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튼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콘노 쥰.

에리다나 거리에서 포로크 튀김 장사를 하고 있는 식당 주인. 가유스와는 오랜 면식이 있는 듯 그를 가유라는 별칭으로 부른다. 데릴사위[1]로, 장인의 식당을 계승하여 운영하고 있다. 의외로 장사가 되는 듯, 3권에서는 분점으로 노점상까지 내어 운영하고 있다.

장사말고도 점술에 관심이 있으며, 점술의 이름은 독설 호튼 점이라고 한다. 점술에 사용하는 정보는 대상의 생년 월일이나 별의 위치, 별자리에 혈액형, 키와 체중, 취미, 식습관, 기르지 않는 개의 이름, 자위를 시작한 나이(...), 어제 날씨, 이빨이 어느정도 아픈지 등 신뢰성에 상당한 의심이가는 점술이지만, 적중률이 상당히 높다.[2]

  1. 하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은지 결혼 한 후 행복이란 단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고 투덜댄다.
  2. 1권에서 가유스의 점을 보았을 때, 파충류와 승려의 심술에 우주적 주의를 요한다고 했는데, 파충류는 니드보르크, 승려는 몰딘으로 완벽히 들어맞았다. 거기에 가유스와 그 주변인물에게 죽을 상이 끼었다고 했는데 실제로 가유스는 한 번 죽었었고 1권의 주적이었던 미망인 흑룡(주변을 얼쩡댔으니 주변인?)도 죽었다. 칼과 빛을 주의하라고 했는데 흑룡녀의 직접적인 죽음은 기기나가 던진 도룡도와 가유스의 핵융합 주식이었다(엄청난 빛!). 다르게 해석하자면 검은 큐라소와 닌자들, 빛은 사광의 브레난테의 광학 주식 저격을 의미한 것일 수도 있다. 어쨌든 둘 다 들어맞는 해석. 어쩌면 가유스의 전생이 신발끈이라는 것도 사실일런지도. 아무튼 이때의 경험이 나름 섬뜩했는지 이후에 이 아저씨가 점을 쳐주겠다고 하면 극구 사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