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1 후한 말의 인물.

許栩
생몰년도 미상
영천 사람으로 위위를 지내다가 163년 2월에 사도를 지낸 충고가 죽으면서 그의 후임으로 사도가 되었으며, 166년에 면직되어 후임으로 호광이 사도가 되었다. 이후 환제가 죽고 두무가 실권을 잡아 당인의 금고를 해제해 청류당에 속한 사람들을 등용해 그들과 결탁해 환관을 일소하려고 하면서 168년에 제2차 당고의 금이 일어났다.

이 사건으로 인해 두무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는데, 이 때 유총이 사도가 되자 대홍려를 지내던 허허는 그의 후임으로 사공이 되었다. 169년 5월에 사공에서 면직되면서 그의 후임으로 유효가 사공이 되었으며, 171년 7월에 교현이 면직되면서 그의 후임으로 사도가 되었다가 172년 12월에 파직되었고 그의 후임으로 원외가 사도가 되었다.

2 낚시신공의 등장인물

허황의 할아버지이다. 허황이 말하길 웃을 때에 허허거리며 웃으면 이분을 욕하는 고인드립이라고 한다. 그러니 웃을땐 히히하며 웃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