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MMORPG) 에 등장하는 중요 케스타닉이다. 직업은 검투사.[1] 성우는 소연.
하스미나는 엘리온 쿠벨과 같이 테라 직간접 홍보영상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인물으로 무려 2009년 지스타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소개된 나름 오래된 (?) NPC이다. 당연하지만 엘리온 쿠벨 쟈넬라등과 같이 아룬대륙을 넘나들며 같이 여행을 하였으며 이 내용은 시오나 엘린이 기록한 바라카의 책에서도 그녀의 행보가 적혀있다.
직접적으로 등장한건 테라 아르곤의 여왕 파트 2 에서 그녀의 모습이 공개 되었다.
나름 아르곤의 여왕 업데이트 메인 표지를 장식하는 등 한때는 잘(?)나갔었다.
대부분의 테라 NPC들이 성장 배경과 뒷 이야기들이 없는반면에 하스미나 리안은 나름 아르곤의 여왕의 메인 주인공 답게 좀 더 신경을 썼는지 뒷배경도 어느정도 충실하게 공개되어 있다.
하스미나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언니인 헬렌과 함께 알레만시아의 미스테리움에서 거두어져 성장하였으며 , 언니는 마법사 , 하스미나는 검투사로 각각 성장한다. 두 자매의 능력은 출중하였으며 , 한창 아르곤 전쟁이 발발할때 본격적으로 전선에 투입되어 큰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아르곤들은 이 두 자매를 위험군으로 보고 집중적으로 맹공격을 펼쳤는데 이 때 언니가 아르곤에 의해 살해당하고 , 자신도 겨우 목숨을 건지고 마는 사건이 일어나고 만다. 그런데 기묘하게도 언니의 사망 이후 아르곤들이 점점 사라지며 갑작스레 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만다.
전쟁이 잠시 멈추는 바람에 그녀가 딱히 무엇을 할 수 있는것은 없었고 분노와 복수의 씨앗을 품은채 그녀는 잠적하였다. 먼 훗날 아르곤 전쟁이 다시 크게 일어나자 하스미나는 그동안 갈았던 복수의 칼을 들고 바로 전장에 투입한다. 그렇게 하스미나는 아르곤의 주 거점인 세게의 탑에 쳐들어 가는데는 성공하였으나 숫적 열세에 몰려 오히려 죽을 위기에 놓인다. 이 때 주인공이 극적으로 아르곤에 둘러싸인 하스미나 리안을 구해내며 하스미나는 기사회생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후 하스미나는 큰 활약은 없고 퀘스트 동선을 이어가는 NPC역할을 하며 주인공과 전신 카이아아 함께 3인콤비(?)를 이루어 아르곤 들을 대거 격파하는 무훈을 이루는등 나름 활약을 한다. 엘리온 쿠벨 보다는 100배 나은거다 (..)
- ↑ 참고로 이 여자의 디자인이 케스타닉 검투사 디폴트 룩이다. 즉 캐릭터 생성과정에서 여케스타닉 검투사를 누르면 뜨는 여자가 바로 이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