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소개
2 상세 및 작중 행적
베이더 일족의 전투 지휘관으로 헤드리안 여왕의 최측근. 본작의 최종 보스인 헤드리안 여왕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며 부하의 신뢰도 두터운 무인이다. 스스로 작전을 지휘하며 명색에 맞게 카리스마도 상당하다. 몸도 날렵해서 높게 점프한 상태로 공중 덤블링을 하거나 날아다니면서 싸울 수도 있고 검술 또한 뛰어나다. 반리키 마왕이 참전할 때까지는 유일한 남성 간부.
반리키 마왕과는 사이가 좋지 않고, 그가 베이더 일족에 처음으로 참전했을 때도 둘이 싸움을 했었으며, 반리키 마왕이 술을 마시고 나서 잠들 때마다 그를 죽일 기회를 노리지만 죽일 수 있을 정도의 거리까지 왔다 싶으면 반리키 마왕이 한쪽 눈을 뜨는 바람에 매번 실패하고는 했었다.
극 중에서의 싸움 실력은 미라, 케라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 강하다. 뿐만 아니라 반리키 마왕이 참전하기 전까지는 베이더 일족에서 최강의 무인이었다. 훗날 반리키 마왕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그와 호각으로 싸울 정도로 실력의 소유자로 사실상 극 중 실력은 반리키 마왕이랑 동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후속작인 태양전대 선발칸에 나오는 아마존킬러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아마존킬러가 헤드라 장군보다 강하다는 설정은 없었던 걸로 보아, 아마존킬러와도 동급인 듯 하다.
마지막은 덴지맨과의 최후의 싸움을 하게 되는데 베이더의 검을 사용해서 스스로 거대화하고 다이덴진과 싸우지만 결국 패배한다. 이 때 당시에는 헤드라 장군이 전투기를 조종하다가 추락해서 부상당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출전한 것이었고, 처음부터 거대화하어서 싸운 것인지라 진 듯하다.
만약 부상이 없었다면 베이더의 검이 없었어도 다이덴진을 상대로 승리했을 것이다. 그 증거로 헤드라 장군과 실력이 호각인 반리키 마왕이 다이덴진의 필살 공격을 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으니 반리키 마왕과 동급의 전투력을 가진 헤드라 장군이라면 몸상태만 멀쩡했다면 충분히 받아냈을 것이고, 이겼을 법하다.
무엇보다 첫 등장 때 덴지레드에게 조금 당하는 모습을 보인 후 덴지맨 5명에게 필살 공격을 당해서 스스로 거대화된 반리키 마왕과 달리 헤드라 장군은 덴지맨들을 상대로 전투를 벌였을 때 그다지 당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3 기타
토도 신지는 원래 덴지 레드로 캐스팅 될 예정이었지만 돌연 배우가 교체되어 헤드라 장군 역을 맏게 되었는데 이 소식에 좌절해서 촬영실에서 훌쩍였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이 때 받은 충격으로 연예계를 떠나려고 했지만 감독의 격려로 오기가 생겨서 계속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배역을 훌륭히 소화해내고 악역 캐릭터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고 한다.
이 때 악역 연기를 한 인연인지 6년 후 초인기 메탈더에서도 갓 네로스의 인간체로 캐스팅된다.[2] 또한 본편 중 인간 모습으로 나올 때는 엄청나게 댄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