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스

지구로...의 등장인물. MBC 방영 당시 이름은 휘시스.

성우는 일본 원판이 아키요시 쿠미코(극장판) / 코바야시 사나에(TVA), 한국판은 송도영(극장판) / 김희영(TVA).

반세기 이상을 산 뮤의 미녀 점쟁이. 선천적인 맹인으로 예지 능력이 뛰어나다. 블루, 죠미와 역대의 솔저에게 항상 시중 들고 조언을 해 주고 있으며, 점의 결과는 대체로 맞는다. 또, 어째서인지 은하계나 지구의 외관을 알고 있는 수수께끼가 많은 여성으로, 이야기상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존재이다.

키스 어니안에게 실수로 정보를 주어 버려 토니의 미움을 샀으며, 토니에 의해 본인이 블루의 능력을 나눠받은 평범한 인간이고 그 때문에 블루 사망 후 능력이 사라졌다는 사실이 폭로된다.

사실은 키스의 생물학적 어머니로, '아들' 키스와 직접 접촉했을 때 본인의 의지에 관계없이 마음을 읽어 버렸다. 실은 키스 같은 '번뇌에서 벗어난 깨끗한 사람'의 후보자로서 15세까지 인공 자궁으로 자라 지식을 주입받은 것이었고, 이 때 은하계나 지구의 이미지도 주입되었던 것.

이후 지각변동을 일으킨 지구에서 장로들과 함께 죠미를 찾던 중 카나리아 아이들[1]을 대피시키기 위해 장로들과 힘을 합쳐 아이들을 텔레포트 시키려 하고[2], 장로들과 함께 희생하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함선으로 강제 텔레포트당한다. 아마 장로들도 그녀가 평범한 인간이란 걸 대충 알고 있었던 듯.[3]
  1. 지구가 정화 후 인간의 생존이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 시험용으로 쓰일 아이들.
  2. 물론 본인은 능력이 없지만 흉내.
  3. 그런데, 오십대 아줌마의 외관이 솔저와 비슷한 십 대, 잘 봐줘야 이십대다. 그러니 뮤가 맞다. 키스 어니언과 같은 계통이라 노화하지 않도록 유전자변형되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