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까마귀
3대 최강 까마귀
약타갈았수
八咫烏(やたがらす, やたのからす). 야타가라스, 야타노카라스 등으로 읽는다. 삼족오의 일본 이름이다. 일본축구협회의 심볼이기도 하다. 과거에 가문의 문장으로 쓰이기도 했다. 대표적인 것이 사이카슈의 사이카 스즈키 가문.[1]
진무 덴노가 쿠마노노쿠니에서 야마토노쿠니로 갈 때 타카미무스비가 길을 안내하기 위해 보냈다고 하는 다리 세 개의 까마귀이다. 단순한 신의 심부름꾼이 아니라 태양신을 상징하기도 한다.
쿠마노산잔(熊野三山)으로 불리는 쿠마노혼구타이샤(熊野本宮大社), 쿠마노하야타마타이샤(熊野速玉大社), 쿠마노나치타이샤(熊野那智大社)의 세 신사에서 미사키(ミサキ)[2]로써 모셔지고 있다.
직역하면 '8척의 까마귀'라는 뜻이지만, 사실 야타(八咫)는 그런 크기를 나타낸 것이 아니고 단순히 크다는 뜻. 그러니까 백(百), 만(萬) 등과 비슷하게 비유의 의미로 쓰인다 생각하면 된다.
1.1 야타가라스가 모티브인 캐릭터 및 이와 관계있는 캐릭터
- 동방 프로젝트 - 레이우지 우츠호
- 디지몬 시리즈 - 야타가라몬
- 유희왕에 등장하는 몬스터, 이쪽은 원본과는 달리 八汰烏(팔태오)라고 쓴다. 한국어판에서는 야타 까마귀란 이름으로 번역되었다.
- 카드파이트!! 뱅가드에 등장하는 양광의 여신 야타가라스
- 은혼 - 오보로. 이 쪽은 코드네임이 야타가라스. 참고로 이마이 노부메의 코드명은 '무쿠로'이다.
- 사키 - 타카카모 시즈노[3]
- K - 야타 미사키
- 혁명기 발브레이브 - 영장병기 발브레이브의 심볼이 야타가라스다. 그리고 발브레이브 I의 무장인 임팩트 부스터 또한 야타가라스의 모습이다.
- 도쿄 레이븐스-츠치미카도 야코우의 식신 중 하나인 카라스바오리의 평상시 모습이 야타가라스이다.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 야가미 이오리의 NEO MAX 초필살기 금 1218식 팔지오 = 야타가라스
- 전국시대 관련 매체들 - 사이카 마고이치(스즈키 시게히데) 사이카슈 스즈키 일족의 문장이 야타가라스이며, 노부나가의 야망 창조에서는 아예 시게히데의 고유 전법명으로 나온다.
- 푸른 뇌정 건볼트-시덴의 서브 보검중 흰색이자, 2형태의 흰색 메카.
2 역전검사의 등장인물
야타가라스(역전검사) 항목 참조.
3 여신전생 시리즈의 등장 악마
검은 까마귀의 모습을 한 악마. 전승에 따라 대부분의 등장 작품에서 영조로 분류되고 대부분 화염 속성 마법을 익히며, 빙결에 약하다. 경우에 따라 충격/질풍 마법을 사용하거나 빛에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페르소나 시리즈에서는 태양 아르카나로 분류되고, 4편에서는 이녀석에게 메기도를 달아오라는 의뢰가 있다.
4 언젠가는 대마왕의 야타가라스
라이트노벨 <언젠가는 대마왕>에 나오는 등장인물... 은 아니고 인공정령으로 성우는 시라토리 테츠.
안경을 끼고 나비넥타이를 매고 입에 항상 시가를 물고 있는 까마귀의 모습을 한 인공정령으로 제국의 마술 기술의 결정체다. 계약에 의해 모든 개인 정보를 모아 장래 어드바이스를 하는 인공정령으로 대상의 성격과 지금까지의 생활 태도, 지능과 체력을 종합하여 어떤 직업을 판정해주며 더 나아가 어떤 위치에 설 것인지도 알 수 있다. 즉 성격과 능력으로 어떤 직업에 어울릴지 판정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예측한 대로의 직업을 얻지 못한 자는 지금까지 단 한명도 없다.
5 일본의 동인게임 / 대전액션게임
홈페이지는 [1]
스팀 판에서의 부제는 Attack on Cataclysm, 차세대 콘솔판 이식에서 밝혀진 북미판 제목은 Legend of Raven.
Edge라는 3인 서클에서 제작한 게임이라고 한다.
배경은 1920년대 일본으로 다이쇼 다음의 덴노가 실제 역사의 쇼와가 아닌, '코분'(光文)[4]연호로 다른 덴노가 즉위하고 그 배경에는 -실제 역사의 2.26 사건보다 10년 일찍 일어난- 쿠데타가 관련된듯한 대체역사를 배경으로 하는듯 싶다. 오프닝곡은 우타이테인 LIQU@。[5]가 부른 カタワレ.
제작진은 전에 SNK에서 KOF 시리즈등의 제작에 참여한 바가 있다고 한다.
요새 격투게임 추세답지 않게 캐릭터 디자인도 90년대게임 느낌이 나고 셀렉트가능한 캐릭터 숫자도 8명, 게임 디자인 전체적으로 무언가 클래식한 느낌이 많이 묻어난다.
여캐는 3+1명인데 핫토리 한조 우르카라는 이름의 닌자와 히나와 시모라는 이름의 여검객 두명뿐이다.[6] 특이하게도 이 게임의 한조는 한짝만 쫄쫄이 타이즈고 한짝은 레오타드인 특이한 복장을 갖추고 나온다. 그리고 추가된 한명에 대해서는 하술.
캐릭터 도트는 매우 훌륭한데 8명뿐인 캐릭터 중에서 2*2명이 팔레트 스왑이라 좀 당황스럽다.
북미시장에도 수출한다는데, PC가 아닌 닌텐도 3DS로 이식해서 북미시장에 먼저 출시하는식으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북미시장에서 이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회사는 Nicalis로 동굴이야기의 북미 퍼블리싱과 관계가 깊은 회사다.
하드코어 게이밍 101에서도 리뷰했다.
서양에서도 어느정도 마이너한 인지도를 갖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