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데스(로스트사가)

공식 일러스트
남성여성
죽음을 관장하는 지하세계의 신 하데스!!

???:우리도
???:사신이다
여케의 의상이 야하다.

1 설명

사슬 낫을 이용한 기동과 상대를 끌어당기는 기술, 평타의 넓은 공격범위, 케르베로스 소환 등의 능력을 지닌 근거리 용병이다. 타이탄, 하자마와 비슷하게 사슬을 통해 끌려가듯이 기동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그 특이성 때문에 유저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던 용병이다.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 상대 난이도가 크게 달라지지만, 컨트롤이 능숙한 사람이 들면 대적하기가 상당히 힘들며 초보가 든다 하더라도 D꾹의 광범위한 판정과 튼튼한 기본기 탓에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용병이다. 갓 오브 워3의 하데스를 오마쥬한 듯 하다. 100레벨 칭호는 '죽음의 신'이다.

2 스토리

하데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는 어느 날 불길한 예언을 들었습니다. 아버지 우라노스처럼 크로노스 자신도 아들에 의해 쫓겨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운명을 피하기 위해 아버지 크로노스는 아내인 레아에게서 자식들이 태어나는 족족 삼켜버렸습니다. 그중에는 하데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데스는 아버지 크로노스의 뱃속에서 하데스의 형제 누이들인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포세이돈과 함께 이 깊고 컴컴한 아버지의 뱃속을 탈출할 생각을 하였습니다. 칠흑같이 어두운 아버지의 뱃속에서 하데스는 언젠간 밖으로 나가야겠다고 다짐하며, 형제 누이들과 같이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식을 잃을 때마다 고통스러웠던 하데스의 어머니 레아가 한 명이라도 구하고자 제우스를 출산할 때 돌덩이를 포대기에 싸서 크로노스에게 건넸습니다. 그리고 진짜 제우스는 아말테이아에게 맡겼습니다. 그렇게 제우스는 남매 중 유일하게 살아남았습니다. 제우스는 나중에 장성해서 크로노스에게 반기를 들었고, 그는 아버지가 삼킨 형제들과 누이들을 되찾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제우스는 메티스로부터 구토제를 구해 어머니 레아에게 건네주었고, 레아에게 받은 구토제를 마신 크로노스는 예전에 삼킨 모든 자식들을 토해내었습니다. 제우스의 도움으로 구출된 하데스와 형제들은 제우스와 힘을 합쳐 크로노스를 포함한 티탄 신들과 전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하데스는 가이아와 우라노스의 자식들인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와 백수 거인 헤카톤케이레스 형제의 도움으로 보이지 않는 투구인 퀴네에를 받았습니다. 퀴네에의 힘으로 하데스는 보이지 않는 힘을 이용하여 티탄 신에게 쉽게 접근하여 공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우스와 포세이돈 등 다른 형제들과 힘을 합친 결과 올림포스 신들은 마침내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티탄 신들을 대지의 가장 깊은 곳인 타르타로스에 봉인하였습니다. 티탄 신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하데스와 형제들은 각자자신이 통치할 영역을 양분하였습니다.

제우스는 하늘을 포세이돈은 바다를, 그리고 하데스는 지옥인 명계를 맡았습니다. 지옥의 제왕이 된 하데스는 명계의 수장입니다. 지옥의 입구에는 청동으로 된 크나큰 대문이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머리가 세 개 달린 개가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 개를 케르베로스라 불리었습니다. 케르베로스는 지옥의 문지기로서 불과 독, 어둠의 불길을 내뿜으며 지옥으로 들어온 영혼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지켰습니다.

케르베로스는 명계의 신인 하데스에게 충성을 맹세 하였고, 하데스의 부름에 언제든 도왔습니다. 보이지 않는 투구 퀴네에와 지옥의 수문장 케르베로스를 가진 하데스에게 이제 더는 무서울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평화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평소 하데스의 형제 누이들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던 대지의 여신 가이아는 언젠간 올림포스 신들을 무너뜨리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가이아는 기간테스들을 설득시켜 하데스 형제 누이를 공격하게 하였습니다. 지난 전쟁으로 지친 하데스와 형제들은 가이아의 강력한 힘 앞에서 결국 패배하고 맙니다. 하데스는 지옥의 깊은 곳으로 숨어 언젠가 가이아에게 다시 복수할 날을 기다리게 됩니다.

지옥의 깊은 곳에서 뜨거운 지옥의 불길로 하데스의 무기인 사슬 낫을 달구며 더욱 견고하고 날카롭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데스의 형제인 제우스가 갇혀있던 델포이 동굴에서 구출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됩니다. 드디어 가이아에게 복수의 날이 찾아온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베어버릴 사슬 낫과 퀴네에 그리고 하데스의 충견 케르베로스와 함께 이승으로 나온 하데스는 하데스의 형제들과 힘을 합쳐 가이아에게 대적합니다.

퀴네에를 이용해 보이지 않는 하데스는 가이아의 뒤로 향합니다. 앞면에서 하데스의 형제들을 견제하고 있던 가이아는 하데스가 뒤로 돌아올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이아의 뒤에 다다른 하데스는 가이아에게 일격을 가합니다. 뒤편을 방심하고 있던 가이아는 하데스의 일격에 순간 힘을 잃게 되었고, 가이아의 앞 편에서 고군분투하던 하데스의 형제들은 힘을 잃은 가이아를 향해서 총공격합니다.

제우스는 번개 창을 이용한 천둥으로,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큰 파도를 불러일으켜 가이아를 공격합니다. 하데스의 충견 케르베로스 또한 하데스의 부름에 나와 가이아를 향해 맹렬한 불길을 퍼붓습니다.

하데스와 힘을 합친 형제들은 가이아를 대적하여 승리 할 수 있을까요?

3 기본기

  • 기본 사양 : 5까지 충전되는 게이지가 있다. 특수 공격을 하기 위해 소모되며, 자동으로 채워진다.
  • DDDD : 낫을 휘둘러 상대를 베는 평타. 막타를 맞추면 적이 뜨게 되고, 공중에 뜬 상대를 3대 칠 시 바운딩이 된다. 1~3타에서 점프 캔슬이 가능하다. 리치가 근거리 용병 치고는 관우 이상으로 길기 때문에, 하데스 고수들은 거리조절과 끊어치기로 짤짤이를 하면서 상대방을 농락한다. 관우 우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 약 D꾹 : 게이지를 1 소모하여 대각선 위로 낫을 뻗어 공중의 적을 속박한다. 상대를 띄운 상태에서 연계하는 데 많이 쓰인다. 공중에 뜬 적을 잡으면 공튀기듯이 바운딩 시키는데 매우 아파보인다.
  • D꾹 : 게이지를 1 소모하여 전방으로 낫을 길게 뻗어 적을 속박하여 끌어 당긴다. 사정거리가 긴 편이라 원거리 공격이나 거의 다름 없다.[1] 상대에게 맞춘 뒤 D를 누르면 사슬낫으로 조금씩 상대를 끌어온다. 최대 3회 가능. A를 누르면 사슬낫이 있는 위치로 빠르게 이동한다. 상대에게 맞춘 뒤 A키를 누르면 상대 앞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상대는 공중에 뜨게 된다. 데미지는 오직 사슬에 맞았을 때만 들어가며, 끌어당기거나 상대 앞으로 이동할 때는 데미지가 없다. 하지만 상대 체력이 0이고 풀템인 상태에서 D꾹을 맞춘 후 3번 끌어당기면 상대는 템이다 떨어지며 A를 누를 때 상대는 포로나 전투불능 상태가 된다. 파워스톤에서는 스톤을 관통하니 스톤 뒤에 있는 상대를 잡을 수 있다. 설명은 이쯤 해두고, 이 기본기는 하데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본기다. 상대를 평타로 야금야금 몰아세우다 상대가 돌진하거나, 뒤로 물러나려고 한다면 사슬을 적에게 던지는 걸로 상대에게 사슬 맞고 콤보 한세트 걸릴래? 아니면 평타 견제로 야금야금 갉아먹어줄까? 라는 악랄한 이지선다를 하게 만든다. 참고로 가끔 사슬을 날린 후에도 다가가면 맞는다. 피해도 맞는다고 카더라.
  • 대시 DDD : 넓은 범위로 상대를 세 번 베는 대시 공격. 막타에 적을 바운딩시켜 다른 기술로 연계할 수 있다.
  • 대시 약 D꾹 : 대시 도중 사용하는 약 D꾹
  • 대시 D꾹 : 대시 도중 사용하는 D꾹.
  • 특정행동중 S : 지상공격, 걷기, 달리기, 대기를 제외하고 S키를 누르면 케르베로스가 적을 따라가 띄우는 공격을 한다. 한번에 5마리를 소환할수 있으나 게이지 낭비이므로 한 마리씩 소환하는 편이 좋다.
  • A D : 사슬낫을 위로 올리며 공격한다. 지상에 있는 상대는 강경직 판정을 받으며, 공중에 떠 있는 상대는 약간 뜬다.
  • A 대시 : 공중에서 빠르게 이동 후 점프공격을 한다. 이후 D를 한번 더 눌러 상대를 맟추면 상대는 무꿇 상태가 된다. 공중에 있는 상대를 맟추면 바운딩이 되어서 대시-디꾹-대시-디꾹으로 연계 가능하다. 여담으로 버블 갑옷 등 상대를 방울에 가두는 스킬을 사용한 후에 공중대쉬를 시전할 경우 엄청난 속도로 날아간다!
  • A 약D꾹 : 점프한 상태로 공중에 사슬낫을 날린다. 이후 연계는 약D꾹와 동일.
  • A D꾹 : 점프한 상태로 대각선 아래에 사슬낫을 날린다. 이후 연계는 D꾹과 동일.

4 스킬

4.1 죽음의 심판

사용하면 하데스의 머리 위에서 난데없이 포털이 생겨 그 안에서 거대한 검은 팔이 낫을 한번 휘두른다. 사용자의 주위에 있다가 스킬에 맞을 경우 캐릭터는 가만히 멈춰 서 있게 되고, 시점은 파란색의 혼으로 바뀐다. 이 혼은 스킬을 맞은 캐릭터에게서 멀찍이 떨어진 곳에 생성되며, 파란색 줄로 캐릭터와 이어져 있다. 이동 외에 다른 행동이 일체 불가능하고, 스킬에 걸린 사람은 혼을 이동시켜 캐릭터에게로 가져와야 스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상대가 혼을 캐릭터에게 가져가려고 애쓰는 동안 상대의 육체는 가만히 서 있으므로 계속 후려패거나 콤보를 연계하는 식으로 이어갈 수 있다. 가끔가다 드랍존으로 떨어진다.잠깐만?

4.2 파멸의 명상

필멸자들아, 들어라![2]
로스트사가 최초의 글로벌 스킬이자 민폐템
스킬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큰 왕좌에 앉아 똥폼거들먹거리는 포즈를 잡는다. 맵 전체(!)의 모든 적들은 검은색 이펙트에 휩싸이게 되고 약 3초 후 전부 피격되어 무릎을 꿇게 된다.[3] 피하는 방법은 폴링 스타, 쉐도우하이딩 등의 맵 안에서 사라지는 스킬 혹은 안개화, 비비디바비디부 등의 스킬로 피격 판정을 없애거나, 스킬무적 or 변신용병들의 변신 무적으로 씹거나 피격 전에 시전자를 공격해 스킬을 중단시키거나 아예 천상의 가호, 나인테일 등의 무적 스킬로 무시해야 한다. 점프나 다운 상태에서도 똑같이 당하긴 하는데 2단 점프 이상의 높은 고도라면 무꿇 없이 그냥 다운된다. 기상이 좀 더 빠르므로 피하거나 캔슬하기에 늦었다면 공중으로 높이 올라가자. 그런데 사실 글로벌 스킬이 아니다. 사거리가 무척 길어서 글로벌로 보이는 것 뿐. 본부 맨 끝에서 블럭 25개 정도 거리면 개발자의 리스폰 위치에서(...) 맞지 않는다.그냥 글로벌이라고 하자...

한 가지 팁으로 사실 버그이긴 하지만, 모션 '그네' 를 타이밍 맞춰 쓰면 피할 수 있다.그네말고도 비눗방울이나 크게 움직이는 모션들로도 피하는게 가능하지만 다들 그네를 자주 쓴다.

4.3 퀴네에

게이지 형식의 반액티브 스킬로, 게이지가 다 차면 은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카오스 레퍼드의 의문의 1패. 은신 상태에서는 상대를 관통해 다닐 수 있으며, 은신을 풀고 기습하거나 도망치는 용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다만 퀴네에상태에서는 스킬이 매우 느리게 차든가 안 찰 수가 있어서 하데스 투구를 계속 쓰면 스킬 채워지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러니 가급적 도망갈 필요없을 때는 바로 푸는게 좋다)

4.4 케르베로스

불과 독, 어둠 속성을 내뿜는 큼지막한 케르베로스 세 마리를 주위에 소환한다. 케르베로스는 자동으로 움직이며 주변의 적들에게 속성 공격을 퍼붓고 넉백을 준다.

대전에서 케르베로스쓴 하데스가 나타나면 개 짖는 소리좀 안나게해라!가절로나온다카더라
  1. 원래는 사정거리가 지금보다 훨씬 길었으나, 너프 이후에는 좀 많이 줄어들어서 견제용으로 막 내지르기는 힘들게 되었다.
  2. 똑같은 글로벌 스킬이라는 점과 위에서 내려오는 안개, 모션은 다르지만 잠시 집중한 후 공격하고 이 사이에 공격(cc기) 을 맞으면 캔슬된다는 점에서 진혼곡과 매우 비슷하다. 나쁘게 말하면 대놓고 베낀 수준
  3.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광장에서 이 스킬로 비매너 행위를 일삼는 유저들이 등장했다. 광장의 원래 목적은 연습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