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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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기인간의 주인공중 하나.

2074년 2월 16일 생. 태어남과 동시에 부모를 여의었으며 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고아. 양손의 엄지와 소지 제외한 손가락 세 개가 붙어서 태어났다. 그 때문에 같은 반 아이들에게 너희 엄마는 알콜 중독자(...)라는 둥의 패드립을 받는 등 고통받았다. 학교 선생님 왈, "불쌍한 아이". 머리가 좋으며, 방주에 타지 못한 자들의 운명을 최초로 질문한 아이이기도 하다.

머리가 좋기 때문에 17살 때쯤에 컨트롤 타워의 시험에서 수석으로 합격했다. 어린 나이에 벌써 과학자. 일레나 마르틴에 의하면, 신분 등급은 7등급. 카레와 단것을 좋아하는 모양. 작중 파르페와 사과주스를 섭취하고, 케이크를 보며 맛있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술은 싫어한다,

이하 내용 추가 시,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 무료회차로 공개된 분량까지 하도록 하자.코인을 지르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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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부

나는 외로울지언정 비천한 사람은 아니였소!!

1부의 주인공.

대략 17살 때 컨트롤타워 전산과에 입사할 정도로 천재이다. 어릴 때 손의 장애로 인해 주위 사람들에게 "기형", "불쌍한 아이" 등, "비정상"으로 여겨졌으나, 공사장에서 천사들을 만난 후 그들에 대해 더 조사해 보게 되고, 그들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자연스럽지 못한 것을 깨닫는다. 자신을 혼자 부양했던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불공평하지 않은 자신의 삶에 대해 묘지에서 분노하다가 감시카메라에 찍히게 되고, 새벽 프로젝트의 천사들을 신앙화하고 있는 과학자들에게 살해 위협을 받지만 천사들에 의해 살아남는다. 하지만 그 사건으로 인해 왼쪽 눈이 실명. 그 후 천사 팬클럽 회장이 되어(...) 사람들의 눈을 피해 벙커의 폐단에 대해 설문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있었던 미노아에 관련된 일들 때문에 시가우의 강한 질투를 사게 된다.

20분 혁명이 터진 뒤, 시가우의 운명을 바꾸기 위한 계획에 이용당한다. 시가우의 초능력으로 인해 미노아의 방패막이로서 미노아의 생명의 은인이 되고, 미노아와 친해진다. 미노아와의 의견을 공유한 후 자신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된 뒤, 과거의 자신과 타협하여 미노아와 친구가 되었지만...시가우의 계획대로 미노아가 자신의 부모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것을 계기로 멘붕하여 최호진을 살해 위협한다. 그 뒤 시가우에게 또 살해 위협을 받지만 미노아가 구해준다. 하지만 자신의 여섯 손가락을 '정상적인' 열손가락으로 만든 미노아를 보면서 강한 현타를 느끼고 대부분의 것을 포기해버린다,

그리고 천사들이 동면하는 날, 시가우를 녹이고, 미노아는 살려둔다. 그것으로 시가우에 대한 복수를 마무리.

슬프게도 다섯 차례나 죽을 위기에 처한다. 태어날 때, 어릴 때 공사장에서, 학생 때 위험인물로 분류되어서, 20분 혁명 때, 그리고 시가우의 계획대로 되었을 때. 불운인지 천운인지 항상 잘 살아 남는다. 하지만 끝내 정황상 2092년 2월경에 자살. 작중에 표현된 하무사의 즐거움이라고는 단 것과 할머니, 친구 미노아 뿐이였는데, 1부 후반부가 되면 그 모든 것이 거의 의미 없어졌으니..

1.2 2부

미노아와 인류에게 기적과도 같은 하늘이 내려준 마지막 기회였던 겁니다.

2부에서는 중간중간에 설명해주거나 미노아의 무의식 안의 환상 속 인물로만 등장한다.

2 기타

17살이라고 되어 있지만, 모래인간 왈, 작중 캐릭터들의 나이는 만 나이로 세고 있다고, 그런 고로 한국 기준으로는 18살일 가능성이 높다.

이사벨 최가 아기를 유전자조작하고 있는 시기에 여러 임산부들이 이사벨 최에게 잘 보여 자신의 아기를 벙커에 태우려는 노력을 한다. 그런데 이사벨 최에게 선물을 주고 있는 장면의 가운데 있는 여자가, 하무사의 어머니라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 여겨질 수도 있겠지만, 중간에 시가우가 들고 있는 케이크가 터지는 장면,(하무사가 시가우의 잘못으로 시가우의 방에서 치료를 받는 작중 씬이 있는데, 그 때 케이크가 터진다. 시가우와 미노아가 갸우뚱해한다.)이 나와 많은 사람들이 하무사도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오해한다.그런데 작중 천재라고 여겨지는 하무사가 자신이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눈치 못 챌리가 없고, 작가의 버린 패 중 하나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진짜 시가우가 질투로 부들거리다가 터진 것일 가능성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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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사벨 최에게 선물을 주고 있는 임산부가 하무사의 어머니라면? 미노아가 자신의 남편감으로써 마음에 안든다고 생각하는 하무사를 없애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만약 그것이 실제라면 이자벨 최에게 공물을 바친 모든 부모님들의 아이가 떼죽음 당했을 것이다. 다른 증거가 있는게, 작중 천사들이 인공적인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장면에서, 하무사의 할머니가 "매정한 것들...."이라고 말하면서 컨트롤타워 반대쪽으로 가는 장면이 있다. 이것이 하무사의 주변 지인들을 향한 말이 아니라, 미노아의 남편 후보 중 하나였던 하무사를 버린 것에 대한 원망이었다면? 충분히 이해는 간다.........하지만 개소리야

그 당시 하무사의 엄마 아빠들은 메인 3센터 HM 산부인과에서 하무사를 분만하던 중이였는데, 만약 이 가설이 좀더 설득력 있으려면 하무사의 아버지가 컨트롤 타워에서 일하는 의사여야 할 것이고 엄마는 공무원이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작중 드러난 바에 따르면 하무사의 부모님들은 컨트롤 타워와 특별한 인연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자벨에게 공물을 바치는 방면에도 하무사의 엄마는 없다. 만약 그런 설정이 존재한다면, 작중에서도 그런 것이 어느정도는 표현되야 하는 법이다. 말 그대로 재미있는 IF로만 받아들이는게 좋은 가설. 그도 그럴 것이, 미노아가 하무사를 남편감으로 맘에 안든다고 죽인다는 가설이 맞다면 미노아의 입장은 놀랍도록 싹수가 노란 캐릭터가 되는 데다가 모래인간의 질문답변 페이지에도 그저 능력 조절이 안되서 일어난 사건이라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