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뱅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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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고개 들어올리는 씬이잖아 왜 해드뱅잉이야

1 개요

음악에 맞춰 머리를 격렬하게 흔드는 행위. 일반적으로 헤드뱅잉이라고 하면 다른 장르보다 락 음악 쪽으로 생각하기 마련이다. 사람이 격렬하게 머리를 흔들만한 사운드는 락 말고는 구현해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머리카락이 짧은 사람이 헤드뱅잉을 하면 영 폼이 나지 않으며, 머리카락이 긴 사람이 흔들어줘야 좀 그럴듯하다. [1] 때문에 머리를 길게 기르는 락 뮤지션들도 많다. 락 밴드의 콘서트나 공연에서 분위기가 절정에 다다르면, 수많은 관객들이 헤드뱅잉을 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2]

분위기 탄다고 무작정 흔들다가는 목 근육이나 뼈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헤드뱅잉이라고 해서 무작정 목만흔드는게 아니라 허리와 등을 같이 움직이면서 머리를 흔드는 것이 목 근육에 더 좋다. 공연 중간중간 쉬는시간에 어깨나 목을 주물러주는 것이 좋다.

헤드뱅잉 기술(?)중에 '풍차돌리기'라는 것이 있는데 그냥 닥치고 고개를 360도 회전시키는것... 이건 허리나 등을 같이 움직이는게 아니라 닥치고 목만 흔드는것... 보고 있는 사람은 굉장히 어지럼증을 느낀다... 게다가 머리길이가 길어야 간지가 나기때문에 짧은 사람이 이 기술을 시전하면 그냥 헤드뱅잉이랑 별반 다를게 없다...

뭔가 격렬하게 웃길 때도 자연스레 하게된다.(...)

2 관련 항목

쓰레기스트

TK
  1. 머리숱이 별로 없는데 머리카락만 긴 사람이 흔들면 좀 빈곤해보인다(...)
  2. 근데 한국에서는 무대 앞에 있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심하게 흔들지만 좀 뒤에 있는 사람은 그냥 팔짱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