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 퍼펙트 반장의 등장인물. 국내판 성우는 서지연.
星野姫香. 한국판 이름은 '은향기'.
어둡고 음침하며 조용한 터라 존재감 없는 성격의 고스로리 소녀.[1] 그래도 외모는 상당히 예쁘다. 작중 언급으로도 많이 나오는 사실. 그러나 앞서 말한 성격 때문에 존재감이 없다는 설정이다.[2]
처음으로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주연급의 비중을 자랑했다. 뭐, 그 후로는 아시다시피 엑스트라 취급……. 후에 몇몇 에피소드에서 가끔씩 등장하긴 한다. 그것도 주연급으로.
반 아이들이 수학여행으로 바닷가로 놀러가던 날, 키타가미 미미에게 처음으로 접근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관해 반장은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수영복을 빌려주기까지 하는데…….
사실은 반장도 울고 갈 퍼펙트 사이즈의 거유였다.
미미의 수영복을 빌려 입은 모습에 반 아이들까지 적극적으로 대쉬한다. 근데 교복을 입으면 별로 드러나지 않아도 반장보단 크다(…). 지못미 반장
그러나 토죠 우시오(동우진)을 좋아한다고 밝혀 미미를 고민하게 만들고 이를 기점으로 그 후의 담력체험 때, 자신이 기르는 쿠로네코를 이용해 어떤 일을 벌이는데…….
사실 미미에게 원한이 있었고, 그 원한을 갚기 위해 미미가 좋아하는 남학생인 토죠 우시오에게 접근해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서였다.[3] 토죠를 좋아한다는 것도 다 페이크.
그 원한은 18화에서 나오는데, 바로 헤어진 남학생이 미미같은 아이를 좋아해서. 예쁘지 않다, 귀여운 맛이 없다는 이유로 실연당해 자신보다 아름답고 멋진 미미를 싫어했다. 그런데 토죠와 키스하려다 그만 바다에 빠지고, 미미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드는 모습에[4]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미미에게 미안하다며 말하는 동시에 자신의 잘못을 참회한다. 그러던 차에 전에 사귀던 남학생이 다시 사귀길 원하자, 미미의 도움으로 완전히 미라클 체인지되어 그 남학생에게 결별을 선언. 하지만 그 남학생이 놔주지 않아서 곤경에 처할 뻔 했으나 미미와 MM3 덕분에 위기를 모면해 뻥 차버리는 것으로 끝.
그 이후엔 "반장의 마음이 토죠 군에게 닿았으면 좋겠다."라고 응원도 해 주고, 가끔 미미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베이스를 치는 한 남학생에게 호감을 가지고 사귀게 된다. 정보수집을 좋아해[5] 교내 정보에 약한 미미에게는 가장 든든한 지원군.
여담으로 옷을 잘 못 입는다. 옷의 대부분이 검은색 계통……. 게다가 햇빛에 약해 노출이 심한 옷을 거부한 탓에 미미가 마린룩을 추천해주었다. 덕분에 자신이 가고 싶다던 바닷가에서 신나게 놀았다.
- ↑ 고스로리라기엔 애매하나 어두운 느낌의 옷을 자주 입으며, 무엇보다 기르는 애완동물은 검은 고양이.
- ↑ 실제로 히메카가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수영복 차림을 본 반 애들은 적극적으로 대쉬하기도.(…) 근데 히메카인지 못 알아봤다! 그리고 후에 나오는 에피소드에서 "히메카 정도라면 안 넘어오고 못 배긴다."라든가 "히메카같은 예쁜 여자애를 앞세워야 남자들이 많이 꼬인다"같은 발언을 하기까지.
- ↑ 17화 마지막 부분에 토죠와 키스하겠다고 선언했었다.
- ↑ 참고로 미미는 맥주병이다.
- ↑ 남의 사생활까지 캐낸다.
뭐야, 얘.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