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토리 야스나가

服部保長

생몰년도 미상

전국시대의 닌자로 본명은 센가지 야스나가(千賀地保長)이며, 별명은 마사타네(正種).

이가의 실력자 중 하나인 이가조닌삼가(伊賀上忍三家) 중에서 센가지 가문의 수장이었다.

초대 핫토리 한조로 한조(半蔵)가 아니라 한조(半三)로 적은 기록도 있으며, 이가 닌자들에게는 핫토리 일족의 자손으로 센가지, 모모치, 후지바야시 등의 가문 등이 있었다. 그러나 토지가 좁아서 생활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1532년에 성을 센가지에서 핫토리로 바꾸면서 이가에서 나와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하루를 섬겼는데, 일설에 따르면 복면 무사로 취임했다고 한다.

하지만 무로마치 막부가 쇠퇴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단념하고, 미카와로 가서 마츠다이라 키요야스를 섬겼다고 하지만 이후에는 불명. 센가지 씨의 전승에는 쇼군 요시하루를 섬기다가 이가로 돌아와서 센가지 씨를 자칭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