 마구 연타해서 벗어나는 수밖에 없다.

이 유령들이 달라붙는 절정은 바로 위 이미지의 통로 구간. 멋모르고 달리는 초보들을 절망시키며 클리어 타임을 늘려주는 역할을 맡는다. 모래시계를 두드린 후 통로 끝의 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유령들이 마구잡이로 달려들어 소닉에게 애정표현을 하려고 한다. 통과 못한 유저들에게 바로 앞 구간으로 돌려보내주는 구덩이를 파 뒀을 정도로, 초보들이 가기엔 매우 피곤한 파트.

그 외에 주로 나오는 적은 E-102 감마의 모습을 닮은 E-1000. 물론 잡몹이라 한 대만 두드려줘도 터진다.

본 스테이지에선 초반에 '바운스 브레이슬릿'을 얻을 수 있는데, 점프 중 액션 버튼을 사용하여 바운스 어택을 사용할 수 있다. 전투 중에 보조적으로 써먹거나 더 높은 곳을 올라갈 때 필요하며, 특히 몇몇 하드 모드에서는 이 기술을 대놓고 요구하기도 할 정도이다. 당장 이 스테이지부터가 바운스 어택으로 올라가야 하는 지형이 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