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ew Adventures of Peter Pan
인도의 DQ Entertainment가 제작을 주도한 프랑스·인도 합작 TV 애니메이션. 한국에서는 EBS에서 2013년까지 방송하였다.
2015년 기준으로는 EBS의 편성 개편으로 종영된 상태다. 워낙에 인지도가 없는지라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된 에피소드도 현재로서는 없는 실정. 방송사 홈페이지에도 프로그램 자체의 데이터는 남아있으나 수입작이라 다시보기 서비스 같은 것도 없다. 원판이야 당연히 유튜브 뒤지다 보면 꽤 나오지만...
그래도 수입작이라고 재방영을 일체 안 하는 것은 아니므로 몇 년 기다리면 재방영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실제로 이것도 그 수혜를 받은 적이 있으니 더욱 영영 못 보는 일만큼은 없을지도. 하지만 그렇다고 이거 읽고 바로 EBS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재방영 검토해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부질없는 짓이다
같은 회사 제작 정글북과, 드림웍스의 드래곤 길들이기 TV 프로와 세트로 엮인다. EBS를 통해 국내 방영했고 그 시기도 비슷하다.
옴니버스물인지라 피터팬과 웬디 삼남매가 이별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분쇄된 피터X웬디 커플링의 새로운 보루라는 존재의의를 지닌다.
가장 큰 차이점은 현대를 배경으로 했다는 것이다. 현실 세계에 사는 웬디 삼남매의 복장이 변했고 웬디가 휴대전화(...)와 분홍색 개인 노트북(!!)을 사용한다는 것으로 그들이 현대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설정붕괴 또한 존의 복장은 왠지 누구를 연상시킨다.
영어 녹음에서는 캐나다 밴쿠버 출신 위주로 성우를 꾸렸다. MLP FIM 성우들 목소리를 들어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피터 팬을 맡은 소어린이라던가, 웬디를 맡은 애플블룸이라던가...
한국어판에서 존을 맡은 성우가 남자다!! 다만 물건너에도 어린 나이에 변성기 거친 놈이 있긴 하다.
마이클의 머리가 디즈니 작품(주황색)에서와 달리 흑발이다.
팅커벨이 말을 한다. 원작에서나 디즈니 작품에서나 종소리 비슷한 소리[1]를 냈을 뿐 말은 못 했다.
DVD로도 발매되었다. 그러나 아이들의 외국어 학습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방송사와의 계약이 보류되었는지는 몰라도 한국어 녹음이 수록되지 않았다! 그래 놓고선 케이스엔 한글로 된 설명을 줄창 써놔서 팬들을 낚았다!! 물론 애한테 영어 가르치려는 엄마들은 낚이지 않았다(...).- ↑ 팅커벨이란 이름의 뜻도 땜장이의 종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