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칼씨의 소문에 등장하는 캐릭터. 한자 이름은 原林 三郎이다..
미하루 일행이 다니는 학교의 수석 교사. 하지만 그 실체는 여학생들을 희롱하며 성추행하고 남학생들에게는 무자비한 폭력을 가하는 인간쓰레기이다.
이 인간이 많은 학생들을 정신적, 육체적으로 괴롭히고 온갖 짓을 다 저질러도 교직에 머물러있을 수 있는 이유는 교장의 아들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할아버지도 어딘가의 의원. 돈도 넘쳐나서 피해를 입은 학생과 가족들을 협박하거나 그 가족들에게 돈을 주거나 해서 입을 막고 있다고 한다. 이 사람에게 괴롭힘당한 한 여학생이 자살을 도모했다가 실패하자 그 학생의 아버지가 화를 내며 학교로 찾아왔는데, 그 이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히려 여학생이 전학가버렸다고 한다.
이러한 행위로 인해 미하루 일행에게 식칼씨를 불러내는 원인을 제공한다. 참다 못한 미하루 일행이 식칼씨를 불러내며 빈 소원에 의해, 학교에 나타난 식칼씨에게 교무실에서 잔인하게 난도질당해 죽는다.
이 사람이 죽는게 본편의 시작을 알리기 때문에 무조건 죽는 인물이지만 만약 모든 분기를 전부 진행해 다시 처음부터 할경우 뭔가를 느낀 미하루가 소환을 저지하면서 목숨은 건졌다. 하지만 워낙에 원한을 많이 산 인물인지라 이후 미하루 일행이 아닌 다른 인물에 의해서 불려진 식칼씨로 인해 살해당한듯 하다.
코미컬라이즈가 되면서 모습이 등장했는데 이런 류의 캐릭터가 그렇듯 후덕한 인상의 스테레오 타입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