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
무인편뮤츠의 역습
루기아의 탄생
결정탑의 제왕 엔테이
세레비, 시간을 초월한 만남
물의 도시의 수호신 라티아스와 라티오스
AG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
열공의 방문자 테오키스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DP디아루가 VS 펄기아 VS 다크라이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BW비크티니와 영웅 시리즈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
XY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
후파: 광륜의 초마신
XY&Z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
무인편 리메이크너로 정했다!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 (2006)
ポケモンレンジャーと蒼海の王子 マナフィ / Pokémon Ranger and the Temple of the Sea
400px
첫 개봉 당시의 포스터 재개봉 당시의 포스터
감독유야마 쿠니히코
각본소노다 히데키
음악미야자키 신지
상영 시간105분
개봉2006년 7월 15일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2006년 7월 20일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2015년 7월 22일
2007년 3월 23일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흥행 성적34억엔
국내 등급전체 관람가

해적양반 되게 근엄해 보인다. 갱선장님?
박명수 VS 주인공

%ED%8F%AC%EC%BC%93%EB%AA%AC_%EB%A0%88%EC%9D%B8%EC%A0%80%EC%99%80_%EB%B0%94%EB%8B%A4%EC%9D%98_%EC%99%95%EC%9E%90_%EB%A7%88%EB%82%98%ED%94%BC.png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의 9번째 작품. 포켓몬스터 AG 시리즈 마지막 극장판으로, 주역 포켓몬은 마나피. 현존하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 중 러닝타임이 가장 길다. 1시간 46분.

다음 마을에 향하려다가 길을 잃은 지우일행은 공연단인 이자벨의 가족에게 도움을 받는다.사실 이들은 포켓몬 레인저 잭을 도와서 마나피의 알을 보호하고 있었는데, 이 알을 팬텀이라는 해적[1][2]이 노리게 되고 지우일행도 이 일에 휘말리게 되는데 이 도중 알에서 마나피가 태어나 봄이를 엄마처럼 따르게 된다.그리고 지우일행은 마나피를 도와주기 위해 잭과 동행하게 되는게 주요 스토리.

루기아의 탄생 이후 정말 오랜만에 국내에 상영된 극장판. 일본과 사실상 동시 개봉이라는[3] 그동안 전례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일이 일어났다. 당시 포켓몬 극장판이 TV에서 쭉 방영되는 등 열기가 높아진 상황에서 흥행을 고조시키기 위해 결정한 일인 듯.[4]

그리고 전편에 이어 4세대 포켓몬이 선행 등장했다. 4세대에서도 환상의 포켓몬인 마나피와 더불어 플로젤의 진화 전 형태인 브이젤, 페라페, 만타인의 진화 전 형태인 타만타도 이 작품에서 영상으로 최초 등장했다. 당시 일본에서 일요일 아침에 방영되던 '포켓몬 선데이' 에 출연하던 '로바토' 라는 3인조 코미디언 그룹이 직접 한국에 와서 한국어로 한국판 영화 더빙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과정은 '포켓몬 선데이'에서 방영되었다. '바다의 왕자'라는 타이틀 때문에 종종 이 분과도 엮기기도 한다.

AG 극장판 중 봄이의 히로인적인 모습이 가장 많이 부각된 작품으로 지우보다도 비중이 더 높다. 역대 극장판을 다 뒤져도 히로인이 이 정도로 보정을 받은 편은 BW 극장판이 전부 종료된 지금까지도 없다. 심지어 DP의 히로인인 빛나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 TV애니메이션에서의 봄이는 사실상 일개 듣보잡 녹색머리 라이벌 최수형과 커플로 묶이고, XY에 들어와서는 세레나가 히로인의 위치를 매우 공고히 다지는 가운데, 지우와 봄이의 커플링을 여전히 지탱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작품이자 가히 최후의 보루라 할 수 있다. 나눠가진 리본과 함께 지우봄 커플링 지지자의 희망의 극장판

이는 바다의 왕자잠깐! 이 녀석 무성일 텐데?라는 이명을 지닌 마나피가 봄이를 어머니로 인식하고, 극중 후반부에 바다의 왕관에 얽힌 예언이 다시 언급되는 부분이 있는 등 지우와 봄이가 바다의 왕과 여왕이라는 암시를 적절히 내재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인지 마나피가 봄이를 제외하면 낯을 가리는 편인데 유일하게 지우에게만은 봄이와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마나피에게 있어 지우가 아빠라는 이야기가 된다.

참고로, 마지막에 인간을 바다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장치의 연출 때문에 개봉 당시 물건너에서는 지우의 슈퍼 마사라인 네타[5]가 흥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애당초 포켓몬 세계의 인류는 현실의 인류보다 훨씬 강하다. 사족으로 엔딩에서 보면 포켓몬 레인저가 썬더를 잠시 포획해 타고 다닌다. 흠많무. 타고다니다가 전기구이 될 기세

2015년 7월 22일[6] 후파 극장판을 개봉 못해 땜빵용으로 9년만에 재더빙을 거쳐 재개봉될 예정이다.[7] 사골 국 게다가 마나피의 배포도 확정되었다. 한국에서 6세대에서 세계최초의 마나피 배포가 이루어지는 셈.[8] 그리고 상영관에서 포켓몬 카드 팩도 추가증정하며, 이 팩 안에는 2015년 12월 개봉예정인 후파 : 광륜의 초마신의 예매권 추첨카드도 들어있다. 운이 좋으면 1타 2피도 가능하다.

그런데 재더빙판 예고편을 보면 잭의 성우가 예전과 같이 엄상현으로 그대로 가는 것으로 보이며, 봄이 성우가 서혜정이나 지미애가 아닌 김현지인 것 같다.(...) 최옥주의 만행이 여기까지..

2015년 9월 22일, 개봉 2달만에 투니버스에서 방영을 했다.
2015년 10월 16일, 애니맥스에서도 방영을 했다.

이 작품에서 마나피나 물포켓몬과 함께 생활했다는 물의 일족이 언급되는데, 어쩐지 나중에 오메가루비, 알파사파이어에 나온 루네민족이나 유성민족이 떠오른다. 어쩌면 모티브가 되었을지도.
  1. 일본판에서는 성우가 후지오카 히로시. 흠좀무...
  2. 한국판 성우는 최석필, 재더빙판은 안장혁.
  3. 일본에서 2006년 7월 15일에 개봉. 한국에서는 7월 20일 개봉. 당시 모든 영화의 개봉일이 목요일이라서 거기에 맞추었을 뿐이지 사실상 동시 개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4. 그리고 포켓몬코리아가 이 즈음에 생겼다.
  5. 정말로 초사이어인 마냥 기를 뿜으면서 날아다니는 연출에 색까지 똑같아서 노린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6. 원래는 23일 재개봉이였으나 같은 날에 개봉하던 극장판 요괴워치가 22일로 개봉이 앞당겨져서 같이 맞춰진 듯 하다.
  7. 심지어 로고 타이틀조차 『큰 틀』은 바뀌지 않고, 약간 효과만 추가로 들어가 있다.
  8. 여담으로 마나피는 한국 최초의 배포포켓몬이라는 타이틀이 있기에 여러모로 인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