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설정.
일본의 악마들은 2가지 세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천진신과 국진신이다.
이 두 세력의 대립은 이미 다른 매체에서도 자주 나오는 요소로, 현대에 오면서 여전히 국진신은 시궁창스럽게 천진신에게 관광당하고 있었다. 실제로 진 여신전생1 시점에선 사실상 천진신, 국진신 가릴거 없이 외부의 악마들에 의해서 그 위상을 잃어버리며 제대로 나온건 도쿄를 수호하는 4천왕 뿐이었다.
그러다가 진 여신전생2에선 아예 로우의 천사들에 의해서 죄다 봉인 내지는 추방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안구의 습기차는 상태로까지 진행되었다. 그래서 간간히 그들이 지못미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었지만, 사실 다들 관심 없다.
그런데...
쿠즈노하 라이도우 대 아바돈왕에서 국진신이 헤브루 신족의 지원을 받고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미 일본 (혹은 아시아)를 제외한 대다수는 현실의 종교판처럼 기독교가 모두 장악한 것처럼, 이 바닥에서도 헤브루 신족이 세력장악에 성공했던 것! 그리고 천진신에게 탄압당하던 국진신들은 헤브루 신족과 손을 잡고 천진신과 적대중이었다. 그렇기에 야타가라스측이었던 라이도우를 '개'라고 부르며 멸시했던 것.
그리고 진 여신전생2의 상황을 볼때 이들은 결국 헤브루 신족에게 죄다 박살난다.
천진신도 국진신도 헤브루 신족에게 대항하기엔 힘이 모잘라기 그지 없는데 거기서 지들끼리 싸우기만 했으니 당연한 수순이라면 당연한 수순.
오래돼서 천진신과 국진신이 바뀐걸지도 모르지만...어차피 결말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