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쿠 조합의 전투원. 최하위의 병사들이며 일반적으로 호지나시 전투원이라고 호칭된다. 조직의 상하관계를 보면 항카쿠사이의 부하이지만 어떤 행동반장과도 함께있다. 조합 내의 지위는 최하위이지만 자세히 보면 누구보다 넉살좋으며 강하고 기술도 다양하며 도망치는 발걸음도 빠르다. 온몸이 은빛 바탕에 검정색의 악센트가 있으며 얼굴에는 호를 연상시키는 검은 무늬가 그려져 있다. 히어로즈에서는 얼굴은 마스크가 아니라 가면으로 되어 있다.
본래는 선량한 아키타 현 시민이 항카쿠사이등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는 설도 있지만 진위 여부는 불명이다. 괴인과 독전파 발신기를 만들 정도로 손재주가 뛰어나다. 어버이날에는 선물을 준비하거나 죽은 할아버지를 타임 슬립으로 만나서 매우 기뻐할정도의 모습을 보이는등 의외로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강하다. 가끔 미니팽이를 들고 있거나 목에 수건을 두르기도 한다. 쇼에서는 무에타이용 바지와 하트 마크의 바지를 애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것을 남 앞에서 올리거나 내리면서 빈축을 사는것을 좋아한다. 또 간부들을 내치고 두드러지려는 행동도 자주 보인다. 호지나시 티셔츠도 마음에 드는지 자주 거꾸로 착용하고 있다.
뚱뚱한 자, 마르고 빈약한 자, 스노우 보트를 잘타는 자나 과학자 풍의 옷을 입은자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마초적인 2체 이상이 세트로 출현할 확률이 가장 높다. 2006년 여름의 팬들의 모임에서는 벌초기계로 작업하는 자들, 식사 시중을 드는 자들외에도 대나무의 단면에서 태어난 베이비 호지네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말은 그다지 하지않고 기본적으로는 쇼커 전투원처럼 "호지호지"라는 소리로 울지만 가끔 한마디정도 말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