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1 캐릭터 상세
성은 하후(夏侯), 이름은 연(淵), 자는 묘재(妙才), 진명은 슈란(秋蘭). [1]
무기는 활 "아랑조(牙狼爪)".
공식 능력치 | 통솔 | 무력 | 지력 | 정치 | 매력 | 평균 |
수치 (최대 5) | 4 | 4 | 3 | 3 | 3 | 3.4 |
가슴사이즈는 巨의 6위로 언니와 같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맹장전에서 리리에게 "슈란 언니는 활 쏘는데 왜 가슴이 작아?"라는 소리를 들었다.[2] 전투력은 B.
성우는 키사라기 아오이
2 연희무쌍
위의 지장으로 슌란의 여동생. 역시 이쪽도 카린 일편단심이다. 언니와 달리 지적이기 때문에 자주 폭주하는 저돌적인 언니 슌란을 제어하는데 꽤 고생하고 있다. 하지만 슌란을 제어 할 수 있다는 점이 대단한 캐릭터. 무기는 활을 사용한다.
성우는 키사라기 아오이. 배역은 꽤 많지만 조연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쿨데레에서 쇼타 캐릭터까지 연기폭은 넓다.
3 진 연희무쌍
하후돈의 쌍둥이 동생으로 조조의 애인이자 조조의 한팔인 무인. 언니 하후돈과 함께 몸도 마음도 조조에게 바쳤다. 언니와는 다르게 늘 냉정침착해, 브레이크가 부서진 트럭처럼 폭주하는 하후돈을 냉정하게 보좌한다. 조용히 언니를 지원하지만, 사실 마음 고생을 많이 하는 듯하다. 그러나 그렇게 고생시키는 언니를 마음 깊이 사랑한다.
동탁만큼은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원전 인물과 사뭇 다르다. 원전 하후연에겐 없었던 지모와 냉정, 침착함까지 두루 갖춘 최고의 명장으로 나타난다. 때문에 장수가 얼마 없는 극초반부에는 그야말로 조조군에 없어서는 안 될 슈퍼 에이스. 바보 같은 하후돈 말리랴, 어리버리한 카즈토 챙기랴, 조조 보좌하랴...
평소에는 말이 별로 없어서 뭘 생각하나 모르는 때가 많아서 냉정한 인상이지만, 무인인지라 뜨거울 국면에서는 뜨겁고, 카린과 슌란에 건 애정은 하늘을 뚫어버릴 만큼 세다. 언니가 위험에 처하면 순간 이성을 잃어버릴 정도. 하지만 그러면서도 순진한 언니가 폭주하고 곤란해 하는 걸 보면서 모에를 느끼는지라, 슌란과는 다른 의미로 처치곤란. 언니가 이해하기 힘든 주제로 말을 걸고는 어버버하면 웃음을 참기도 하고, 가끔씩은 너무하다 싶을 만큼 언니를 바보로 몰아 넣는다. 아마 귀여워서 계속 그러는 듯하다. 이전이 카즈토의 묘사를 토대로 구현해낸 카메라로 찍은, 하후돈이 고양이를 잡으려고 쭈뼛쭈뼛 하고 있는 사진을 탐내기도 한다. 이쯤 되면 훌륭한 시스콘.
다만 언니가 남에게 폐를 끼칠 듯하면 솔선수범해서 뒤처리를 한다.[3] 특히 언니가 카즈토에게 그 사이의 답례로 행인두부를 만들자, 그걸 먹고 카즈토가 뻔히 쓰러지리라 알았기에 언니가 잠시 나간 사이에 자신들이 새로 만들고 언니가 만든 건 루루와 같이 처리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다음 날 배탈나서 하루종일 누웠다.(…)
그러나 이런 언니라도 일정 한계 이상의 무개념 바보짓을 하면, 정신줄을 끊고서 언니를 공기 취급하면서 존재 자체를 무시한다. 그리고 언니가 사과할 때까지는 절대 안 봐주는 탓에 주변 사람들도 거북하게 만드는 민폐까지. 슌란도 최대한 슈란의 성미를 안 건드리려 하나, 워낙 천연 바보인지라 대부분 자기도 모르게 그런다.(…)
이벤트 패널이 하후돈과 붙어 있다. 초기에는 틈만 나면 카즈토를 두들기는 언니와는 다르게, 무난하게 대하면서도 카즈토를 평가한다. 물론 여차할 때는 놀려대지만. 그러나 바보에 둔한 언니와는 다르게 카즈토의 됨됨이와 능력을 의외로 빨리 인식하고서 그에게 호감을 품는다. 그래서 카즈토의 둔감함에 서운해하기도 한다. 애시당초 카즈토에게 호감을 품은 뒤에도 행동의 변화는 거의 없어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녀의 심적 변화를 알기 힘들다.
대부분의 이벤트에서 자신을 드러내기보다는 다른 사람(주로 언니)이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할 때, 기다렸다는 듯이 같이 끼어들어 일을 진행시켜 자신을 같이 강조한다. 그래도 할 말은 반드시 한다. 장비가 머리 모양과 언니와의 관계로 자신의 오른쪽 눈이 없다라 보자, "잠깐 난 눈 양쪽 다 있어"라면서 정정도 요구했다.
그런데 역시 이런 행동과 원래부터 조용한 성격 탓에 맹장전에서는 잠입요원을 잡는 훈련에서 시슌과 민메이에게 중도반파에 너무 수수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그런것과는 다르게 잠자리에서는 가장 적극적이다. 심지어 전작에서는 언니, 주군과 함께 카즈토와 4P(...) 당시에 가장 먼저 카즈토를 주인님이라고 불러 그자리의 분위기를 고조(...)시킨적도 있다.기어이 주군도 주인님이라 부르게 시킨건 덤
언니와는 다르게 요리를 잘해, 입맛이 까다로운 카린조차 인정할 만큼 실력도 좋다. 자신도 그 점을 잘 아는 듯하지만, 스스로 나서서 요리하는 일이 드물다.
여담으로 술버릇이 상당히 나쁘다. 그녀가 본인이 직접 실행범이던 사건의 대다수가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일이었다. PSP판 추가 이벤트에서는 언니가 입던 메이드복을 강제로 벗겨서는 자기가 입는다(…).
4 연희영웅담
연희영웅담에서는 복장이 바뀌고, 표정도 냉정하던 것과 달리 부드러워졌다.
위편에서는 하후돈과 루트를 공유하며 평화로워진 이후 자아성찰 후 다시금 신병으로 재입대를 한 언니 슌란을 따라 자신도 다시금 신병에서 시작. 중간중간 뭔가 몸이 안 좋은 묘사가 나온데다가 쓰러진다는 정보도 있어 은근히 불안했으나, 알고 보니 임신한 거였다. (…) 그리고 불쌍한 카즈토는 케이파의 경우처럼 아이의 아버지는 카린이 되 버리고 마는 것일까 걱정한다.(…) 장난으로 대답하기는 했지만 케이파와는 다르게 아버지를 제대로 알려줄 것 같으니 한시름 놓아도 될 듯 하다. 이게 다 케이파 탓 그보다는 어떤아이가 나올지 심히 걱정스럽다
덤으로 은근쓸적 유령을 무서워 한다는게 밝혀졌다. 워낙 슌란이 충격적인 일을 너무 저질러서 기억에 안 남는다는 유저들이 많은게 문제지만… 그나마 슌란이 슈란을 위해 뭔가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그게 충격과 공포여서 문제.
5 연희무쌍 애니메이션 시리즈
연희무쌍 9화에서 첫 등장. 어째서인지 온천으로 여행을 떠난 조조 (카린)일행에서 제외되었다. 한 마디로 전력 외라 미묘하게 안습...
OVA에서도 전 시리즈에 등장. 딱히 비중은 없다.
소녀대란에서는 자기만 귀신의 집에서 있다며 울던 언니에게 "이건 카린님의 계책이니 성공하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거야."라고 위로하지만, 너무 리얼한 언니의 귀신분장을 보더니 비명을 지르며 기절했다. 슈란이 개그를 하며 망가지는 유일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