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람베르츠

Heinrich Lambertz.[1]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

원작소설 9권에 등장한 소년병이다. 오스카 폰 로이엔탈제2차 란테마리오 성역 회전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온 후 그의 당번병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그 뒤 엘프리데 폰 콜라우슈가 아기(뒤에 펠릭스라는 이름이 붙음)를 데리고 와서 로이엔탈 곁에 두고 갈 때 아기를 맡는다. 로이엔탈의 임종을 지킨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며, 그의 유언을 기록했다. 이 당시 14세.

뒤에 볼프강 미터마이어가 로이엔탈의 아기를 입양할 때 부모가 사망해서 혼자인 하인리히도 같이 데려간다. 그 뒤 하인리히가 집으로 올 때 아기용품을 들고 오는 건 원작이나 애니나 똑같았다.

일개 소년병에서 제국원수(후에 국무상서가 됨)인 미터마이어 집안의 식구가 된 것만 해도 이건 인생로또… 하지만 하인리히는 단지 같이 사는 식구가 되었을 뿐, 미터마이어의 양자로 정식으로 입적된 것이 아니다. 원작소설에도 하인리히는 미터마이어의 양자가 아닌 피보호자로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 그렇지만 미터마이어 집안의 식구에 대해 '피가 이어지지 않은 네사람'이라는 언급이 있는걸로 봐서는 같이 살았던 걸로 보인다.
  1. 을지판의 표기인 "랑벨쯔" 또는 "랑벨츠"라는 표기는 일본식 발음 때문이다. 일본어의 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