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포스닷컴

47b1af1169c80&filename=ci_05.gif

[1] 현재 폐쇄되었다.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hanaforce가 아니다.

SK브로드밴드가 옛날 하나로통신으로 설립되어 아직 SK 계열사가 아니었을 때, 하나로통신은 케이블 TV회선을 활용한 인터넷을 필두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하면서 하나넷이라는 일종의 인터넷 멤버쉽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였다.

그 이후 CJ계열의 드림라인을 인수하면서, 비슷한 사이트인 드림엑스를 인수하여 하나포스닷컴으로 개편하였고, 후에 두루넷 합병시 두루넷 사용자들은 하나포스닷컴으로 아이디를 이전해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하나로통신 시절에는 개인 홈페이지 계정을 20MB 제공하였다. 지금은 제공하지 않는다. 블로그카페의 발전으로 인해 더이상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가 필요 없다는 판단으로 폐지했을 듯.
현재는 일종의 웹폴더 서비스인 큐빅과 동영상 서비스인 앤유를 미는 중이었으나, 앤유는 2010년 2월 28일자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현재로서는 전혀 상상할 수도 없지만 90년대말과 2000년대 초 통신사 공개자료실은 수많은 불법자료 공유 허브였다.(현재의 웹하드를 무료화 시킨것과 비슷한 수준) 영화 릴이나 게임 크랙본의 무한 공유지라는 인터넷 공짜족의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던 당시 토양을 바탕으로 거대 자료 커뮤니티가 애니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하지만 하나포스의 갑작스러온 자료실 유료화(큐빅)으로 인해서 HAC동과 애니드림은 산산조각나서 현재는 네이버의 소규모 커뮤니티로 몰락,

하나로텔레콤으로 사명이 변경되었을때는 이미 별개의 자회사(하나로드림)로서의 웹페이지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었다. 하나로통신 사명 시절 후반기에 천리안 PC통신 무료서비스를 철회했을 때였다.

하나로드림이 드림라인의 자회사였기때문에 드림라인이 세아그룹에 매각될때 덩달아 매각되면서 하나로드림만 되사오기도 하였다. 하나로텔레콤이 SKT에 인수 되면서 기존 서비스들은 브랜드명을 하나로에서 broad&을 거쳐 B로 바뀌었고, 하나포스닷컴만 유일하게 남아있었다.
현재 멤버십포탈 하나포스닷컴의 도메인은 SK브로드밴드에서 보유중이나 껍데기일뿐 메일, 검색 등은 모두 네이트에 통합되었다. 기존에 운영하던 서비스들은 드림엑스닷컴이라는 신규[1] 오픈포털을 런칭하여 모두 이관하였다.[2] [3]
아마도 궁극적으로는 하나포스닷컴을 네이트에 통합할것같다처럼 보였는데 2010년 10월5일 공지가 내려와 2011년 3월 31일부로 하나포스닷컴을 폐기하고 네이트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역시 한국의 Eat all. adieu 하나포스여.

이외에도 자체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인 '하나포스가디언'을 만들었는데 이게 깔린 컴퓨터를 쓰는 아해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았던(...)모양이다. 한때 웃긴대학에서 하나포스가디언을 패러디한 닉네임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날 정도면...
  1. 사실 드림라인시절 운영했던 옛날옛적 도메인
  2. 이와중에 하나포스에서 서비스되던 웹툰들은 모두 머니투데이로 영입되었다
  3. SK에서 보유하고있던 하나로드림주식을 모두 감자 후 경영권을 넷마블신화의 방준혁씨에게 넘겨주고 완전히 결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