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rmictopus cancerides
초보용 4개체를 떼고 나서 다음에 키우는 개체 중 하나. 준성체 이전과 이후의 색깔이 달라지는 타란튤라. (파란색->갈색)(파란색>보라색 또한 있다)
배회성 타란튤라이다. 낮 동안에는 돌 밑에 숨어있다가 밤이 되면 나와서 사냥을 한다. 2 cm 이상되는 커다란 독니를 이용해서 먹이감에 독을 주입하는데, 이 독은 먹이감을 마비시킴과 동시에 녹이는 역할을 한다. 물리면 아프니 조심하자.
이름인 "헤이티안"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티가 원산지인 타란이다. 애완용 지네 중 하나인 "헤이티안 자이언트 센티페드"도 마찬가지. 원산지가 열대 지방이기 때문에 키울 때도 온도를 22 ~ 28 °C 정도로 유지시켜 줘야 한다.
타란튤라 사육 초창기 시절 그다지 귀한 종은 아니었으나 번식이 잘 안되었던 모양인지 현재는 매물을 구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