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머니

할머니가 아니다 뜨거운 돈
단기성 수익을 위한 투자가금이 과도하게 몰릴 때 그런 자금을 이르는 말.

전망이 있다고 하는 개발도상국이 있다고 하면 돈 좀 만져보고자 하는 사람, 위험 요소가 적어 초보 투자가나, 돈 좀 불릴려고 하는 대형 투자가들이 그 나라에 투자하는데 이득이 나면 금방 나갈 돈이라 오히려 불안정한 자금들이다.
1990년대 아시아에 범지역적으로 일어났던 외환위기가 바로 이런 핫머니 때문에 일어난 경우이다.(물론 다른 요인도 있기도 하다.) 이때 같이 피해를 본 우리나라도 이후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외국투자가들의 벽을 높혀버렸다.

이후 IMF의 도움을 요청한 나라가 많은데 그래서 이것이 IMF의 음모다 라는 음모론도 존재했었다. 워낙 IMF가 구조정책이라고 내새운 정책이 잘못돼서 오히려 경제가 망해버린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IMF가 아무래도 서양세력에 가깝기 때문에 이런 음모론이 생긴듯하다. 대표적인 잘못된 정책 중 하나는 인플레이션으로 발생한 문제가 아닌데 인플레이션 해결정책을 냈던 것과 우리나라의 경우 IT사업을 줄이라는 정책도 내린적이 있었다. 만약 이때 IT사업을 대폭 줄였다면…….

신흥 개발도상국인 브릭스 구도도 이런 핫머니가 몰려서 경제가 엉망진창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중국은 그나마 이걸 이용해서 안정됐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