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aphosa apophysis 골리앗 버드이터와 함께 세계 최대의 거미라는 타이틀을 지닌 타란튤라종이다. 유체~아성체 시기에 발끝이 분홍색을 띄므로 '핑크 풋'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골리앗 버드이터의 근연종이며 골리앗에 비해 좀더 가늘고 호리호리한 체형인데, 다리 길이로 따지자면 골리앗보다 좀 더 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