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한울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1 개요

박쥐전설 피한울

박쥐가 왜 개인문서가 있는지 이해가 안 가겠지만 그냥 넘어가자

영진상고 일진. 대구에서 저승사자 강해효를 피해서 서울로 전학 온 일진. 싸움도 잘하지만 악랄한 성격으로 이기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한다고 하는 문제아. 작중 강해효를 상대로 첫 번째로 승리를 거둔 인물.[1]...이라고 하지만 작중 보여주는 모습은 거의 강자에게 빌붙어 이간질하는 모습밖에 없다.

별명은 박쥐.

2 작중 행적

2.1 과거

과거 수십명을 끌고 강해효에게 린치를 가하려 했지만 강해효와 그의 친구 최석환 단 두 명에게 박살이 났다. "형님으로 모실테니 봐달라" 하고 용서를 빌지만 대인배 최석환의 "같은 나이끼리 무슨 형님이냐? 우리는 초딩 동창 아니냐?" 하는 말에 강해효, 최석환과 친구가 된 척 하면서 최석환을 꼬드겨 해효를 다시 한번 공격했다.[2] 이후 강해효가 탈출하자 최석환과 함께 강해효를 추격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지우빈이 자기들을 허접 취급하자 패거리를 이끌고 달려들었다가 1빠로 털린다.

이후 행적은 불명이지만 2화에서 마천남의 언급에 따르면 소년원에 다녀 왔다고 한다.

2.2 현재

2화에서 마천남의 소개에 의해 정수리, 강철판과 함께 첫 등장. 학교의 짱 후보로 언급되며, 소년원에 다녀온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강해효라는 이름만 듣고도 식은 땀을 흘리며, 실제로 저승사자 강해효를 다시 보자 'X됐다'라고 생각하는 안습함을 보인다. 강해효가 동팔이에 맞고 있는 모습을 보고 기습 공격을 감행하는데, 기억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했지만 3성의 최장우와 유규상을 이기며 전투 감각을 어느 정도 되찾은 강해효를 상대로 압도적인 싸움 실력을 보여 주며 약캐가 아님을 증명하였지만, 결국 강해효의 기억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억을 되찾은 강해효가 그때의 앙값음으로 약펀치 한 방에 뒤로 몰리고 이어진 뒷차기에 면상+벽 뒤통수의 2단 폭격을 당하고 만다. 꼬봉 두명이 애들을 더 불러온다고 갔지만 "넌 아직도 쪽수로 싸움하냐? 박쥐 새퀴야?" 하면서 일방적으로 얻어맞다가 정수리를 발견하고 "돈은 달라는대로 줄테니 도와줘."라고 매달렸지만 거절당한다.

그 후 몰래 교장실에 들어와 최석환에게 전화를 한다. 통화 내용을 보면 아마 강해효를 공격한 후, 1년간 연락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듯. 이후로 차례로 최석환, 지우빈을 스카우트하려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하게 된다.

그 후 오대근을 스카우트하는 데에 성공하여 자신의 부탁을 거절했던 최석환에게 복수하는 데에 성공하게 된다. 그 후 대근이를 이용해 강해효마저 밟아 버리려 하지만 강해효가 피한울만을 노리고 덤벼들자 꼼짝없이 얻어 맞다가 기절하게 된다.

이후 대근이 패거리와 함께 다니게 되는데, 서준의 꾀임에 빠져 패거리를 이끌고 강해리가 묶여 있는 옥상으로 올라가 해리를 구하러 온 강해효와 결투를 벌이게 되는데, 일반 따까리들과는 다르게 강해효에게 유효타를 먹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결국 오대근 패거리가 강해효에게 패하자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고 빌게 되고, 강해효에게 "역겨우니까 생쇼 그만하고 꺼져!! 박쥐새끼가 위기를 넘기기 위해 구라치는거 다 아니까!"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분개하여 강해효를 기습하려 덤벼들었으나, 묶여 있던 강해리의 발차기 한 방에 나가떨어져 기절하고 만다. 이전까지 해리가 피한울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었기에, 이 발차기는 밸런스 파괴라는 의견이 지배적.

현재 시점으로 작중 악역 포지션이기는 하지만, 이유 없이 강해효를 증오하는 캐릭터는 아니며 과거 강해효가 미처 기억하지 못하는 원한을 가질 만한 사건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또 친구가 되겠지만 얄미운 짓의 달인이기 때문에 우리 고아원 일당과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3 기타

초반 등장했던 간지나던 포스에 비해 작중 싸움 실력도 중위권 미만이고 갈수록 자기보다 강한 아이들에게 빌붙어 박쥐 같은 행동만을 일삼고 다니기에 쩌리로 인식되는 인물이지만, 따지고 보면 초반부터 등장한 적 치고 강해효를 싫어하는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유일한 인물.

최석환, 지우빈, 천용도 등 한참 뒤에 등장했던 적들도 모두 강해효를 적대시하게 되었던 이유가 얼추 밝혀졌지만 얘는 과거 강해효에게 섭섭한 일이 있었다는 것 외에는 유추할 거리가 전혀 없다. 어쩌면 하도 쩌리라서 작가가 까먹었을 수도 게다가 미워하다가도 금방 사과하고 풀어 버리는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작중 얘만큼 강해효를 혐오하는 캐릭터는 없다는 사실. 그리고 소년원에 다녀 왔다는 떡밥 아닌 떡밥까지 있으니... 독자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작중 의외로 중요한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사실들로 볼 때 과거 강해효의 기억 상실에 어떻게든 엮여 있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3]

  1. 박태호와의 싸움은 무승부로 간주.
  2. 이번에도 역시 몇십명을 불러온 건 덤.
  3. 일단 본인이 직접 했을 리는 없지만, 우리 고아원생들을 이용하던지 아니면 차로 들이받았을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