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같이 4: 전설을 잇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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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같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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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용과 같이 4 : 전설을 잇는 자/Ryu Ga Gotoku4.jpg


  • 4편의 인스톨 화면 BGM이자 眞 오프닝 For Faith[1][2]

1 개요

龍が如く4 伝説を継ぐもの
(りゅうがことくフォー でんせつをつぐもの
류가 고토쿠 4 덴세츠 오 츠구모노, Ryu Ga Gotoku 4 : Successor of the Legend)

세가에서 제작중인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용과 같이 시리즈의 5번째의 작품에 해당한다. 서양권에서는 Yakuza 4 라고 불린다. 작중 시점에서 25년 전에 일어난 살인사건과 작중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사건이 스토리의 가장 큰 축을 담당하며, 이 두 사건이 서로 얽혀가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4번쨰 넘버링 타이틀이라는 걸 의식했는지 4명의 주연급 주인공들이 각자의 얘기를 펼쳐가며, 각자 위 두 사건들과 나름대로 얽혀가다 나중에 한 자리에 모이는 식의 구성을 하고 있다.

처음에 떡밥이 나왔을 당시 부제인 전설을 잇는 자 때문에 주인공이 변경되는게 아닐까 혹은, 용과 같이의 전통이나 다름없는 카무로쵸는 그대로 등장하지만 본편과는 전혀 관계없는 스핀 오프격의 작품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불러 일으켰으나, TGS2009에서 공개된 정보로 인해서 현지 이 소리는 안으로 들어간지 오래다. 주인공의 수가 늘긴 했지만 메인에 해당하는 포지션엔 키류가 들어가있는걸 보면 4에서도 진주인공은 여전히 키류다. [3]

발매 직후 PS3로 발매된 용과 같이 시리즈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작들에 비해 엄청나게 발전된 부분은 없지만 전작들에서 지적받던 점들을 일부 개선했다.

우선 스토리에서도 시리즈 사상 최악이나 다름없는 전작에 비하면 정말로 비약적으로 향상된 퀄리티로 재무장해서 들어왔고, 이번 작에서는 만족할 만한 스토리 진행을 보인다. 어찌보면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토리라인이었던 1편과 비교해도 지지 않을 지경이다. 특히 걍 듣보 양아치들간의 패거리 싸움으로 치부되던 싸움이 동성회 전체가 엮이는 거대한 사건으로 변하는 과정과, 이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았던 25년전 사건과 얽히는 과정, 또한 모든 것의 흑막이 밝혀지는 과정이 백미. 단 최종보스전을 싸잡아 처리하는 느낌과 최종보스전 이후 별다른 설명 없이 후다닥 끝나버리는 것도 흠이라면 흠.[4]

그래픽적으로는 그렇게 큰 발전은 없지만, 전작에서 거슬렸던 부분과 디테일적인 면에서 세밀하게 수정되었으며, 심지어는 전편에서는 안습이었던 엑스트라 캐릭터들조차도 수정되면서 나름대로 발전된게 눈에 보인다.

또한 캐릭터들간의 특성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으며, 캐릭터들의 특성에 따라 운영방식이 달라지면서 주인공간의 개성을 살리는데 성공했다.이에 따라 캐릭터의 배틀 스타일에 따라서 운영하는 방법이 달라지니, 나름대로 각 캐릭터를 파는 묘미도 쏠쏠하다. 키류는 워낙 사기인데다 기존작에서도 많이 봐왔으니 제쳐두고, 힘으로 밀어붙이면서 화끈하면서도 강력한 공격액션을 가진 사에지마 타이가, 사기적인 회피기를 가지고 있으면서 형사라는 설정답게 수갑 채우기 등의 액선이 있는 타니무라 마사요시, 빠른 발기술로 밀어붙이는 아키야마 슌 등 콤보기술만으로도 각자 개성이 강해서 길거리 잡몹 양아치들과의 전투도 지겹지 않은 편.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하드 이상의 난이도로 가면 갈수록 길거리 양아치들도 공격을 맞으면 가드하는 현상은 4편에서 수정되었다. 전작의 그 억지성 시스템을 싫어하던 유저라면 반가운 소식중의 반가운 소식[5]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2편부터 등장했던 카무로쵸 이외의 지역은 사라지고, 오로지 카무로쵸 한정이다. 다만 지하라든지 옥상 등의 지역을 추가해서 그 지역의 공백을 메꾸려는 시도가 있긴 했지만, 걍 거기를 통해서 다니느니 길바닥을 뛰어다니는쪽이 훨씬 덜 귀찮기도 하고 편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카무로쵸 자체의 스케일이 커져서 볼륨은 늘었지만, 전작들을 쭉 해와서 카무로쵸의 샛길이란 샛길은 다 알고 있는 기존 유저이라면 딱히 와닿지 않을수도.

게임의 난이도 자체는 많이 낮은 편, 덕분에 게임에 익숙해진 사람은 디폴트 난이도인 노멀 난이도가 아니라 하드 난이도로 플레이하는 진풍경도 벌어진다. "하드 난이도로 플레이 하는 게 진풍경이면, 진풍경 아닌 게 몇개 있겠는가?"라고 생각할테지만, 실제로도 물약 몇개 들고가서 물약러쉬를 적절하게 해주면 안 잡히는 보스가 없다.[6]

체이스 배틀은 전편과 비교하면 미묘, 다만 타니무라 4장의 보트 체이스는 전작 8장에서 벌어지는 체이스 배틀과 맞먹으면 맞먹었지,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EX 하드가 아니라면 재도전 러쉬로 계속해서 도전하면 되지만, EX하드라면 그 자리에서 게임오버가 뜨므로 EX 하드일 경우에는 반드시 세이브를 해준 뒤에 도전하도록 하자. 다만 전작과는 달리 이번 작에서는 플레이어의 체이스 게이지를 늘려주거나 태클 공격력을 올려주는 수행같은건 없다. 대신에 체이스 배틀 관련된 아이템이 등장했다.

또한 이번 작은 전작의 보스들과 투기장 선수들에게 히트액션 사용시 대미지가 적게 들어가는것이 고쳐져서 보스에게 대미지가 팍팍 박힌다. EX하드에서조차도 대미지가 팍팍 박히는걸로 봐서는 보스의 맷집 자체만 따지면 켄잔과 비슷한 수준, 특히 사에지마와 키류의 경우 수행중에 무기, 히트액션, 맨손 공격력 증가가 있다보니 공격력이 그야말로 크게 뻥튀기가 되어버린다. 하필이면 일반 공격력도 시리즈 탑급인 이 두 캐릭터가 수행까지 하게 되면 깡패도 이런 깡패가 없다. 그래서인지 각각 최종보스인 키도 타케시도지마 다이고는 약해보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다만 서브 스토리의 숫자는 정식으로 총 63개로 가장 작다. 용과같이 시리즈 중 가장 적다. 정식은 아니지만 시리즈 전통에 따라 캬바걸 이벤트까지 서브스토리로 포함한 뒤에 합쳐봐야 73개로 정식이든, 캬바걸과 합치든 간에 시리즈 사상 가장 작은 숫자의 서브 스토리 개수다. 그 대신 서브 스토리의 내용이 하나같이 굵고 긴게 특징이라면 특징, 아무래도 양 대신 질인듯, 다만 그 때문에 3편까지의 주요 자금원의 수단이었던 서브 스토리를 통한 자금 확보에 차질이 생겨, 자금난에 허덕이게 해 주는 주범으로 당당하게 등극하였다.

그리고 주인공이 4명인 탓인지 히트맨은 삭제당하였고, 무엇보다도 투기장 컴플리트 조건이 모든 선수를 쓰러트리면서 투기장 정ㅋ벅ㅋ이 아니라, 걍 투기장 내의 모든 대회를 우승하는걸로 바뀌면서 엄청 쉬워짐과 동시에 투기장 컴플리트에 걸리는 시간도 크게 줄어들었다. (...) 더불어서, 투기장 자체의 난이도도 플레이어 캐릭터의 공격력도 상승하다 보니 3편에 비하면 크게 낮아진듯, 무엇보다도 그 덕분에 전작의 악명높은 상대였던 발레리 게럿이 플레이어 캐릭터의 공격력 강화 보정에 힘입어 많이 쉬워졌다, 물론 패턴 자체는 3이나 4나 욕나오는건 마찬가지

2 캐릭터

파일:Attachment/용과 같이 4 : 전설을 잇는 자/주인공들.jpg

메인 캐릭터의 경우에는 각각 진행 순서대로 분류함
진행 순서는 아키야마 → 사에지마 → 타니무라 → 키류 → 종장순

캐릭터의 성능 순서는 키류 >>>> (넘사벽) >>>> 타니무라 ≥ 사에지마 >>>>>>> 아키야마 슌, 물론 아키야마가 약한건 아니지만, 그 전에 3명이 강캐에 속하며, 특히 키류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사기적이라.. 키류의 경우에는 격투게임으로 따지면 개캐다. 타니무라도 흘리기가 너무 강하다 보니 사기성이 짙지만 (...)

물론 여기서도 아몬 일족의 콩라인 인증은 변함없다. 이 시점에서 아몬의 전적은 0승 4패, 여기서도 아몬은 키류를 이겨보겠다고 온갖 수단을 다 썼지만, 결국에는 콩라인의 숙명에서 탈출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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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메인 캐릭터

2.2 등장인물

  1. 인스톨 화면에서만 흐르는 숨겨진 명곡이라 '또 보려고 재설치했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 그 때문에 원래 오프닝이나 스탭롤에 흐르게 만든 동영상도 만들어졌다. 참고로 4명의 최종보스 전에서 각각 다른 버전으로 어레인지된 BGM으로 흐르는데, 이 때부터 '인스톨 화면의 BGM이 최종보스 전의 BGM'이라는 것이 전통화 되었다. 외전격인 OTE은 제외.
  2. 곡명인 For Faith는 Four Faith(s), Four Face와 같이 읽을 수도 있는데, 본 작의 주인공이 4명인 것에 대한 언어유희다.
  3. 게임 상에서도 게임의 후반부에 스토리는 키류의 스토리다. 그리고 그 시점에 들어서면 게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 셈
  4. 아라이나 키도같은 인물들의 설명이 전혀 없다.
  5. 전투 시스템의 면에서는 이거 때문에 유저들한테 욕좀 크게 얻어먹은 듯 하다. 실제로 3편의 최고난이도는 용과 같이가 아니라 사실상 반격기와 같이가 되어버린다.
  6. 그나마 스토리상 어려운 전투를 꼽자면 사에지마 타이가 파트 초반에 탈옥 직후 키류(!)랑 싸우는 이벤트이다. 초반이라 기술도 많이 안 열려있고 회복계 아이템 수도 적은데다, 무엇보다 상대가 그 키류라서...
  7. 스포주의. 항목명자체가 스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