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월

예원의 원주. 과거 현천의 무제 사자혁과 함께 한 합주가 유명하다고 한다. 사자혁이 사라진 이후 연주를 하지 않았으나 회합에서 공손극의 말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연주를 하게 된다. 이때 손빈과 함께 합주를 하고, 자신의 연주 속에서 사자혁을 만난 듯. 이제는 손빈과 합주하지 않겠다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그와 별개로 사자혁과 마찬가지로 손빈을 위해줄려는 모습이 나온다. 손빈들이 가는 모습을 계속 지켜볼정도.