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용과 같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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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용과 같이 4

성우는 히라노 아야, 공식적인 모델은 없지만 야나기하라 카나코와 닮았다는 얘기가 많다. 참 복 많아 보이는 인상(?)의 외모와는 달리 스카이 파이넌스에 쳐들어온 시바타구미 조직원들을 그대로 발라 버릴 정도의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브 스토리에서도 여러 면으로 활약하는데, 가짜 아키야마 서브스토리에서는 "암흑가의 여자"로 변장해서 가짜를 낚기도 하며,[1] 위조지폐 서브스토리에서는 용의자 몽타주를 정확하게 그려내서 사건 해결에 일조했다.[2] 갈비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으며,[3] 정식이던 도시락이던 갈비면 무조건 다 먹어치운다. 오죽하면 엔딩에서 살이 빠진 상태로 아키야마의 사무실에 돌아와 재회의 키스를 하려는 순간, 아키야마가 살을 다시 찌워야겠다며 갈비 먹인다고 할 정도. 이 소리 듣자마자 바로 화낸다.

2 용과 같이 OF THE END

여기서는 슬프게도 원래 체형으로 돌아왔다. 전작에서는 아키야마를 가출했다 복귀 직후 딱 한번 빼고는 사장이라 부르는데, OTE 때는 아키야마 씨라고만 부른다.

카무로쵸를 돌아다니는 아키야마를 찾아내 함께 수금하러 갔다가 좀비 사태에 휘말리는 바람에 집에도 못 가고 사무실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허나 열병에 걸린건지 제대로 거동도 못해 아키야마가 사무실 아랫층의 '뉴 세레나'[4]에 숨겨주고 본인은 의사를 찾으러 격리구역 밖으로 떠난다. 허나 이 와중에 좀비의 습격으로 어떻게든 도망쳐 오리엔탈 빌딩에 숨고, 아키야마가 올 것을 알고 뉴 세레나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위치를 알린다.
오리엔탈 빌딩의 캐비넷에 숨어있다가 추적해온 아키야마와 재회하지만 이상한 괴물이 습격해오자 총기를 든 생존자들과 함께 도망친다. 그 후 아키야마가 괴물을 쓰러트리자 괴물의 몸에 있는 흔적을 보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짐을 눈치챈다.

엔딩에서는 오늘이 수금일이라며 날짜를 딱 가리키고, 이에 아키야마는 눈치보기 바쁘다.

3 흑표 용과 같이

서브 스토리에서 등장하는데 음식점에서 어마어마하게 먹어대는 걸 타츠야가 우연히 목격하고 호기심에 따라가보는데 도저히 끝을 모르는 식사량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마지막에 들른 정식집에서 갈비 도시락을 싸가던 중 타츠야와 마주치는 데 이미 타츠야가 자길 따라오는 걸 눈치채고 있었던 모양. 그 뒤 혹시 자기에게 반한 거냐고 묻다가 건달[5]이 아키야마를 욕하며 돈을 빼앗으려고 들자 타츠야가 끼어들어서 건달을 흠씬 두들겨 패고 떡이 된 건달이 열폭하며 타츠야를 죽이려 들자 실력을 발휘해 건달을 때려눕힌 뒤 돈만으로 뭐든 될 거란 생각부터 뜯어고치라며 그렇게 불만이 있다면 사무실로 찾아와서 따지라고 훈계를 한다. 이후 건달이 도망친 뒤 감사의 표시로 갈비 도시락을 준 뒤 누님의 매력에 반한 건 알겠지만 자긴 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 받아줄 수 없다며 화이팅을 해주고 가버린다. 하나가 떠난 뒤 타츠야는 졸지에 실연을 당한 꼴이 되어버린 찝찝한 기분에 투덜댄다.

4 용과 같이 유신!

시대극에 맞게 카츠라 코고로의 아내인 이쿠마츠. 즉 키도 마츠코로 등장. 아키야마 좋아하더니 외전작에서 소원 풀었다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침울해하던 료마-사이토[6]를 불러온다.

노래하는 곳에서 부를 수 있는데, 노래는 阿修羅小町(아수라 코마치)로 고정.
  1. 이때 뜨악한 아키야마의 표정이 볼만하다.
  2. 낙서 같은 몽타주지만 용의자 얼굴을 "그대로" 그린 것이었다(…) 아키야마의 감상평은 "범인은 인간이 아니었던 건가…"였고, 이걸 본 다른 사람에게는 로르샤흐 테스트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래도 범인을 잡아내긴 잡아냈다.
  3. 덕분에 한식 불고기 전문점인 한라이(韓来)의 헤비유저다.
  4. 용과 같이 시리즈에 개근한 술집. 거의 작전 회의나 등장인물들이 모인다.
  5. 아키야마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사람.
  6. 본명은 사카모토 료마인데, 스승 살해의 진실을 알기 위해 도쿄로 올라오면서 사이토 하지메라는 가명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